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하신 소방관 중 한 분이 저희 삼촌이십니다. 지금도 삼촌을 생각하면 너무나 맘이 아픕니다. 저 방화자 때문에 우리 삼촌은 결혼도 하기 전에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방화자의 불장난은 늙으셨던 우리 할머니의 소중한 아들이자 우리 아버지의 사랑스러운 동생이자 저를 너무나도 예뻐해주셔던 정많던 삼촌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홍제동 사건 이후로 소방관에 대한 대우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전 현충원에는 아직도 순직하신 분들의 비석이 한 해가 다르게 채워져갑니다. 같이 마음 아파해주시고 화내주시는 한 분 한 분께 너무 감사드리며, 더 나은 소방관에 대한 처우를 위하여 관심의 끈을 놓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들을 너무 애지중지 키우신듯. 제정신이 아니게 자라서 총 몇 명에게 상처를 입힌 건지.. 저 엄마도 불쌍함. 혼자키웠나본데 고생에 비해 애가 막자라 폭력을 휘두르는데도 자기자식이니 신고도 안 한 거겠죠.. 저날 술먹고 엄마를 때렸다는데 조금만 더 냉철한 사랑으로 대해 신고하셨다면ㅠ 유치장에 처 넣든 어쨌든 분명 분리됐을 거고 불도 못질렀을 거임. 사고 당시엔 몰랐겠지만 결과적으로 본인이 사랑하는 자식때문에 총 몇 명이 희생당했는지 보고 상당히 충격받았을 듯 하네요. 상식적인 행동들을 보면 순직 역시 자신때문이라고 느낄테니 아마 인생 내내 죄책감에 시달릴 겁니다. 아들을 잘 못 길들이고 의도는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일이 생긴 죗값이겠죠. 문제는 개같은 그 방화범입니다. 진짜.. 죄책감도 못 느끼고 그냥 어떻게 돼서 지옥불에 영영 불탔으면 좋겠네요.
@@JynnJ 아들을 괴물로 만든 것도 결국 엄마임.. 불쌍히 여길게 아니라 마땅히 욕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 많은 범죄자 부모들 자식 대신 사과하고 울고 하지만 결국 우리 애는 나쁘지 않고 그냥 나쁜 친구를 사귀어서, 피해자가 먼저 잘못해서, 잠깐 울컥해서 등등 끝없이 옹호하면서 또 죄를 짓게 방관 합니다.
3년전인가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법안 통과 시켰습니다 당시 예산 문제로 자한당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고 안철수는 화재가 매일 나지는 않으니 지자체에서 관리해도 충분하다는 희대의 명언을 날렸죠 국회의원들이 뻘짓을 많이 한다는건 인정하는데 일 잘하는 의원들을 잘 선출하는 건 국민의 몫입니다 항상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정치 혐오의 댓가는 불행히도 우리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이지요
해외입니다. 한국도 이제는 다른 선진국처럼 소방법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은 실제 화제가 아닌데 소방차를 출동시키면 벌금이 약 150만원이고, 소방기구, exit door, 소방호스 등을 막아 놓기만해도 벌금이 최고 300만원입니다. 그리고, 소방업무를 하시는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법으로 규정, 보장, 교육해 주어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설사 방화범이 아들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6명의 생명은 한명의 생명보다 더 큰 가치가 있습니다. 소방업무를 하시는 분의 사명의식을 그분들의 안전이나 생명보다 우선시 하도록 요구하는 감정적인 풍조또한 사라져야 합니다.
맞아요. 저는 미국에서 간호대학 다니고 있는데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만약 병원에서 일하는 도중에 총소리가 나면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문제가 나왔어요. 저는 환자를 대피시키는 게 먼저 아닐까 생각했는데, 답은 본인을 먼저 보호하는 거였어요. 본인 목숨 지키는 것을 제일 최우선으로 가르치더라구요.
@@골든레이디-d7d 그걸 어떻게 아시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일하시고 계시는지 24시간 보면서 댓글 다시는 거예요? 경찰 인원인 약 12만 명입니다. 12만 명 중에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특히 형사분들은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서 개인 사비를 쓰면서 잡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자신을 희생하시면서 일하시는 분들을 존중해 주세요. 제발.
