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절대 저런 숙소잡지마세요. 짐 털리는거 순삭이라 짐에 신경 곤두서서 잠자는건지 안자는건지 너무피곤해요. 그냥 편하게 행동했다가 샤워던 산책이던 잠시 한눈파는사이 피눈물 흘립니다. 친구놈 한 5일간 지내봤더니 안전하다고 이지룰하다가 바로 1층 로비에서 잠시비운사이 탈탈 털렸어요. 혼숙이 문제가 아니고 도미토리나 유스 순삭입니다.
미국사셨다면서 그렇게 성급한 일반화를... 미국에서 보수적이라는건 중상류층 이상의 기독교 백인층 한정이죠... 미국이라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존재하는 국가를 특정계층만 보고 하나로 정의할 순 없죠 전 텍사스 있을때 히스페닉 친구들이 많았는데 걔들도 남녀끼리 그냥 한방에서 자는거 태연해요
바로 옆나라 일본여자는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탑 클래스 여자인데 한국여자는 같은 아시아 안에서도 성형괴물 취급이던데 괜히 전세계 남성들이 일본여자를 찬양하는데 반해, 한국여자들은 성형으로 비웃는게 아닌듯요 모든면에서 한국 그성별은 뒤떨어지는게 현실이니,,ㅋ 일본여자 외국결혼 1위가 한국남자라는게 축복이네요
2014브라질 월드컵 결승무렵이었나, 샌프란시스코에 8인 도미토리 잡았었는데, 그 방에 독일여성 관광객 7인에 나혼자 남자였음. 독일이 우승해가지고, 와 난리도 아니었다. 거의 광란..ㅋㅋ 내앞에서 환복같은건 기본이고..ㅋㅋ 진짜 여행잘갔지..베가스에 있을땐 칠레가 스페인 이겨서 펍에있던 칠레여행객 소수가 맥주한잔씩 사고 ㅋㅋ응원전도 꿀잼. 스페인 관광객 훨씬많았는데 침울..
캐나다에서 생활해보니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성이란 것이 생물학적 차이일뿐 크게보면 똑같은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거 같아요 함께 체육활동도 많이하고 자연스럽게 지냅니다. ‘자유롭게’라고 하면 오히려 더 부자연스럽다? 는 생각들정도로. 이성 에 대한 의식, 구별…. 같은게 별로 없어요 한국인으로서 우리가 참 많이 다르구나 이런 글로벌환경에선.. 그런 생각듭니다
프라하 여행갔을때 화장실 쓰려고 문 열었는데 샤워 하고 계신 누님1, 볼일보고 있는 누님2..... 화들짝 놀라가지고 으헗ㅠ 하고 문 쾅닫고 밖에서 대가리 박고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아 문잠구는거 까먹었다 ㅎ 해피 모닝 이러는거 보고 아 얘들은 다르구나 를 느낌.
흔들리는 침대 밑에서 네들 쾌락을 나도 느껴진거야 스쳐지나간건가 위를보지만 그냥 침대만 흔들리는거야 다와가는 흥분속에서 괜히 내 거시기만 만지는거야 한번 거시기를 만지면서 용기내 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아쉬운 거야 위에 남녀를 보면 항상 이렇게 나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침대밑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희를 그리워 할까 지나치는 커플 속에서 네 쏟아 오른 거시기만 보이는거야
혼숙 처음 했을때 2층침대에서 내려오는데 브라랑 빤쓰만 입은 여자가 내 밑 침대에서 자고 있길래 ㅈㄴ 놀랐음 방 잘못 들어온줄알고 식겁했는데 호스트가 원래 믹스 도미토리라함 샤워실도 다 혼용인데 문이 잘 안잠겨서 샤워하다가 내 온몸을 다 보여줘버림 대놓고 플러팅 하면서 먼저 대쉬하는 여자들 많아서 또 문화충격 받음
저도 유럽이랑 북미쪽해서 한 20개국 60도시정도 여행해봤는데 유럽쪽은 진짜 마인드가 달라요 ㅋㅋ 남녀 따로 구분 안하고 유스호스텔 룸이 많고, 심할땐 같이 그것도 한 적 있습니다. 전 피렌체랑 프라하 갔을때는 여성분들 피지컬에 감사함을 느꼈고, 로마 갔을땐 독일인이었던 니콜라스 형이 게이라서 잠못이뤘던 적이 있네요....ㄷㄷ 아 그리고 소매치기나 도둑 말씀하시는데, 대형 프랜차이즈 유스호스텔이나 좀 가격이 나가는 숙소는 ID 체크뿐만 아니라 CCTV 도 많고 사람들도 좀 걸러져서 들어오기땜에 거의 없어요.
