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법은 누군가 죽어야 시행되는게 이 나라의 법이고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로서 피해자에게는 혼자만의 싸움입니다. 저도 학교에 얘기도 많이 하고 했었지만 실질적으로 아무런 도움을 못 받았었습니다. 그저 피해자가 도망치는 방법 뿐이었습니다. 그런 피해자는 인생의 혼자 남습니다. 그게 오늘 날의 저입니다. 학교폭력의 피의자는 잠깐의 즐거움이겠지만 학교폭력의 피해자의 상처는 평생갑니다. 나라에서 청소년 법을 개정하고 학교폭력도 민감하게 받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학교는 피해자 편이 아닙니다. 그러니 나라라도 피해자 편에 서주시길 바랍니다.
폭력예방교육? 다 필요없습니다. 절대 학폭 없어지지 않습니다. 신고하면 오히려 더 심해지거나 왕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청소년 법이 엄청 무자비하거나 무서운 형들에게 가해자들이 똑같이 당해봐야 느끼고 학폭이 나아질겁니다. 전자가 제일 좋은 방법이긴하나 법은 바뀌지 않을 것 같네요. 웃어른신들의 자제분들이 사고치면 막아줘야 하니깐요^^
중학교때 2년동안 샌드백당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결국 똑같은 삶이더라. 키가 당시에 160 초반 존나 작았었다. (지금은 좀 더 컸는데 그래도 작긴하다만.) 거기다 쌉멸치고. 누가봐도 먹잇감 그 자체였지. 게임셔틀 가방셔틀 빵셔틀 샌드백 삥 다당해봤다. 고2때 혼자 방안에 틀어박혀있는데 그렇게 서럽더라. 내가 왜 맞아야되는지 내가 그새끼들한테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는 없더라. 또 괜히 집 걸어가다가 중딩때 나 괴롭히던 놈 만나서 공중화장실 끌려가서 쳐맞고. 참 운도 좆같이 없지. 여기 댓글달고 참으라고 하는새끼들 가해자랑 똑같이 나쁜새끼들이다. 다 지나간다고? 그냥 방관자새끼들이 지 인생 아니라고 아무 말이나 씨부리는거다. 내가 쳐맞을때 도와주는새끼 이런 상황이 왜 생긴건지 물어보는새끼 한명도 없었다. 본인이 안바뀌면 그 패배자같은 삶은 졸업할때까지 아니 졸업 후에도 유지된다. 똑같은 사람 되지말아라 같은 개 좆까는소리는 본인 인생에 전혀 도움 안된다. 당장 너는 그 좆같은 삶을 벗어나고싶잖아. 사람을 어떻게 때리냐고? 그새끼들은 너 왜 때리고 괴롭히는데? 다 경험에서 하는 말이다. 본인 괴롭히는 그 무리 중 대가리. 그새끼 하나만 뒤질때까지 패면 된다. 니가 맞아봐서 더 잘 알잖아. 맞으면 존나 아픈거. 똑같다. 니가 때리면 그새끼도 똑같이 아프다. 싸움을 잘하네 마네 이런거 직접 비벼보면 또 모른다. 진짜 한순간이였다. 쉬는시간 끝나자마자 뛰쳐가서 딴짓하고있는 그 씹새끼 아구창 존나 후렸다. 나랑 대가리 하나 차이나던 놈이다. 185 정도 되는 놈이였는데 몇대 때리니까 자빠지더라. 그 패거리새끼들 달라붙어서 개 지랄을 떠는데 그새끼만 존나게 때렸다.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새끼 대가리밖에. 머리속에는 이 개새끼 죽인다 이생각만 했다. 다른생각 쳐맞는생각 아예 머리속에서 지웠다. 그냥 이새끼 죽인다 이생각만했다. 그 쉬는시간 10분 이후로 학교생활이 달라졌다. 존나 웃기고 허탈했다. 푸닥거리 10분이면 됐는데 왜 븅신같이 몇 년간 줘 터지고 집에가서 분하다고 쳐 울고 다음날 새벽에 심장 쿵쾅거리면서 학교가면 또 쳐맞겠지 혼자 시뮬 존나게 돌리고 그랬었는지. 잃을것도 없다. 어차피 샌드백 타이틀인데 지는게 무슨상관이냐. 그래 씨발거 차라리 져라. 븅신처럼 가만히 쳐맞는거 말고 싸워서 지는게 낫다. 좀 친다고 소문만 무성한 그새끼만 타이틀에 금 가는거다. 그냥 줘 패라. 무서워서 못패겠지? 그럼 그냥 졸업할때까지 쳐맞고 방에서 혼자 쳐 울던가 해라 선택은 자유다. 만약 지금 좆같은 인생 바꾸고 싶으면 씹새끼 아가리에 10대. 딱 10대만 쉬지말고 때려라. 부족한거 같으면 더 때려도 된다. 어차피 살아오면서 수천대 쳐맞았으니까 10대는 돌려줄만 하잖아.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바뀌는거 없다. 해라. 학교에서 웃으려면. 감정이입돼서 욱해갖고 좀 길게 썼다. 형도 존나 무서웠어. 근데 내가 움직이니까 정말 바뀌더라. 패고 나서 후련하기도 한데 그 무리들 와서 보복할까봐 존나 무서웠거든? 그 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보복한다고 오는 새끼들 없었다. 말만이야 좆만한새끼들. 니가 줘팬거 지들도 봤으니까 쳐맞을까봐 무서워서 못와. 정 그게 걱정되면 한놈 한놈 기회봐서 멍때릴때 후려패던가. 걱정말고 저질러라. 어딘가에서 쳐 울고있을 니놈에게 글로나마 힘내라고 쓴다. 이겼다고 어깨 뽕들어가서 다른애들 괴롭히지는 말고...