예전에 그런글을 본거 같아요. 어떤분이 소방관분인 지인 집에 갔는데 집이 너무 깨끗하길래, 안그래도 바쁘고 힘든일인데 집을 왜이렇게 깨끗하게 치우냐니까, 혹시나 자기가 잘못되면 어머님이 집에 왔을때 어지러진 집을 보면 이렇게 힘들게 살았구나.. 가슴이 찢어질꺼 같아서 아무리 힘들어도 집은 꼭 치운다고.. 제발 소방관분들 급여 많이 주세요. 사람 목숨이 하나인데 목숨걸고 일하는거 정말 칭송받아야할 일입니다 ㅠㅠ
내 남편이 그 무게에 열기에 숨막히며 공포로 죽어갔을 것을 생각하면, 내 아버지가 그렇게 허망하게 없다는데도 찾아달라니 안타까워 다시 또 다시 또 들어갔다가 옷이 다 녹고 살이 녹은 시체로 돌아왔다면.... 나는 저 순직자 가족들의 상처를 방화범은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지 어미를 죽이려고 불지른 놈인데....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 계신 환자분이 그러시더군요. 구급차타고 오는 그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답니다. 너무 아프고 괴롭고 그냥 죽었으면 하는 그 시간이였다고. 구급차도 미친듯이 달리는데도 너무 힘들었답니다. 사설이든 119든 사이렌울리면 제발 길 비켜주세요.. 그 안에 환자가 있어요..
방화범인 집주인 아들 최씨(32)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불이 나기 한 시간 쯤 전인 어제 새벽 2시 반쯤 술에 만취한 채 귀가해, 자신을 야단치는 어머니 선씨와 다투다 결국 주먹을 휘둘렀고, 최씨는 어머니가 자신을 피해 윗층으로 몸을 숨기자 화가 풀리지 않아 방안에 있던 생활정보지에 불을 붙였다고 자백했으며, 불길이 크게 번지자 겁이 난 최씨는 친척집으로 달아났다가 4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찰을 빼라고 하시는 거예요?? 시민의 안전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게 경찰이에요. 끝없는 야간근무에 주취자들 상대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서러운 지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세요? 경찰이 우리나라에 12만 명입니다. 가끔씩 물 흐리는 사람 때문에 모든 경찰이 욕먹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가족들 중에 경찰이 한 분이라도 계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 겁니다. 저희 아빠가 힘들게 일하시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데, 잘 아시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씀 안 하셨으면 하네요. 제발.
제발...제발..소방관분들께 나라에서 지원 좀 많이해주세요..장비도 진짜 비싸고 튼튼하고 좋은거요..목숨걸고 일하시는 분들 대우해주는거 국민들 절대 뭐라하지 않습니다.. 정당한 대우를 받게해주세요 제발.. 국민의식도 많이 바꼈지만 운전할때 소방차 비켜주는거 잘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옛날에 본 뉴스?였던가 그런데, 소방관님들 장례식장에서 정복을 입으셨던 분이 "우리 다음 생에는 이런 거 하지 말자"라며 목놓아 우셨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소방관님들의 처우 개선이 점차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바람직하지만, 한 분도 억울한 희생없이 무사히 구조, 구출, 소화 작업을 하실 수 있는 환경이 당연시되길 바랍니다. + 저는 그냥 보편적인 개선을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성별이슈로 몰고 가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이실까요? ++ 성별이슈 원치 않습니다. 성별 갈등을 목적으로 작성된 덧글 쓰시려거든 너님들끼리 오픈카톡 하나 만들고 거기서 싸우세요 좀. 눈치 없게스리...
