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ㆍ 소견이 듣고싶습니다. 유방암 4 기로 판정받았고. 오른쪽 가슴은 점액암.림프전이. 왼쪽은 ADH 소견이며 왼쪽 겨드랑이 림프절은 점액암으로써 오른쪽 에서 원격전이 되었단 소견으로서 진단 받았으므로 말씀 주신대로4 기로 진단받고 수술이 의미없고 약물치료를 우선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은 메이저병원 1곳과 꽤 유명한 병원 1곳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너무 궁금한것은 처음 진단받은 곳은 3기로판단되어 수술도 하겠다 하셨는데 2번째 간곳에서는 4 기로 판단 하시더라구요. 양 옆 림프절 전이만 있고 다른 장기 전이는 없다고 PET 검사등을 통해서 확인되었으며. 제가 너무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아서요. 환자 입장에서 왼쪽이 ADH가 정말 정말 맞는지도 궁금하며. 보통 다른 장기의 전이로써 4 기판정을 많이 받는데 저는 오직 림프절만 전이된것도 이상하지않지만 신기하구요.... 호르몬 양성 her2 음성입니다... 처음부터 검사를 다시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답변만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아…. 정말…. 흔치 않고 어려운 경우인데 간단하게 여기에 답변을 다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십니다…. 4기는 맞는 것으로 생각하셔야 하고 하지만 점액암이라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수술을 먼저 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치의마다 결정이 다를 수 있고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저희나라 주치의의 모든분들을 신뢰합니다. 다만 환자입장에서 .... 너무 속상하니 뭐라도 잡고싶어서 몇자 적어 봤어요....ㅜㅜ 점액암이지만 림프 원격전이만 있고 다른 장기에는 전이가 없으니 일단 수술하고 항암으로 몸에 잔존하는 암세포를 죽이면 3기처럼 완치목적으로 진행 되진 않을까 하는 희망에 여기저기 돌아보고 있습니다. 바쁘신 선생님께서 답변을 주신것만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저 유방암4기에 뼈, 간, 신장까지 전이가 되었다고 진단받고 지금 혈중칼슘수치가 높다고하여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선생님 영상을 보니 희망과 절망이 함께 드는군요.. 항암치료로 이겨낼수 전이암들 다 없애고 이겨낼수는 없는걸까요?ㅠㅠ 그래도 지금 입원하고 식사도 잘해서 몸무게도 늘고 컨디션도 괜찮은데 체력 잘 키워서 항암치료하면 치료될수 있지않을까요? 선생님, 한가지만 여쭤볼게요 제가 지금 대체로 괜찮은데 자꾸 팔부터 상반신으로 얼굴까지 찌릿찌릿 저리는 증상이 옵니다 왜 이런걸까요? 병원에서는 뼈전이나 전해질 불균형 때문일거라는데 그런걸까요? 약을 주어서 먹었는데 약이 독한지 또 잠이 쏟아져내려서 지금 멍한 상태로 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허세요 교수님 전 점액아으로 원발1센티. 림프2개전이로 처음 판정받았으나 갈비뼈 한곳이 전이가 의심되어 여러번 검사하였으나 암인것 같다 하셔서 유전자 검사상 고위험군으로 나와 항암8차 하라고 하셨는데 4번하고 포기하고 1년을 넘게 자연치유하다가. 암이 번지지는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1년 넘게 치료안하다가 표적치료 키스칼리 복용헌지 1년이 넘었습니다. 갈비뼈에 방사선한지 7개월 지났구요. 점액암이 림프로 많이 전이도 안됬는데 어떻게 뼈까지 전이됬는지 저도 희망이 있을까요? 처음 치료를 포기했던게 후회되기도 하지만 지금은 열심히 치료하고 있어요 희망이 있을까요?
동생이 조직검사에서 암이 발견되어 오늘 대학병원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검사를 더 해야되고 이달말에 검사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오늘 교수님이 혹 모양을 보시더니 2기정도가 될것 같다고 했다는데요 2기로 진단이되면 림프절전이는 백프로인가요? 항암치료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는데 제 동생은 가발쓰고 다닌다고 하는데 항암치료 받으면서 직장생활 가능한가요? 갑자기 뜬금없이 암진단을 받아서 계속 선생님 올리신 영상을 보는데 너무 막막합니다
선생님 제가 4기간뼈전이 유방암입니다 선생님 병원도 갔었답니다 제가 항암을 3번진행했는데요 내일 4번째 세포독성치료를 합니다 저는 도세탁셀 카보플라틴을 하는데 1세대 항암제로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그런데 오늘 중간검사에서 의사선생님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간이나 뼈에 있던 암이 많이 사라졌어요 가슴도 좋아졌고요 염증성유방암입니다 사실 항암제도 카보를 반도 못맞고 항암마치고 했거든요 이런경우는 완관을 기대해도 될까요? 저는 어떤치료를 받고있는걸까요? 담당의선생님께서는 이 세포독성을 6회까지 앞으로 3번더하고 씨티 찍는다고합니다 담당의사샘께서 너무 바쁘신지 자세히 상담이 안되네요 ㅠㅠ
잘 봤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4기 였어요 그리고 지금은 수술도 못한다하구요 그런데 담당 교수님에게 뼈에 있는 암이 작아졌냐고 물어보면 교수님 왈 뼈에 있는거 절대!! 안 작아진다고 말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작아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물어보는데 경구용 항암제를 먹고 있는데도 안 작아진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럼 암이 작아지지 않는데 항암제를 왜 먹을까 싶기도 합니다 작은 희망도 주지 않은 교수님이라서 진료시 많이 물어보지도 않게 됩니다
제 아내가 삼중음성 유방암 진단을 받고 1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너무 힘이들어 전절제로 수술울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어(2기말정도 된다고 함) 추가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나, 아내는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일 추가적인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다면 5년후, 10년후 생존율이 항암치료를 한 것과 비교하여 얼마나 낮아질까요?
