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쏭님은 단순히 비난만 할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양쪽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말씀주시네요… 만듬새를 떠나서 브랜드 입장에서는 콜라보 자체만으로도 기업의 홍보촉진이 될수 있는 부분일테고 엔가콜라보를 보러 왔다가 유니클로 다른제품을 구매하고 나가는 고객들도 있겠지요. 이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제품을 넘어선 브랜드 및 상품 판매에대한 영역까지 아울러 설명주시는 것같아서 진짜 옷을 보러왔다가 공부를 하고가게 됩니다..
ㅋㅋㅋㅋ재밌게봤습니다ㅋㅋ 근데 저렇게까지 혐오할 이유는 없진않나요~ 입어보고 어느부분에서 소재나 핏이 아쉬운지라도 리뷰를해주셨음 더 좋았을듯합니다😅 전 유틸리티자켓 블랙 구매해서 요즘 잘입고있습니다. 제 몸엔 꽤 잘맞더군요 백포켓디테일과 목 여밈버튼도 유니클로에서 쉽게보지못하는디테일이라 신선했습니다. 엔가라는브랜드를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 입어본적은 없습니다만 직접 엔가 웹사이트들어가서 sas 자켓과 비교해보며 찾아보니 꽤 노력은했네라는 생각이들던데요 물론 포켓마다 단추가달려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100만원대와 1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콜라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걸 리뷰라고 봐야하나? 왜 유니클로 엔가 콜라보 제품에서 유니클로 부분을 생략하고 제품을 평가하고 화내는지 이해가 안되네. 유니클로 제품 안에서 엔가의 디자인을 담은거지 엔가의 퀄리티에서 유니클로에 가격만 바라는건 너무 한거자나. 유니클로 라인업 안에서는 충분히 제 값을 하는 아이템이고 제품만 본다면 퀄리티도 꽤 준수한 편이라고 보이는데 엔가를 바라면서 화는 내면서 제품의 디테일 하나 생각해보지 않는 이딴 리뷰를 올리는건 보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없는 태도라고 보인다.
차브로님이 실망을 많이 하신 것 같긴한데 엔가 디테일이 분명 존재하고 가격도 아우터치고는 비싼건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엔가라는 이름에 기대를 높게하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ㅎ 옷의 퀄리티는 가격에 비례하니깐 어쩔 수 없는 부분까지 너무 뭐라하는건 좀 과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유틸리티 자켓 아주 만족스럽게 입고 있습니다 유럽거주자다보니 한국에 비해 한4-5만원 더 웃돈(환율상)주고 샀지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품귀현상은 커녕 사이즈별로 넘쳐나고, 오히려 할인하는 다른 제품들이 사이즈가 없어서 못구하지 한국처럼 난리부르스는 ‘전혀’ 없습니다. 약간 디자인이 맘에 들어 사는 부류 이외에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트렌드에 휩슬려 구입하는 사람들이 한국에는 아직도 많은 듯 싶어요 (저도 그 중 한명 일수도ㅋㅋㅋ) 여튼 엔가라기보단 유니클로에서 나온 디자인이라 생각하면 기분좋게 입을 수 있는 듯 해요. 가격도 타 제품에 비해 너무 비싸지도 않구요😅
엔가 유명하죠 아마 말씀대로 엔가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기대감이 떨어지는 건 분명합니다만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에서 엔가? 모를 수도 있고 들어 봤을 수도 있는데 유니클로 적 감성으로 접근하면서 엔가가 가지고 있는 몇가지의 디테일 포인트는 가져왔다고 봅니다. 저도 유틸리티 자켓을 구매해서 입어 본 사람으로 꽤 괜찮더라구요 전체를 담기엔 아쉬워도 일반인과 패션에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시선과 접근성에 대해선 선방했단 말을 하고 싶네요 여기서 엔가가 더 궁금한 사람들이 접근을 할 수 있게 포지션을 잡은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너무 부정적인 말을 하셔서 전문가,마니아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에서도 보셨음 하는 맘이 있네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몬쏭님이 하시는 말씀이 잘 공감이 되네요. 