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여기서 뵈니 너무 반갑네요.2년전 88세이신 저희 엄마 살려주신 은인이십니다.고령이시라 수술이 두려웠는데 수술 전날에 저희 엄마께 수술 잘 될거예요라며 안심시켜 주신 따뜻한 분이세요.덕분에 외국에 살아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제게 엄마와의 값진 시간을 선물해주신 분이십니다.밀려드는 환자와 엄청난 수술 스케줄을 가지신 분이라 진료때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드렸어요.빨리 진료실을 나오는 게 도와드리는 거라 생각되서요 이자리를 빌어 인사 드려요.선생님 저희 엄마 살려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와 산책할 때마다,맛있는 거 잘 드시는 거 볼땨마다 너무 행복합니다! 다 교수님 덕분이예요~제겐 평생 잊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박사님 저는30년 전에 지방병원에서 유방암 수술하고 방사선받고 현재 휴유증으로 너무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을 너무강하게 받아서 신경이타서 왼쪽팔을 전혀 쓸수가없으며 쇄골에 상처가나서 진물이나고 현재3개월 전부터 겨드랑이에 또진물이나고 있습니다 현재 증증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꼭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
40세부터 4년동안 첨엔 6개월에 한번씩 3년은 1년에 한번씩 유방초음파 했는데 작년이랑 모양달라진게 있다고 조직검사하자셔서 했는데 유방암 1기 진단 받았네요. 모두들 검진 잘하셔요..이제 큰병원가서 외래받고 전이검사후 치료방법 결정될건데 슬프기도 하고 덤덤하기도 하고 혼자 먹고살아야 되는데 일을 관둬야 하면 어쩌나싶고 먹먹합니다.1기에 발견된게 다행이죠. 꾸준히 검진 안했으면 몰랐겠죠.
올 81세 인데 유두암 초기라 한쪽을 완전 절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중 림프절로 전이되어있어 제거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함암 치료를 하라고 하는데 나이가 올81세라 굳이 함암 치료를 받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암은 나이가 든 노인들은 전이도 늦게 되고 굳이 고생하고 함암 치료 받다가 힘이들어 죽는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 함암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