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사 가서 노래부르고 나니까 사회자가 다음은 진짜 가수나온다고 했다는 말이 너무 아팠다. 그 수많은 냉대와 무시의 시간들을 쉬지않고 달려왔기에 결국 터널끝에 마주한 빛처럼 이름을 알린 유명가수가 되었다. 좌절할때 힘이 된 노래여서인지 절망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로할만큼 울컥하는 진정성으로 사랑시를 불러줘서 고맙다. 이승윤. 흥해라!
다른 럽포엠은 다른 누군가를 위한 기도를 담아 노래한다면 승윤은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위로와 기도처럼 부른다. 나를 매일 여기에 들러 주저앉히는 이유가 그거였다. 누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 노래를 듣고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노래하고 있었으므로. 그는 너를 위해 노래할게, 가 아니라, 내가 너야, 라고...그래서 그래서 이 노래는 하루도 놓을 수 없는 기도가 되고 주문이 되어버렸다.
내가 이생을 살면서 이렇게 어떤가수에 빠져 헤어나오지못한적은 정말 처음인데~연극속에서보며 입덕해 지금까지 이승윤님을 여기저기찾아다니며 수십번 동영상보고 정말 10년동안 열심히살앗구나~그빛을 이제야보는구나.열심히 산만큼 이제야 보답을받는구나 정말 감사해요~우리앞에 나타나줘서 승윤님노래 듣게해줘서^^
노래 끝날때 즈음에 시계 초침소리가 나오는 걸 들으먄 아실 거에요. 간혹 잠이 안오는 밤에 초침소리가 크게 들릴 때가 있죠. 기나긴 밤이 끝나고 더 이상 초침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을때 노래가 끝나요 여러분... 이승윤 진짜 천재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승윤의 천재성을 알수 있도록 위로 올려주세요!!!!!!
연기자들도 연기파배우들 보면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은 연기로 진심이 나와서 눈물연기가 진심으로 나오는데 이승윤도 보면 본인이 힘들게 살아서 그런지 노래로 표출되는 감성이 심장을 후벼파는 느낌이 있어서 이승윤 이런 발라드 부를때 찐으로 감성이 전달되더라. 난 그래서 사실 이승윤이 보컬이 이런 발라드 부르면 난 더 좋더라. 가사의 감성전달력이 너무 뛰어나 왜 남자들이 노래방 가서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주구장창 부르는지 이해가 갈 것 같다.
이노래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얼마나 위로 받았는지 몰라요. 아직 회복된건 아니지만 그 누구도 날 위로해지주지 못할 때 여길 찾아요. 연속재생하며 내 마음이 다시 진정할수 있을때까지 들어요. 어떤 버전보다 이버전이 제엘 제 마음에 울려요. 이제 더이상 소리내 울지 못해요 그래도 울고싶으면 이노랠 찾아요 저를 울게 해주거든요 저도 슬퍼도 된다 위로해준것같아요 저 정말 빛나게 살거에요 정말 고마워요
유명가수전에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어요. 물론 톱 3를 다시 볼 수 있고 댸선배님들께 조언도 듣고 힌트도 얻을 수 있는 계기 정도라 생각했었는데… 승윤씨의 이런 곡이 탄생하리라고는… 근데 걱정도 앞섭니다. 편곡에 또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아서 감사한 반면 안타깝네요. 정말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