그리고 차브로님이 어느점에서 불만족스럽고 실망하신줄은 알겠는데 어디까지나 유니클로와 협업했다는 점을 더 비중있게 생각하시면 생각하는 관점을 조금 더 너그럽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같아요! 제가 패션업에 종사하지 않고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는 백화점을 가나 길을 가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브랜드죠. 연령대, 남여, 가격대 등 타겟층이 굉장히 광범위 합니다. 즉 대중성을 절대 무시 못했을 겁니다. 그렇게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제품이면 가격을 절대 무시못하는 요소구요. 거기서 디렉터가 타협한 지점이 현재 나온 제품들이라 생각하구요. 물론 엔지니어드가먼츠를 정말 좋아하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한테는 그만한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생각하고 대중성으로 봤을땐 엔가 맛만 사알짝 느껴주며 가격대에서 줄 수 있는 만족감은 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제품에 대해 논리적으로 비판한다기보다 그냥 비난하는 걸로 보이긴한데, 이런 유튜브에 자질이 왜필요한가요? 다른유튜버는 자질이 있어서 하는가요? 저는 이분들이 이제품은 유니클로라 생각하고 봐야되는데 너무엔가에 초점을 둬서 생각하는게 아쉬움. 출시랑 가격이 유니클로인데, 엔가의 감성을 얼만큼 바라는 건지..
근데 저도 공감은 가는데 왜 유니클로 옷인데 엔가 감성을 원하는지, 그래서 보고 사라고 매장에 있는거 아닌가? 보고 맘에들면 사는거고 아니면 안사는거고 엔가를 아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유니클로와 콜라보를 진행 할 수도 있고 .. 왜 화나있는 건지 이해가 안됨 ㅋㅋ
너무 공감가서 웃으면서 봤네요 차브로님이 저렇게 까지 말씀 하시는 이유가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하셨다는게 아닐지 싶네요. 저도 그랬거든요. 지금 가격대 조금 더 높더라도 소재에 비중을 뒀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합니다. 물론 유니클로 입장에선 최대한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는게 우선시 되겠지만... 어째든 저도 실물 보고 너무 실망하긴 해서 공감 합니다.
형님들 억까는 절대 지양 해야겠지만, 이번 컨텐츠 포멧이 지금까지 중에 최고인거 같아 이렇게 댓글 남겨요~~~ 특히, 차 브로의 멘트가 이정도로 살아있구나 할 정도로 촥 감긴다니.. 😊 절대 이번 엔가를 무비판으로 까서 드리는 말이 아니라 아닌건 아니라 하는 확고함에 매력 폭발이네요, 계속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세요~~
근데 솔직히 보온 겁나 잘되긴 함 ㅋㅋㅋ 영하에서도 잘만 입고 다님. 디자인적인 면으로 봤을 때는 솔직히 엔가 특유의 느낌이 강하진 않음. 근데 그래도 기본에 충실했고 엔가가 그래도 봐줘서 그런지 느낌은 괜찮음. 게다가 가격대비로 보면 나쁘지 않음. 그리고 소재도 솔직히 나쁘지 않음 ㅋㅋㅋ
저는 이 옷은 일본에서 입기 좋은 옷이지 한국이랑은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히트텍 달았다지만 일본보다 혹독하게 추운 우리나라에서 저런 아우터 몇일 못입거든요. 그 짧은 봄 가을기간에 트렌치, 바버, 가죽자켓, 바시티, m65 등등 알차게 입어줘야 하는데 진짜 엔가를 사서 소중해서 알차게 뽕뽑으면서 입는 것 아니라면 20만원이라도 돈 값을 못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벌써 패딩 입을 날씨..ㅋㅋㅋ 그럼에도 이걸 구매하려는 사람은 엔가맛을 좋아하는 사람일텐데 그런 사람들한테는 아쉬운 포지션일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