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리버풀은 클롭이 나간 후 그의 자리를 완벽히 대체할 감독이 없기에 하락세를 겪을 수 밖에 없죠... 그렇기에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이 잘할거라는 고정관념부터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에게 필요한건 리버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감독이죠. 아직 전술이 조금 모호하긴 하지만 유럽 대항전에서 꽤나 좋은 성과를 보여줬기에 리버풀 선수단을 어떻게 운영할지 기대되기도 하네요.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고 부정적인 관점을 지니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ㅈㄴ 궁금한 감독임. 맨유빠박이가 당시 4년인가 우승못하던 아약스 중도부임하고 그 이후로 싹 다 1위 먹었었는데 상대팀들이 반항을 안 하고 걍 쳐맞아서 그런가 전술적 융퉁성이 보니까 하나도 없었음. 반항하는 상대들을 상대로는 어떤 전술적 해결책도 못 내놓는...피터보츠도 빅리그만 가면 망하던데 네덜가서 1위찍고 있는거 보면 과연 슬롯은 어떨까 궁금함. 7개월차가 진짜 무대일듯. 포스테코글루, 텐하흐 이런 변방여포들은 딱 저때쯤 파악되어서 전술적 반등이 없음. 만약 리버풀감독이 된다면 잘 하길 바람.
온스테인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못 박았어요 최근에 햄스 2번 터진 누,살이 요즘 못하고 있는 건 맞는데 디아스 전반기에 못할 땐 디아스 팔아야한다 학포 중간에 못할 때 학포 팔아야한다 누,살 후반에 못할 때 누,살 팔아야한다 이런거라…. 어용들은 그냥 현지팬들 분위기에 영향 받아 그런 글 쓰는 거고요 천억 이상 오퍼오는 거 아닌 이상 누녜스는 같이 갈겁니다
영상을 보며 의문이 드는 점은, 현재 리버풀의 전술이 뻔히 다 대처가 되는 상황에 클롭 감독님과 비슷한 전술을 사용하는 슬롯을 데려오는게 맞는가 네요... 슬롯의 전술이 다르다면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현재로썬 선수단 확정이 아닌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아예 새로운 스타일을 보고싶기는 했었습니다. 그 클롭의 후임으로 뽑을 사람을 고르는데 물론 돈이 중요하지만 연봉이 감독 선임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내부의 생각은 알수가 없지만 슬롯을 임시로 보고 몇년 후 알론소를 노릴 계획이라면 모르겠는데 적어도 팀을 갈아엎는 상황에선 좀 확실하게 지원을 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선수단을 또 정리한다면은 새로운 선수로 다시 리빌딩을 한다는 것인데... 그럼 2~3년은 다시 리그 우승권하고는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선수들로 코어를 다시 세워두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만 다음 시즌도 메이저 우승 싸움을 할 수 있으니까요. 리버풀은 다시 코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단계라서 선수단 정리를 또 하게된다? 그럼 내년 4위권을 목표로 싸워야 할겁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에드워즈는 'Manager' 총괄 보다는 'Head coach' 유형을 찾고 있는 것이죠. 헤드 코치라함은 절대 연봉을 높게 가져갈 이유가 없습니다. 선수 영입 권한을 에드워즈-휴즈에게 많이 전담시키고 필드 위에서의 결과만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적어도 성과를 입증받고 그 다음에! Manager로 올라가면서 연봉을 높이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연봉이라는 것은 표면적일 뿐이고 아모림의 10M 요구는 '절대 권한'을 요구한 것이나 다름없다 봐야합니다. 에드워즈-휴즈는 그것을 거부한 것이죠. 갈아엎더라도 '에드워즈-휴즈'의 권한 안에서 갈아엎지 감독의 권한으로 새로운 팀을 형성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향이 아니라 보는 것 같습니다.
