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이들 보는 런닝맨, 무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ㄸr귀 때리던 게 하루이틀이냐. 아이들에게는 직간접적으로 세뇌가 됐을 거다. 아 때려도 되는구나~ 라고. 그래서 장난식으로 때리다가 학,폭이 되고 그랬던 건데. 그게 말이 계속 나오고 하지 말라는 의견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그런 행위를 지난 십여년 동안 해온 게 유재석임. 재석아 너가 공인으로서 직간접적으로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은 안 해봤냐. 그래놓고 슬퍼하는 척 하는 것 보면 좌파의 내로남불 전형을 보는 거 같음.
제가 4학년때 지금은 고3입니다. 저희언니는 저하고 4살차이입니다. 언니는 4학년때부터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왕따를 당했습니다. 언니의 왕따문제로 저희 어머니께서도 학교로 많이 가시고 그러셨습니다. 그러다 중2 되는날 갑자기 언니가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께서도 알았다고 하셔서 언니가 놀러갔는데 저녁 9시가 됐는데도 오지않았습니다, 부모님께서 걱정이 되셔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는 심각한표정으로 집밖으로 나가셨고 잠시후 언니가 왔는데 언니의 얼굴이 너무 부어있었고 피멍이 들어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4학년이라 언니가 무슨일을 겪은지 몰랐고 나중에 되서 언니가 학교폭력을 당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언니는 애들이랑 놀러갔는데 노래방을 갔다고 들었습니다, 노래방에 들어서니 갑자기 그 사람들이 폭력을 휘둘렸습니다. 그때 언니랑 같은 나이인 여자가 2명 그 사람들의 남친인 고등학생 2명이 언니를 폭행했습니다. 한 여학생은 비명소리가 들리지않게 노래를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들었을때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 뒤로 언니를 계속 끌고다니면서 폭행하고 인근 화장실로 들어가 얼굴에 물을 뿌리고 폭행을 하다 사람들이 와서 언니가 소리를 내지않게 변기에 얼굴을 박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못본척 지나갔고요. 그 뒤로 언니가 의식을 잃자 인근 건물 옥상에 데려가 팔에 담뱃불을 지지고, 돌팔매질을 하고 심지어는 지네를 먹일려고했습니다. 계속되는 고통에 언니는 “살려달라. 집에 가게 해달라”고 울먹이자 이들은 “여기 아무도 니 비명소리 들어주는 사람 없다. 마음껏 질러봐라. xx년아”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거듭했습니다. 극심한 고통에 언니가 발버둥치는 모습을 본 이것들은 깔깔대며 웃기도 했습니다. 언니가 돌아오지않아 어머니는 수소문해서 이들의 전화번호에 전화를 하셨고 이새끼들은은 “아까 여섯시에 헤어졌다.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부모에게 전화가 왔다는 이유로 언니에 대한 폭행수위를 높였습니다. 한 남학생은 “오늘 너 집에 못 보낸다. 부모가 지금 너를 보면 경찰에 신고할 것 아니냐. 내가 한 달 동안 개처럼 끌고 다니면서 때릴거다” 라고 윽박을 질렀고. 무려 6시간을 끌고 다니며 구타한 이들은 밤 9시가 되어서야 “재미없다”며 쓰러진 언니를 차가운 옥상에 버려두고 떠났습니다. 그 뒤로는 언니는 병원에서 온몸에 피멍이 들고 얼굴은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부은 상태였고 진단결과 안구 미세골절 및 안구출혈 등으로 수주 이상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하셔서 입원을 했습니다. 부모님은 당연히 그것들을 고소했지만 미자라서 제대로된 처벌이 불가했고 언니와 동갑인 여자 두명은 강제전학으로 처벌이 끝이었습니다. 이새끼들은 언니를 왜 때렸냐 이유를 물었는데 마음에 들지않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도 아닌 새끼를 미자라는 이유로 법이 보호하고 제대로된 처벌이 불가한게 정말 맞는건가요?? 나중에 찾아보니 여자2명은 SNS에 자기들은 잘못이 없고 이미 반성했는데 왜 그러냐는식으로 글을 썼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그 뒤로 너무힘들어서 이사를 가고 언니는 그때 이후로 트라우마때문에 아직까지도 정상적인 생활을 못합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너무 힘들었는데 가해자들은 아무 잘못없다는식으로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겠죠.. 그것들이 나중에되서라도 죽고싶다고 빌정도로 힘든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자라는 이유로 가해자들을 보호하니까 자신이 처벌안받는 걸 아니까 지금 피해자가 더 생기는겁니다. 피해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처벌을 받을수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처벌을 받게 해주세요.