ㅋㅋㅋㅋㅋ 게하 많이 안가보셨나보네..교환학생때 일년정도 유럽여행 꾸준히 했는데 돈아끼려고 숙박 전부 게하에서 했는데 그냥 방에 남자 있던 말던 속옷 벗어서 화장실에서 빨래하고 내가 자기 위에 이층침대에서 자던 말던 일층에 빤스 브라 다널어두고 노브라로 자던데 10대든 20대든 몸매도 어마어마한 누님들이.. 첨엔 놀랐는데 몇번 보고나니 나도 신경 안쓰는게 예의라는걸 알게됨
이거 따라하다가 인생꼬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런게 진정한 나라이고 우리나라도 저래야한다 등 부러운 댓글들 많은데 실제론 사람사는 곳 다 비슷합니다. 환상가지는게 좀 불쌍하기고 하고 초치는게 아니고유럽애들 안저런 애들도 한트럭이고 솔직히 같은침대서 안자는 애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사람다 똑같아요. 게스트하우스 침대에성 같이 자지만 이게 무조건그린라이트이렇게 생각해서 스킨십하다간 골로갑니다. 아니 당연히 싫어하는데 만지겠냐? 생각하지만 다들 법정에선 여자가 좋아하는줄 알았다고 말하곤 하죠 ㅋㅋㅋㅋ 당연의 문제가 아닙니다 ㅎ환상을 깨십쇼. 유럽에서 미투나 pc 이런이슈가 한국보다 훨씬 많이퍼져잇고 여자들도 훨씬 더 합니다 ㅋㅋㅋ
뭐 인지감수성, 평등 드립 치는사람들 많은데 실제로 백페커 이용도해봤고 현지에서도 살았던 경험으로 얘기하면 저기서도 정상적인 사고박힌 사람들은 왠만하면 혼성 다인실 안합니다, 서양도 똑같아요 그걸 신경 안쓰는사람들도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숙소에서도 여러 사태에 대비해 가능하면 혼성으로 섞기보단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묶어서 방 줍니다 어쩔수없이 남는방에 인원수 채워넣어야할땐 섞긴하지만, 그리고 저렇게 쿨하게 얘기하는것같지만.. 서양도 다 똑같아요 다들 무슨 이상한 환상에 사는것같이 얘기하시는데 자기애인이 여행가서 저런다하면 영상통화걸고 난리치거나 24시간 계속 연락하는건 서양이든 동양이든 똑같습니다. 여행의 경비를 아끼기위해도 이용하지만 그중에 여러 상황에대비해 여지를두는 사람도 어딜가나 있죠. 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저사람 개인의 사고방식으로 인정하고 넘어가야할걸 무슨 나라로 돌려까고 말도안되는 비유 가져다붙이시는데 기가막히네요..
특히 미국이라면 영상에서와 같은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아요. 할리우드 영화라면 모를까. 게다가 미국이란 나라가 원래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라서 보수적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죠. 특히 엄격한 유태인 가정에서 자란 여자들이라면 한국보다도 더 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진 미국인들 많습니다.
영어권 도미토리 가면 남녀 같이 자는건 물론이고 샤워실도 같이 쓰는경우 있어요 물론 칸막이는 별도로 있지만요 샤워하고 나오는데 앞에 칸막이서 수건만 두르고 나오면서 저한테 윙크하던 금발언니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그때 말을 걸었어야 하는데 유교보이라 얼어버려서 혹시 화낼까봐 무섭기도 했고 😢
벨기에에서 한방에 2층 침대 여러개 있고 남녀 섞여서 자는 게스트 하우스에 묶은적이 있었어요 저는 벽 쪽 침대 2층이었는데 제 앞 침대 2층에서 젊은 백인 여자가 남들 다 보는데 옷을 갈아 입더라고요. 깜짝 놀랐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같이 방에 있던 나이 좀 있으신 아저씨가 오더니 그 여자한테 막 말을 걸길래 남자가 껄떡 거리는건가 싶었는데 대화 들어보니 그 여자 아빠더라고요 ㅋㅋ 아빠가 옷 갈아 입는거 보고 딸한테 주의 주는건가 싶었는데 그 얘긴 아예하지도 않음 ㅋㅋ
해외여행가면 남녀 분리 숙소보다 혼숙 숙소를 생각보다 많이 볼수 있습니다. 게하도 마찬가지고요. 유명 관광지에 남녀 분리되어 있는 숙소면 한국인이 좀 많고 혼숙 숙소면 외국인 밖에 없어요. 개인적으로 찐 여행을 원하는 분들은 그런 숙소같은거 한국 어플로 확인해서 예약하기 보다 해외에서 쓰는걸로 검색해서 가보시면 좀 색다른 경험이 되실겁니다. 오픈 마인드인 친구들을 진짜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오픈 마인드가 그냥 ㅅㅂ 밤마다 섹X하고 뭐만 하면 물고 빨고 하는게 아니라(물론 자주 목격하긴 함...본인은 찐이라 경험담이 아닌 목격만...ㅋ) 진짜 그냥 일상적인 대화, 가벼운 대화, 자기들 인생얘기같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오픈 마인드라는 거예요...
2016 프랑스 파리갔을때 계획에 없던 호스텔에 2일 묶었는데 6인실 4인실 고르래. 그래서 좀 덜위험하겠다 싶어서 4인실 달라그랬는데 혼숙. 가서 쫄아있는데 미국누님들 한명은 자고있길래 존내 조용히 짐꺼내고 그러고있는데 한명은 샤워하고 나왔는데 브라랑 빤스로나옴(다 검은색^^*)... 넘 놀라서 "앗-!" 소리내고 고개 돌리고있으니까 웃으면서 괜찮대. 옷입은거 기다리고 다 끝나고나니까 어디서왔냐 혼자냐 어디가봤냐 몇일간 있냐 호구조사하더니 이제 난 구경하러나갈거라고 나중에 보자고함.. 나머지하나는 인도형이었는데 여튼 그리고 다음날 같이 밥먹긴했음..물론 애틀랜타에서 온 그 누나 제안으로 ㅋㅋㅋ 외국에서 혼숙하는거 되게 신기한 경험이긴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호스텔 안전했음.. 물론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