용기 그것을 잊거나 잃어버린것처럼 경험이라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면 그 힘든 시기에 님은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 아직 반 이 더 남아있습니다 40년동안 아파하고 인생이 불만족스러웠다면 이제부터라도 조금은 행복해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기 아픔과 슬픔위에 한층 성숙해진 마음의 크기로 포용할수 있는 님이 되시길
저는 중3때 은따 ? 선생님 심부름으로 가끔 은행을 다녔어요 그때 반 아이중 선생님께 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말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선생님이 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고계시니 난 교무실을 왔다갔다 해서 반에들 한번이 나를 지목해 나도모르게 내가 교실을 들어가거나 아이들 옆에 가면 말들을 멈추었어요 난 왜그러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내 말을 다 무시했으니 다행이 성당에 어릴때 같이 다녔고 몇년 못보던 친구가 있었어 떼들 쓰듯이 억지로 이유를 알았어요 아주 큰 충격이죠 제가 너도 그렇게 생각해? 친구가 모르겠다고 대답했을때. 전 모든걸 놔 버렸어요. 그때 공황장애와 (그때는 그게 공황자애인걸몰랐음) 몸이아프고 더 설명을 할수가 없네요 유재석님 전 황영웅이라는 이간이 아직 TV 에 나오구 그사람을 옹호하는 팬이란 인간들 얼마전 광고를 찍었더군요 그인간 잘나가는 소식에 황영웅의 피해자분들 생각에 분도와 나의 기억이 40년이 훨씬전 일이 다시생각나 꿈을 꾸고 다시 시달려요 유재석님과 하시는 방송이 영량력은 상상을 뛰어넘는 힘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좋은 사람이시고 좋은 방송하시는 가 압니다 제발 조그만 거라도 행동해주세요 황영웅 사건을 그인간이 TV 에 못나오게 도와주세요 무리한 부탁이겠죠 하지만 오늘 하신방송도 너무 좋은 방송이지만 저희 피해자들좀 살려주세요 유재석님 저희들을 좀 살려주세요 제가 당한건 다른학폭피해자에 피해가 작다고 보실수있지만 전 다시 그시간 그때로 돌아가는 꿈을 꾸곤해요 유재석님이 제 댓글을 읽으실지 모르지만 도와주세요
오 원지씨는 생각보다 이쁘셨었네요 저도 집에 빨간딱지가 잠시 붙었었죠, 당시엔 무덤덤 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 막막했던 시절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ㅋㅋㅋ 저도 어렸을적 괴롭힘 당하던 친구를위해 나섰다가, 어깨뼈가 부러지고 기브스를 찬채로 학교를 다니는등 꽤나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아직도 후회되지 않습니다.아쉬운건 그 상대들을 제압하지 못했었던것 정도? 그상황이 다시와도 또 똑같이 할거같군요. 옆에 친구들이 괴롭힘 당하면 , 자기가 당할거 걱정해서 너무 사리지마시고 나서서 도와주세요. 그도움 하나하나가 다 모이면, 그양아치 깡패들도 분명히 함부로 못할겁니다. 저같은 사람이 어깨뼈가 부러질일도 없을거구요 ㅋㅋㅋ
뭔 상담전화? 구원의 팔? 나때도 상담전화가 있어서 해봤는데 하는 말로는 본인한테 잘못된게 뭐가있는지 생각해보라는 뭔 말도 않되는 말을 하더라구여? 기가막혀서... 전혀 도움되지도 않았고 될 수도 없는 것을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도 그냥 상담만 있지 근본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서 이건 그저 보여주기식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