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영어강사 피터 빈트님께서 다양한 영국의 악센트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00:00 인트로 00:39 같은 영국이지만 완전히 다른 발음? 01:42 잉글랜드 악센트 07:54 코크니 악센트 11:53 버빙엄 악센트 13:36 스카우스 악센트 15:17 웨일즈 악센트 17:12 스코틀랜드 악센트 18:15 북아일랜드 악센트 20:23 마무리 영상이 재밌었다면 좋아요 구독 부탁드립니다.
우아하게 말하는 건 차분하게 말한다는 거. 차분하게 말한다는 건 마음이 안정되었다는 거. 상류층이 안정된 환경에서 살았을 가능성이 커 마음이 안정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차분한 영어인 포쉬 잉글리시가 된 거 같음. 우리 나라도 점차 나타나리라 봄.. 이전에는 사투리로 구분되었다면, 이제는 거의 서울말로 수렴할 것이고.. 그러면 계층차이로 언어가 나눠질 것인데, 결국 차분하게 이야기하느냐로 계층이 구분될 거로 보임...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차분하게 잘 하는 기가 막힌 느낌은 뭔가? ㅋㅋㅋ 한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온 나보다 한국어 발음이 더 깨끗한 것 같음. 영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그리고 영어 배우기를 미국식 영어로만 배워왔지만 드라마 보면서 익은 영국영어의 깨끗한 발음에 요새 빠져들고 있습니다. 아주 맘에 듭니다. 미국 영어하고는 또 전혀 다른 깔끔함이 있더군요. 물론, 더 지저분하게 할려면 맘먹고 지저분할 수 있는 영국 영어도 있는 것 같고. 암튼, 미국 영어 대비 상대적으로 클리어한 건 틀림없는 듯.
영상 마지막의 리암니슨 발음이라고 나온 장면은 '분노의 폭발(Blown away, 1994)'의 장면이고. 배우는 토미 리 존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yNCL1m2kug.htmlsi=-xFDUBamxdWCV5Dz
외국인이 RP 쓰면 비꼬는 영국인들도 있던데 솔직히 포쉬 여부를 떠나서 외국인 입장에선 제일 클리어하게 잘 들리는 악센트가 RP 일 수 밖에 없어 그런 것도 있고 어학원에서도 그래서 RP를 가르치죠. 현재는 한국어에 계층 간 악센트 차이는 남아있지 않아 그게 어떤 느낌일지 정확히 와닿지는 않지만 사극에는 여전히 왕족이나 양반, 그리고 일반 백성들 말투를 배우분들이 다 다르게 연기하시거든요. 왕실 사람들 말투는 항상 우아하고 권위가 느껴지죠. 양반들 말투도 점잖고 위엄이 있고요. 아마 King’s English나 Posh english 듣는 영국인들이 그런 느낌일까 짐작만 합니다ㅎㅎ
Thank you for this informative video as it was most helpful in understanding the various dialects of British English. What you describe does also happens in USA, most noticeably in nightly newscasts.
Multicultural한 나라에 살면 웬만한 영어 억양은 다 알아 들을 수 있어요 뭔가 못 알아 듣는다면 알아들으려 노력할수록 늘고요 교수님들 중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억양을 습득하려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수업 퀄리트가 정말 다르고요. 포쉬든 그 어떤 억양이든 다 알아 듣고 이해해보려는 애티튜드가 필요한데 가끔 어떤 분들은 난 포쉬만 알아들어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좋은 태도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런던에 살면서 웨일즈 가끔 놀러갔는데, 처음에는 간판마다 영어로 읽을 수 없어서 이상했죠. 스코틀랜드도 가끔 어떤 단어는 완전히 달라서 sorry를 두세번 반복하는 게 습관이었죠,...잉글랜드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확실히 나서 예전에 런던 살 때는 텔레비전에서 발음만 들어도 어디 사람인지 알았는데요,...
아.. 크 발음이 섞여 있다는 게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한국어를 아주 잘하는 중국인이 중국인인 줄 모르고 대화했는데 중간에 그 중국인이 ㅎ 발음을 ㅋ 소리나게 발음(‘홍’을 ‘콩’으로 발음하더라고요. 목구멍에서 숨을 내뱉듯이)해서 “앗,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세요?” 그랬더니 중국인(조선족)이 맞았어요. 영어도 그런 게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정말로 도움되는 컨텐츠입니다 어머님이 한국분이서라 그런지 한국인이 영어어려운것 아니다 억양 때문이다 가려운데 긁어주시니 도움이 될수밖에요 또한 미국식영어에 경도된=기울어진 영어에서 본토 영어를 알려주신것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영국본토 영어의 다양성을 알려주시니 감사 또 감사. 첨언하면 셰익스피어가 미국인아니지요?😊😊😊
표준어와 사투리에 대해서 말을 얹자면... 서울에서도 사투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면서 현재 서울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표준어를 쓰게된 거죠. 당연하게도 공적인, 격식을 어느정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전 국민이 모두 알아들을 수 있는 표준어를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독일도 덴마크랑 연결되는 반도 북쪽 해안 지방에 plattdeutsch라는 영어로 표현하면 flat german이라는 사투리가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방언 느낌 납니다. 따로 배우지 않으면 못 알아듣겠음. 대체적으로 바닷가 동네들이 억양이 쌘거 같더라고요. 전통적으로 어업으로 뱃사람이 많았던 동네들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상도도 부산쪽이랑 대구쪽이랑 억양 다르고...
영국에서 유학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유익한 영상입니다. 영국 가기 전에 이런 영상 있었으면 제가 조금 더 준비가 되어 있을 텐데. 전 학문한 사람으로서 received english는 괜찮은데 코크니 억양이나 웰시, 스카티쉬, 아이리쉬 발음은 정말 못 알아 듣겠어요. 게다가 코크니 라이밍은 어처구니가 없는 정도군요. 그 동네 사람 아니라면 영국 사람들도 알아 듣기는 하나요?
외국에도 사투리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군요. 리암 리슨 -> 토미 리 존스 부분만 바로잡으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리암리슨이라고 했는데 얼굴이 달라서 두세번 돌려봤는데.. 토미 리 존스(맨 인 블랙 출연 배우)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영국문화, 언어 소개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The most difficult English accent I've ever heard was from the movie, "Monte Python and Holy Grail". This was supposedly an English movie, but i just couldn't understand what actors were saying during the entire mov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