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윤님하, 지금까지 난 그대가 별인 줄만 알았는 데, 우주였네. 그대에겐 강산에와 윤도현의 롹삘의 계보도 잇고, 신해철의 철학하는 뮤지션의 모습도 있고, 이상은의 유니크함도 있고, 그대가 본체라 여기는 이적의 매력도 다 있는 데, 뭐니뭐니해도 사이키델릭하고 모던하면서도 매 순간 음악에 진심인 너만의 음악세계가 너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게하는 것 같다! 오늘 진심 레전드 또 한번 찍었다! 그것도 담담하게!!(주변 사람들은 다 놀라게 하고는) 오늘 밤 잠 다 잤다ㅠㅠ
승윤아! 네 이름만 불러도 난 눈물이 나려해 네 노래를 들으면 내 모든것은 완전 무장해제되는 느낌이야 나도 모르게 그냥 눈물이나고있어 난 올해로 우리나이로 80세야 남편은 85세인 원로 목사님이고 그리고 우리 노부부는 너의 열 열한 광팬이야 이 글을 쓰면서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있네 승윤아 우린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 ~~^^♡^^~~
이미 아름다운 댓글잔치인지라 좋아요만 누르려고했어요..그런데 이분 영상을 보면, 음악을들으면, 가만있을수가없어요..왜인지는 모르겠지만.....마음이 몽글몽글하다가 울컥하다가 가슴이 웅장해지고 막 비현실적인 뭔가..표현력이 없어 한계지만....;; 마구 끄적이고 싶어지네요.. 결론은 너무 멋지다... 진짜 잘한다.... 음악해줘서 감사하다.. 는 진부한 말로 끝낼 수 밖에..없지만 이게 진짜 제 진심입니다. 감사해요 이런음악 들려줘서..
언젠가 이승윤 음악에 대한 논문이 나올 거 같다. 어떻게 한 사람에게서 이렇듯 다양한 색의 음악이 나올 수 있을까. 웅장하면서도 애절하여 사람의 심연에 퇴적되어 있던 감성을 파헤친다. 천상의 화음은 음악을 우주를 떠다니는 유기체로 기화시키고... 연주 시작 전과 끝 난 후의 침묵까지도 창작에 포함 시킴으로 시청자를 현장 속으로 몰입시킨다.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천부적 리듬과 함께 노래하는 손발눈머리카락 등의 육신의 움직임은 정형화된 댄스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멋스러움과 카리스마가 있다. 자작곡의 멜로디와 가사는 작은 머리의 이승윤이 품고 있는 사고와 감성과 이성의 세계가 얼마나 깊고 높고 넓은지 감동하게 된다 그의 음악을 들으면 들을 수록 더 듣고 싶어지 듯 이승윤 그가 더 궁금해진다. 사랑투를 듣고 내 마음은 잔잔한 바다의 높은 파도와 같다. 말도 안 되는 표현이지만 그런 기분이다.
다른분이 언급한 노래외에 그의 자작곡 1995년 여름, 무얼 훔치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 추천해요 무얼 훔치지는 1집 앨범 수록곡인데 음원을 내려서 없지만 유튜브와 라이브 영상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은 라이브 영상만 있구요 좋은 자작곡들 많으니 한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