@공주영 소설에 나온 내용을 요약, 추리하자면 현재까지 천마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천마도 청명처럼 환생했을것이 분명. 청명이가 초삼으로 살다가 15살때쯤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것처럼, 천마도 아직 전생의 기억을 되찾지 못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최초에 1800화쯤 마무리 지을것같다고 하셨던걸 보면 만약 천마를 등장시키더라도 이미 나왔던 인물 중 하나가 천마인게 개연성이 높다라고 봅니다. 그게 누구냐는 이제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구요~ 그리고 마교의 주교들이 몇명 등장했는데 그중에 100년전 정마대전 이후로도 살아남은 1, 2짱 주교가 있는데 걔들은 청명 이름을 듣고는 흠칫 했고, 얼굴만 보고 긴가민가했지만 실력보고는 매화검존이 아니구나 했던? 그런 포인트가 살짝 나옵니다. 화산파에서는 청명이 당연히 일반적이지 않은 실력 + 연륜(마교에 대한 이해도라든지)으로 인해 뭔가 사연이 있는 아이구나 라고 다들 생각하지만 딱히 정체를 추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1698화까지 보면서 참다참다가 하차했습니다. 진짜 잠도 줄이면서 가장 재밌고 즐겁게 봤던 최고의 웹소설이였는데 1100화 넘어가면서 어?..이상하네 몇백화를 참으면서 보다가 결국 정 다 떨어져서 하차했네요. 다신 볼 생각 없고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나중가서 정말 재미도 없고 질질끄는게 너무 눈에보이고 내용 전개가 안되는게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 이 재미없는걸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 최악의 소설이 되며 정말 작가분이 일부러 소설 망치려고 하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정말 너무 좋아했던 소설이였던 만큼 나중엔 화가 납니다. 정말 아직도 속상합니다. 요즘은 괴력난신 보면서 치유받는 중입니다.
항주마화까지는 재밌고 볼만한데 해남파구출부터 파워밸러스 망가지고 쓸데없이 중복되고 장황하게 늘어지는 표현들 때문에 짜증나기 시작함 이후 세계관 망가진걸 작가가 생각나는대로 수습하다보니깐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경우도 생김. 스토리 생각 안날때는 뜬금없이 만담쇼 펼치거나 주민1,2,3 나와서 세상에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해당 회차 넘김. 그래도 만화는 작화랑 표현력이 좋아서 이런거 잘 수정하고 요약해서 그리면 좋을듯하고 소설 먼저 봐서 스트레스 안받을려면 항주마화 까지만 보는걸 추천함
무당 장로 애가 당보 혼자 오니까 주교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 했는데 삐까삐까 할듯 이건 오류인것 같기는 한데 당가는 또 독이 중요해서(물론 절대고수에개는 잘 통하지 않는다는 묘사가 있긴 했지만, 독을 바르기만 해도 비약적으로 무공이 오른다고 함 그라서 독이 있으면 이기고 없으면 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