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야기]74_로스차일드 후손들의 눈부신 활약 

3대째가 되면서 로스차일드 가문의 후손들은 부와 함께 명예도 함께 누렸어요. 영국에서는 최초로 유대인 의원이 선출되었고, 런던 중심에 로스차일드 거리가 생겼어요.
1897년 8월 스위스 바젤에서 시오니즘의 실현이 시작되었어요. 바로 유대인 국가를 세운다는 결의문인 바젤 강령을 발표했죠. 1917년 영국 외무장관이던 밸푸어는 리오넬 로스차일드에게 유대국가 건설을 지지하겠다는 편지를 보냈어요. 영국은 유대인들의 돈과 기술이 필요했거든요.
유대인 하임 바이츠만은 화학교수이면서 영국의 유명인사가 되었어요. 영국 고위 정책당국자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만드는 것이 영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설득하고 다녔거든요. 그 노력의 결과가 1917년 밸푸어 선언이예요.
훗날 하임 바이츠만은 이수라엘 건국준비위원장이 되어 트루먼 대통령을 설득시키고 신생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지혜와 지식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삶이 좀 더 의미 있고 풍성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