@@Life4_Kop 관점이 조금 달라서 의견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ㅎ 저는 클롭 감독님의 리버풀이 너무도 위대했기에 누가 오더라도 바로 비슷한 성적은 커녕 4위만 유지해도 잘했다고 보는 의견이라서, 차라리 2~3년동안 우승 경쟁이 아닌 팀 리빌딩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애초에 에드워즈가 클롭과의 성향이 안맞아 나갔던 것도 클롭은 팀을 총괄하고 본인이 찍은 선수를 영입해 팀을 만들고 본인의 픽이었기에 어느면에서는 조금 과도한 믿음을 주는 점이 있었죠. 클롭은 좀더 가족같은 팀, 에드워즈는 축구를 좀더 비즈니스 적으로 접근했기에 둘이 맞지 않았고, 클롭이 나가며 에드워즈가 정권을 잡은 마당에 저는 에드워즈 체제하에서 다른 스타일의 팀을 보고 싶었거든요. 선수단도 클롭 체제 하에서는 팀내 가족같은 끈끈한 유대로 인해 방출 할 수 없었던 선수들을 좀 단호하게 쳐내는 모습도 보고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모림의 권한 요구에는 저도 반대합니다. 에드워즈 체제하에 재정비가 맞고, 지금 제가 바라보는 우리팀은 맨시티와 비교하면 매년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지, 우승을 하는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 중계하시는거 보면, 솔직히 좀 롱볼축구, 역습으로 매번 선제골 이런거좀 그만 보고 싶고, 우리도 포제션 축구 하면서 만들어나가는 팀이 됫으면 합니다. 그런 전술적인 면에서 슬롯이 지금 클롭감독님과 비슷한 전술을 구사한다면, 내년에 지금 클롭체제 보다 더 좋은 팀이 되리라는 장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user-dn4lc7lo6k 우선. 슬롯의 성향이 클롭의 성향과 비슷하다해서 '다이렉트 어택, 역압박' 위주로 운영되는 게임 플랜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너무 우려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 최근 리버풀은 극단적인 방향성을 토대로 운영한 케이스라서 클롭과 유사할뿐 꽤 많이 다릅니다. 에드워즈의 판단이 어떠한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현재 리버풀의 코어인 '아놀드, 반다이크, 알리송, 로버트슨, 살라' 등등 여러 선수들이 그래도 건재한 상황에서 2~3년 리빌딩을 하며 시간을 지체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스쿼드이기 때문에 결과가 어찌되든 간에 이 스쿼드로 안고 죽어야한다 봐요. 더군다나 2~3년 리빌딩의 결과가 '우승 경쟁팀' 수준으로 올라오면 다행이지 사실 지금 리빌딩을 다시 한다는 것은 '우승 경쟁팀'에서 '리빌딩팀'으로 한 단계 내려가자는 것이라서 운영 측면으로만 본다면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팀의 전체 수입 대비 고정 비용이 너무 높아서 맨유와 같이 거대한 구단의 포지션이 아닌이상 3~4년의 실패 과정을 버텨내지 못할거라 보거든요. 전술적인 부분이나 스쿼드 운영에서 슬롯을 봐야겠지만? 우려하시는 '클롭'과 유사한 다이렉트 어택, 역습, 역압박만 추구하는 수직적인 팀은 아닐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만약 리버풀이 올해도 망해버려서 스쿼드를 갈아엎을만한 시즌이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데 제르비' 넣고 고민을 했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에드워즈-휴즈가 '데 제르비'에게 Manager 포지션을 줄지 의문이죠. ㅎㅎ; 위르겐 클롭 정도 되는 체급이라서 처음부터 전권에 가까운 책임을 준 것이지 사실.. 어느 감독이 오든 1차적으로 Head Coach로 시작하며 성적으로 입증을 해야한다 봐요. 이렇게 되면 결국 본인의 전술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싶은 데 제르비가 올 수 있나? 이것도 의구심이 생기죠. 아모림도 권한으로 인해 파토났을텐데 이보다 더한 전술적인 욕심, 이상향을 그리는 데 제르비가 에드워즈 아래에 있을 수 있나 의심이 됩니다. ㅋㅋㅋㅋ 제일 이상적인 방향은 '데 제르비'가 Head Coach로 들어와서 결과물로 입증하고 Manager 포지션으로 올라가는 것이겠죠? 아르테타처럼.
@@user-xg3vl3hl9c 알론소도 가망이 없는 것은 아니죠... 당장은 아니더라도 알론소가 본인이 리버풀 감독하는게 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었죠... 슬롯이 433 .4231 전술 위주고 풀백 활용 보면 확실히 장점도 보이나 리스크도 제일 큰거 같습니다. 일단 추가로 6번 롤은 필수가 될것 같아요 그리고 네덜란드 리그에서 리스크 있는 감독이라 끌리진 않아요... 옆집 텐하흐 봐서도 그렇지만 전숳 자체가 라인을 극한으로 올리고 아놀드 같은 플레이메킹보다는 오버랩이 더 위주인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