1a 로 진단되어 방사선 20번 치료와 항호르몬제를 먹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70세 인데 오랫동안(12~13년) 폐경기 이 후 호르몬 약을 복용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제 짐작) 브라카 유전자 검사와 또 다른 유전자 검사(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 高價의 검사였던 것 만 생각남) 에서도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15년만(개인연금 들은 것들이 85세 만기) 건강하게 더 살 수 있으면 좋겠는데...전이가 안 일어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유방암간전이 환자입니다 처음에는 유방암2기초 수술 방사선 항암후 5년검진에서 간전이 되었어요 2.5센치 1개 5미리짜리 두개 더 있는데 ct상에서는 5미리짜리는 보이지 않는상태이고 2.5센치짜리는 지금은 1센치로 줄어든 상태인데 혹시 지금 제상태가 수술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회사 건강검진 유방촬영에서 석회화 의심되니 유방초음파 받아보라고 해서 12월 6일 유방촬영 초음파 결과 3.3센치 라고 바로 그자리에서 조직검사 했습니다.어제 결과 나왔는데 암이라고 하네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병원에서 바로 12월 19일 대학병원으로 예약잡았는데 겁이 나서 잠이 안옵니다.선생님 강의 들으니 대학병원 가서도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니 직장을 다녀도 되는지 뭘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보고 많이 힘을 얻고 갑니다. 지금 와이프가 유방암을 12월에 말엔 진단받고 검사를 받고 있는데.. 아직 담당의가 병기나 진행 상태에 대해 말을 아껴서요.. 어제 처음 종양내과에서 진료를 봤는데 일단 암의 크기는 크진 않으나 흉골이랑 골반에 뼈전이가 의심된다도 하네요;; 그래서 패트시티를 담주 월요일에 예약하고 그후 뼈 조직검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이게 암인지 암이라면 어떤 암인지 알아야 병기가 정해지고 치료방법이 정해지기 때문에 자기도 아직 말을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아마 골반이나 흉골의 뼈전이가 선생님 말씀 처럼 원격암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겠죠??ㅠ
저는 호르몬양성 림프전이 12개 발견되어 표준치료 항암 수술 방사 했으나 수술 2년쯤후 요추2번 뼈전이되고 암성질도 3중음성으로 바뀌어서 그부분 방사 10회후 젤로다 22차까지 복용했습니다 근데 이번달 진료에서 지금까지 정기적 Ct 뼈스캔상에서 별다른이상없어 교수님이 약을 중단하고 정기 추적관찰만 하자고 하셨습니다 당장은 좋긴한데 약을 복용안하는게 맞는지 더이상은의미가 없는건지 부작용을 감수하더라도 계속 더 복용하는게 좋은건지 좀 머리가 복잡한데..어떻게 생각하는게 옳은건지요 그리고 3중음성은 또 몇년 그대로 다른전이 없이 유지된다면 재발율이 좀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던데 정말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호르몬 양성, 허투 음성이고 염증성 유방암 4기 (림프절, 뼈전이) 판정 받았습니다... 정말 그냥 기대여명을 늘리는 치료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완치가 불가능하다면 항호르몬제 복용으로 암 크기를 줄인 다음 평생 항호르몬제 복용을 하면서 살면 오래 못 사나요...? 최대 12-15년이 맥스라는 댓글을 보고 머리가 아프네요
원장님 질문입니다..겨드랑이 전이되어 (삼중음성) 항암8차 치료중에있고 다음달 수술예정이에요. 첫진단때 교수님께서 (항암전) 겨드랑이 림프몇개를 뗀다는 말이 아닌 다 긁어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진짜 무서웠거든요 ㅜㅜ 다른분들은 몇개떼어냇다 , 떼어냇다 이러는데 마지막 항암을 앞두고 겨드랑이 혹은 작아진지 모르겟고 ㅠㅜ 수술때 다 긁어낼 확률이 높을까요 진짜 너무 두렵고 곽청술도 피하고 싶어 죽겟어요 ㅠㅠ
저희 엄마가 10년 전에 유방암 2기로 수술 받고 완치 받았는데 최근에 늑막에서 전이재발이 되었습니다. 버제니오,페마라로 항호르몬 치료하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치료되실 거라고 했는데 완치가 안 되는 거군요... 진짜 제 인생에 엄마가 전부라서요ㅜㅜ 10년 전이랑 지금 의술도 달라졌고 앞으로도 좋아지면 앞으로의 예후는 더 좋을 수도 있겠죠? 그 믿음이 아니면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서ㅜㅠ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에 림프절에 전이되어 재발을해서 현재는 졸라덱스와 페마라 키스칼리로 약물치료중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재발인데 병원에서는 이렇게 약물치료룰 해도 보통은 5년까지 밖에 못산다고 하네요 5년이라는 기간이 많다면 많겠지만 아직 저는 나이가 어린편이라 많이 절망스럽네요 장기에는 전이가 안됐지만 이런식으로 림프전이된경우도 4기인가요..?