출근하며 보다가 20년 9월에 돌아가신 아빠 생각에 지하철에서 울컥했네요...저희 아빠도 갑자기 의식을 잃으셔서 119를 불러 병원으로 갔는데, 아빠가 다녔던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에서 아빠를 안받아주더라구요...그때 구급차안에서 대기하라는 말에 어쩔줄 몰랐었는데, 소방대원분이 응급실에 들어가서 병원측과 얘기를 잘해주셔서 응급실에 들어갈 수 있었고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던게 생각납니다..물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때 소방대원분이 아니었다면 더 빨리 아빠와 작별해야 됐을겁니다. 당시 힘써주신 소방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소방대원분들 모두 힘내시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열심히살자-t4q 돌아가신게 20년 9월이고 사건 당시엔 응급실에 들어가셔서 살으셨다는 걸 보면, 응급실 거부는 20년 9월 이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도 코로나 상황일 수 있었겠지만 9월 이전, 8월 중순까지는 코로나가 100명이하대로 잠잠했을 시기입니다.
@@이딸기-x4c ? 화재가 났으니 소방관을 부른거고 소방관분들은 모든 장비가 갖춰져있는 상태이지만 어머니께서는 산소통이나 방호복하나 없으신데 어머니가 들어가라고 하시는 말씀은 좀 어이가 없게 들려서요... 그 방화범 새끼가 짜증나는 건 맞지만 아무것도 모르셨던 어머니는 아무 잘 못 없으시지요... 불이 났을 때 사람을 구해주시러, 불 꺼주시러 오시는 분이 소방관 분들이신데 그 분들이 해야할 일을 엄마가 구하라고 하세요라는 발언은 좀 그렇다고 봅니다.. 엄마께서도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겠지만 소방관들이 말릴 뿐더러 장비도 하나도 없습니다 어머니께선
@김유안 소방관들이 들어가서 뒤져봤는데 없었대잖아요 근데 집안에 있다고 했다잖아요 그렇게 여섯분을 불구덩이 들어가게 했고 그래서 들어간 여섯분이 하늘로 가셨잖아요 소방관은 사람구하는 직업이지 안에 사람이 없는걸 확인하고도 거길 다시들어가서 죽어버리는 자살하는 직업이 아니란 말입니다
진짜 방화범은 살인자다 그리고 방화범 엄마도 욕먹을 만한게 1차 수색에서 소방관들이 아들이 없었다고 했는데도 바깥이나 친구한테 등등 전화해볼 생각 안하고 무조건 있다고 하고 2차 수색다시했는데도 없다고 말했으면 진짜 없었겠다 생각하고 다른데 찾아봐야지 끝까지 있다고 고집해서 소방관들 다 참담한 일 겪은건데 그 엄마의 그 아들이라고 남의말은 1도 들을생각도 없는 엄마도 욕 먹을만함 소방관이 사람찾는 전문가인데...?
솔직히 엄마한테는 큰 잘못이 없는거같은데..이 영상이 소방관분들 입장에서 나온 영상이라 그렇지 내 가족이 불길속에서 타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제발 한번만 더 들어가달라고 빌듯..엄마는 아무것도 몰랐잖아요 우리집에 불이 났고 아들은 안에 있는거같은데 누가 방화범이 본인 아들일거라는 생각을 하겠어요 그럴 시간도 없겠다
직업에 귀천 없다지만, 귀하고 존경받아 마땅한 직업이 소방관인거 같아요. 제 밥 벌어먹기 바쁘고, 남의것 뺐어서라도 자기배 불리기 바쁜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 목숨 걸고 남을 살리는 일을 한다는건 아무나 못하는 일인거 같아요. 영화 신과함께에서 '귀인'을 소방관으로 설정했던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아,,, 정말 너무나 안타깝네요.. 한사람의 무모하고 몰상식한 행동으로 너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방관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나의 최애 프로 유퀴즈 온더 블럭,, 제작진 출연진 모든분들께 이렇게 좋은 프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구급차이긴한데 뒤에서 사이렌 울려서 난 피해주고 싶었는데 순간 속도를 줄여서 날 추월하게 해야하나 아니면 미국처럼 무조건 길에서 딱 서야하나 아니면 차선을 바꿔야하나 그러는사이 뒤에 오는 구급차랑 사인이 안맞아 오히려 진로방해한 꼴이 되었죠. 