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한항공도 조중훈 회장이 아들인 조양호 회장에게 조종사 시키려고 비행훈련에 입과시켰었는데 당시 기장들이 부담을 느껴 fail 시켰던 비화가 있죠. 그러한 이유때문인지 조양호회장 생전에 "개가 웃어요" 라는 발언이 나온 이유이기도 하고. 만약 조양호회장이 조종사경력을 가지고 경영에 참여했더라면 전세계 유례없는 조종사출신 항공사 오너가 될뻔도 했습니다. 보다 더 직원 친화적인 마인드를 장착하셨을 수도 있고요. 아쉬울 따름이죠. 동원은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네요.
상선 타던 사람인데 진짜 이런 상상 많이했었는데 ㅎ 대기업인데도 사람 과로사로 죽고 손압착 절단나도... 신경도 안씀... 하루 14시간씩 근무하고 토요일 일요일도 일하는데 포괄임금제라서 돈도 더 못받고 ㅎ 임금 10년 동결 ㅋㅋ 내 장담하는데 한국선원 15년도 안 되서 다 없어진다
그런데 만-만오천 톤 잡으면 36만캔 밖에 안되나요? 150g 기준 6700만~1억배 무게인데 가공 과정에서 수율이 많이 낮더라도 원물 중량 대비 0.5%도 안나오는 것 같은데 뭔가 오류가 있는 것 아닌가요 소매가로 단순 계산해도 1년에 36만캔이면 선장님 + 항해사들 인건비도 안나올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