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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을 영화관에서 처음 봤던 그날을 아직도 기억합니다.영화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영화 보러 갔던 저인데 솔직히 극한 직업은 기대 안 하고 갔습니다. 개봉 초기였고 그냥 그저 그런 한국 영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큰 기대 안 하고 봤는데 2시간 내내 박장대소하고 나왔습니다. 너무 웃겨서 그 뒤로 영화관에서 두 번 더 봤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 입소문 나기전에 본 사람들은 다들 너무 재미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입소문 나고 히트친 다음에 본 사람들은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저 그랬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습니다. 사람 취향이나 의견은 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아직도 그때 영화관에서 너무 재미이게 봤던 기억이 생생하고 제인생영화 중 하나입니다.
ㅋㅋㅋㅋ 소품먹으면 3년간 재수없다 이런 소문은 90년대부터 출연진 스텝이 소품을 너무 많이 먹어서 곤란해진 소품팀이 지어낸 소문입니다.ㅋㅋㅋㅋㅋ80년대는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 소문이 있었죠.... 선풍기 틀고 자면 전기세 많이 나와서 엄마들이 지어낸 소문과 같은거죠
멜로가 체질이 이병헌 감독이었다고? 내가 손꼽는 드라마가 나의 아저씨와 도깨비와 멜로가 체질인데...전부 필력이 대단한 작품. 몇번이고 다시 봐도 전혀 질리지 않는 드라마. 근데..유일하게 본방으로 안본 드라마가 멜로가 체질인데...이유는 제목이 너무 뻔해보여서 왠지 오그라드는 드라마같은 느낌이어서 안봤는데...종영되고 우연찮게 보고...첫회부터 시간가는줄 모르고 달린 작품이네요. 다보고나니 제목이 이해가 갔지만...솔직히 제목만 달리했어도 그렇게 시청률이 안나오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