아 그때 흘린 식은땀 생각하면... 난 비켜드리고 싶은거였는데... 한국 도로상황에 맞는 지침을 만들고 일반 시민들이 잘 알도록 교육좀 해주세요. 그냥 구급차 소방차 보이면 비켜주세요 하지말고...열심히 공부해서 숙지해놓을께요. 소방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쩝... 2차선이긴한데 대학가라 갓길 주정차가 많은 폭이 좁은 2차선이였고.. 1차선에 있었는데 구급차가 지나갈 정도로 비키려면 중앙선을 넘어가고 그렇다고 2차선으로 가려니 주정차한 차들이 있고 비어있던 2차선은 주정차한 차들과 1차선에 있는 차들을 요리조리 피해서 들락거리는 차들이 많았고 1차선은 얼마못가 좌회전 신호로 대기차량이 많아 쭉쭉 빠지는 상황도 아니고... 그래서 좌회전 신호가 오면서 앞차가 빠지길래 그냥 그자리에 서버리면 구급차가 중앙선이라도 넘어 날 추월할까했더니 구급차가 못알아차리고 내 뒤에 같이 서버리고.. ㅠㅠ 하여간 순간 저도 Tv에서 보던 가운데 좌악 갈라지는 그 길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른 차들도 우왕좌왕이고.. 하여간 그랬습니다. 그럴때 제가 구급차는 중앙선을 넘어갈 수 있다는 규정이라도 있는지 알았다면 그거 믿고 뚝심있게 섰을건데 구급차가 그냥 서있는거 보면 구급차도 중앙선은 절대 못넘어가는것 같았고 2차선으로 끼려니 주정차한 차가 있고(거기가 말이 2차선이지 폭이 좁아요..) 좌회선 신호로 앞차가 빠지기 시작하니 차들은 또 움직여서 나혼자 정차하는것도 이상했고 Tv에서 본것은 일단 정차 양쪽으로 쫙 갈라지는건데 아무도 서지를 않고... 게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갈라진다해도 가운데로 구급차가 못지나가요. ㅠㅠ 하여간 그랬습니다.
@@vudghkfhqrp8345 비깜키고 서서히 정차하시면서 중앙선 살짝 물고 서시면 돼요~ 아무도 안하는건 신경 쓰시지 마시고 피양하시면 돼요! 자신감 갖고 하심 됩니다! 내가 하면 내 뒤에 차는 자동으로 하게 되어있죠. 저도 첨엔 이론은 알았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깐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몇번 해보니까 소리들리면 내가 가는 방향인가? 하고 룸미러랑 사이드 보고 확인하고 피양해요. 그 심장이 뛴다 방송이 더 지속 되어서 자연스럽게 시민 의식 교육도 했다면 좋았을 텐데 종영되어서 아쉬워요🥲
@메롱 야.. 안본 놈이 지랄하는 건 너고.. 저 원본 영상.. 택시가 밍그적거리고 안비키다가 구급차가 한참 뒤에서 대기하다가 옆으로 빠졌던 영상이 있어.. 그것 절묘하게 그부분만 편집해서 사용해서 마치 홍해갈라지는 영상으로만 사용된거야.. 그래서 내가 한소리 적어논거고..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쓸데없이 모르면 유튜브에 댓글짓하지말고 그냥 입닥치고 구경이나해라.. 아님 가족중에 택시기사라도 있냐? 우버들어 왔었으면 택시기사 때려치고 우버기사했으면 돈 더 벌었을텐데.. 아쉽겠네.. 개인택시기사라면 할말없고..ㅋㅋ
홍제동 사건 그때 회사기숙사에서 뉴스를 보는데 소방관분들이 사람구조하러 들어간 후 얼마 안 있다가 건물이 한 순간 무너져 내리는걸 보고 저걸 어째하며 함께 뉴스를 보던 선배들과 놀란눈으로 봤던게 생각남ᆢ그 사고로 소방관 여섯분이 순직했는데 영결식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ᆢ그리고 방화범이 잡힌뒤 정말 황당하고 화가났었음ᆢ
억지쓴다고 무조건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다들 판단하고 각오하고 사명감에 들어가신 거고 끝내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진 거지요. 아마 현장에서 누구보다 슬픔을 가까이서 접하시기에 모르는 척 할 수도 없었을 겁니다. 위대하신 분들이에요. 그러니 어느 죽음이나 순직이라 하진 않는 거겠지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기에 더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저 방화범은 진짜... 자기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