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첫날의 모습들을 담아봤어요 :) 보호소에서 봤을때는 겁쟁이에 덜덜 떨기만 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원래 있던 아이처럼 잘 놀던 도담이! 입양 초반엔 피부도 안좋고, 삐쩍 말라서 뼈가 보이던 아이었어요. 기관지가 안좋아서 기침을 하고 호흡도 가끔 힘들어 하던 모습. 3개월동안 이렇게 변했답니다😊❤️ 생닭에서 돼지로 변한 도담이! 인스타 / dodam.zzi #유기견입양 #유기견변화 #버리지마세요
일요일에 유기견보호소에 봉사하러 갑니다. 변화전의 도담이 같은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갑니다. 제가 가는 곳은 300여 마리 아이들이 수용되어 있는 곳으로 매번 가도가도 적응이 안되고, 마음을 다잡아도 보지만 한동안은 트라우마에 빠집니다. 보호소는 너무나 춥고, 하루 한번 봉사자가 방문하는 그 시간에 딱 한끼만 먹고, 그것도 똥을 많이 싼다는 이유로 죽지 않을 만큼만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좁은 철창, 기댈곳도 없는 이 아이들을 제발 보호소에서 구해주세요ㅠ 아니 제발 버리지 마세요... 놓치지도 마세요... 펫샆 아이들을 분양 받지 마세요... 중성화를 필수로 생각해 주세요... 더이상 변화되기 전의 도담이를 보는 날이 없도록 해주세요...ㅠㅠ
우와 진짜 영상 보는 내내 저희 룽지랑 너무나 똑같다고 느꼈네요 .. 처음 센터에서 데려왔을때 낯설어서인지 소심하게 행동하고 버려진 경험때문인지 졸졸따라다니고,, 밤에 잠도 못자서 잠 설치고 그런 하나하나 너무나 똑같아요 저희도 데려왔을때 기침, 기관지협착증 증세도 보여서 병원 데리고 약처방받고해서 이제는 다 나앗구요.. 영상 볼때마다 도담이 보호자분, 가족분들이 얼마나 애정을 쏟고 아이를 보살펴줬는지, 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뼈밖에 없던 아이를, 저렇게 건강하고 이쁘게 키우기까지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더욱 더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도담이 가족분들 정말 평생 복받으시면서 사실거에요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천진난만하고 예쁘네요^-^~ 좋은일을 하신것 같아요~ 강아지도 감사해 할겁니다~ 저도 4월에 17년간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보내고 다시는 키우지 않으려 했지만 다시 키우고 싶은 맘이 들어 유기견을 입양하려고 합니다~~ 알아보니 보호기간이 끝나고 안락사 당하는 아이가 넘 많더군요~ 애견인으로 너무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이아이는 좋은 주인은 만난것 같네요~ 예쁘게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