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유시민작가를 가상공간에서 스톡킹?하는 일인입니다! 알쓸신잡, 알릴레오등 늘 재밌어요! 가장 최근에 작가님의 나의 한국현대사를 읽으며 저와 거의 동시대사람이라 공감하는 과거기억들이 소환되어 아련하였고 촌천살인하는 표현들이 웃게합니다!! 저도 중학교시절에 추리소설을 엄청읽은것과 대학들어갈때 후천적 성격개조를 하였는데 좀 닮은 듯!! 저도 문과 출신이라 이번 과학책도 몹시 기대되고 또한 저랑 잘 놀아주는 후배의 이과적인 기질이 두더러진 중2딸에게도 선물할겸 두권 주문했습니다~~~ 책은 자고로 사서 보는거지 빌려보는게 아니라는 철칙을 지킵니다~~~
우왕~~~~!!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유시민 작가님은 모든 책을 다 술술술~~~ 쉽게 읽으실 줄 알았어요. 카프카나 장그르니에의 섬,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인데!!! 유시민 작가님이 못 읽는 책을 제가 다 읽고 좋아하기까지 한다니!!! 뭔가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게 되네요. 내가 유시민 작가님보다 잘났다는게 아니라 작가님과 제가 그냥 같은 사람일 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작가님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작가님, 행복하세요!! 진심이에요!
제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2006년 (전매청 카르텔들의 수익성 악화라는 거쎈 저항에도 불구하고 "담배갑 흡연 유해문구"를 끝끝내 관철시키는 등등 ) 백년대계 금연정책으로 금연 성공 17년차의 산증인❗️2006년 보건복지부 정책 발췌 --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도우미(13000명), 노인요양시설 확충을 통한 시설종사자 일자리(13000명)와 금연,운동 등 건강관련 상담, 생명과학단지 조성 등에서 총 5만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충분한 서비스 인력을 확보한 ‘보호자 없는 병원’ 모형 개발 등 일자리 발굴에 정책역량을 집중. 국민 보건복지를 백년지계 설계하셨던 선각자 유시민👍👍👍 우리 시대의 다산 정약용입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에 대한 유시민의 충정을 몰라주는 아둔한 주권자(국민)들에 의해 정치적 유배상태... ㅜㅜ 정치에 손절 중인 유시민을 삼?고 아니 十고초려 해서라도 대한민국 백년지계를 위해 국정의 책임자로 모셔야 하는데... 애국심 있는 주권자들이라면 제발 이제라도 유시민의 충심을 知覺하시길...
소년동아일보. 저도 봤어요. ㅎ 거기 007만화가 너무 재밌었거든요. 주말에 한번씩 집으로 배달 됐는데 보고싶어서 대문까지 나가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ㅎ 저학년때는 만화방에도 갔었고, 그후엔 세계 명작 많이 읽었죠. 이해가 다 되지도 않았었든거같은데..ㅋ 30대까지는 늘 읽는 책이 있었는데 40대 되면서 노안이 오니까 그게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