원격전이는 4기로, 기대여명을 늘려가는게 치료목적이라 하셨는데요. 저희 엄마가 2년정도 전에 오른쪽 유방암 허투양성 미세침윤암 진단받고 오른쪽 완전절제했습니다. 수용체가 없어서 항암, 방사선대상이 아니라 하여 따로 안하고 약먹는것도 없었어요. 그리고 왼쪽 유방만 계속 추적관찰해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오른쪽 쇄골에 몽우리가 만져져 초음파상 1센티미만 정도의 혹이 10개정도 보이고 암인것 같다 하여 절제생검으로 3개 떼어냈어요. 1센티보다 큰것도 있다 하셨구요. 근데 의사쌤이 원격전이 소견이라 하셨습니다. 다행히 펫씨티 결과상 림프쪽에만 있다 하셨는데 림프쪽은 정확한건 조직검사 결과 나와봐야 알고 항암이랑 방사선 치료 하게 될거라 하셨는데 이런경우는 기수가 어떻게 되나요? 주치의쌤은 원격전이는 기수가 의미가없다? 기수가 없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왜 안알려주려 하시는것 같지 애매해서요ㅜ 저희엄마도 완치가 아니라 기대여명을 늘려가는 치료계획이 될까요??ㅜㅜ
3년전에 전이성 유방암 처음 진단받고 표준치료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때 제가 46살었는데 당시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해서 너무 너무 죽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냥 인명은 제천이구나 싶어서 담담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 지난 3년은 암이 제 생활을 바꾼건 전혀없었어요. 미국에 살아서 그런지 뭐 먹는거나 그런걸로 제약도 병원에선 주지 않더라구요. 피던 담배 그냥 피고 하던일 그냥하고 먹던거 그대로 먹으면서 3년 잘 지내고 있어요. 무진행 상태를 약이 유지하게 해주는게 좋은거고 그게 얼마일지는 모르는 거겠죠. 앞으로 10년더 안아프고 이렇게 살면 정말 좋을텐데요. 4기는 완치가 없고 약을 먹어도 진행을 막는거지 치료가 되는건 아닐텐데 여기 댓글보니 그거 이상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는 척추 뼈 전이인데 여기 댓글에서 항암 몇차 들어간단는 말이 무슨뜻인지 궁금해서요. 전 뼈랑 호르몬 주사 3달에 한번 맞고 키스칼리 레트로졸 복용하는거 말고는 암것도 안하거든요. 수술은 당연히 필요없어서 안했고 항암치료도 한번도 받은게 없어요. 한국서는 4기 환자가 약물치료 외에 항암치료도 받나요? 제가 다니는 병원도 Memorial Sloan Kattering 이라고 미국선 암으로는 존스 합킨스보다 더 알아 주는 데라는데 표준치료 외에 항암치료는 말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해요. 음식도 그냥 골고루 잘 먹으면 되다고 해서 가공식품 과자도 먹고싶음 먹고 담배는 물론 피지 말라고하는데 끊지 못해서 전자담배로 갈아타고. 사실대로 말해도 선생님이 그냥 웃어요. 스캔 4-6개월에 한번씩 찍는데 결과가 항상 좋대요. 그게 뭐 나아진게 안니고 걍 진행 멈춘거 유지하는거 겠죠.
한국도 전이성 호르몬양성 1차 치료는 입랜스 키스칼리 버제니오 등 CDK4/6 억제제+레트로졸 내분비요법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 내성이 오면 풀베스트란트 같은 2차 치료제로 바꾸고요. 더이상 쓸 수 있는 호르몬치료제가 없을 때 비로소 도세탁셀 할라벤 같은 세포독성항암으로 약을 바꾼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 피크레이 같은 유전자변이 표적치료제도 들어오긴 했지만 아직 건강보험적용이 안되어 무척 비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