글들 찾아보니 아들은 덩치도 있었고 중학교 때까지는 반장도 도맡아 하고 공부/운동 모두 잘하는 인싸력 있는 아이였어요. 그랬는데 고등학교 때 왜 이런 일에 연루가 되어 버렸는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 가해자들은 꼭 하늘이 어떠한 형태로든 벌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jasmine6504 네.... 인터뷰 내용 보니 아마도 이사 때문인 것 같은데 다른 동네로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학기 초에 친구가 없었는데, 일진의 여자친구가 아들을 좋아했다네요. 그래서 그 일진이 자기 무리들 이끌고 그렇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삼성전자 홍콩 법인장 지낸 흘륭한 아버지, 외모/공부/운동 실력 모두 뛰어났던 아들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 버렸는지... 그 아들도 물론 이런 일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얘기하기 쉽지는 않았겠지만 차라리 부모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경찰에 신고하든 학폭위를 열든 해서 다른 조치를 취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 설마설마 했는데... 제가 알던 그 오빠의 아버님이시군요..ㅠ.. 그때.. 오빠의 부고를 전해듣고.. 정말 너무너무 슬펐고.. 저또한 몇년을 아니.. 지금 이나이까지도.. 굉장히 슬프고 가슴이 아프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때 그일을 가슴에 새기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저의 큰아이가 곧 고1이 됩니다.. ㅠ.. 아직도 학교에선 학폭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시는 대현오빠와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후.. 아버님 항상 맘속으로 응원드리고 있고... 하늘에 있을 대현오빠를 위해 항상 기도합니다.. 대현오빠는 엄청, 밝게만 보였는데 전혀 그런일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착하고 바르고 밝았던 대현오빠를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힘내세요..ㅠㅠ
와...그 어리고 여린 아이가 첫번째 투신에서 살아나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 두번째 투신을 했다는 말씀이 너무 아프네요. 자신의 삶이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랬을까요. 뛰어내리는 그 순간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그럼에도 갚음 대신 베품의 길을 선택하신게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투신은 한 번 겪으면 살고싶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무섭다는데. . 얼마나 세상이 힘들었으면 그 고통을 또 느끼려 올라갔을 아드님 심정이 감히 상상도 안 되네요. ..진짜 하 가해자 색히들은 모른척 섞여 자식낳고 살고있겠죠. . 하 역겹다 제발제발 유병장수하면서 괴로우면좋겠다 학폭가해자들은. .그리고 제발. 학폭하고 있는애들이 있다면 제발 지금이라도 멈춰줘라. . 진짜 제발🙏
아버님 첫 이미지부터 지적이시고 총장님 포스가 느껴졌는데...소중한 외아들을 학폭으로 잃고, 세상을 바꿔보고자 재단 설립에 관련 법률 제정까지 정말 멋지십니다. 학폭! 아이들의 성장 과정으로 형식적 절차로 넘어가지말고!! 법과 시스템의 힘으로 근절되길 바랍니다. 더는 피해 학생들이 다치지않게 해주세요
선생님께서 20년간 학교폭력과 싸워주신 덕분에 지금 고3이된 저와 친구들은 폭력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옛날 학교폭력이 있었던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그시절이 판타지 같을 정도로 지금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낍니다. 선생님의 선함에서 저는 용서를 배웁니다. 학교에서 했던 작은 교육들이 모여 폭력없는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저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투신을 해서 살아나게 되면, 생존 본능이 꿈틀거리면서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재투신할 생각을 못하게되는데... 다시 아픈 몸 이끌고 올라가서 꼭 죽어버리자 결심했을 정도면 진짜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겠구나... 차라리 그냥 부모님과 진득하게 이야기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도 있었을텐데... 아무래도 이렇게 살아야한다라는 레일 위에서 자신이 벗어나는 것 같고 그것에 벗어난 자신이 너무 무력하고 바보같이 느껴져서 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던게 아닌가.
저도 학교폭력피해자인데요,. 저도 불려가서 맞고 전화 자체가 벌벌떨리고 그랬었어요.그런데 복수하려면 걔네를 제 마음에 품어야하잖아요,, 그것조차 싫어서 용서한 것 같아요 저를 위해.. 그래도 아직 이런거 보면 생생하게 떠오르기는 하네요, 그때의 제가 안쓰러워요. 떠오를 때 그때 울던 저를 마음으로 안아줍니다. 세상의 모든 피해자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영상보며 눈물이 많이 나네요.
이게 학폭 했던 놈들이 절대 용서 받으면 안되는 이유임... 피해자 평생 그 교실에서 갇혀 살음. 나이 먹어도 그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았던 그 기억이 거기에 계속 자리잡고 있음. 하지만 반대로 가해자들은 다 잊음. 그냥 지들끼린 장난이었고 추억이었음. 당했던 사람의 고통따위 나몰라라하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음. 그러고 의외에 장소에서 만나면 마치 지들이 오랜 친구를 본 듯 아는 척을 함. 그게 진짜 역겨운거임... 제발 가해자들이 지들끼리 추억이었다고 생각했던게 누군가에겐 지옥이었다는걸 알게 됐으면 좋겠고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음
아들을 가슴에 묻고 또 다른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재단을 설립하시고 담담히 아들의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 저 모습이 진정한 승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였다면 복수를 선택했을텐데 복수는 하늘에 맡기셨다니.. 아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꺼낼수있는 지금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으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지금도 그 상처가 있으실테지만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중학교때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우울증까지 걸렸습니다.. 정말 죽고싶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20살되고나서 고졸검정고시를 합격했습니다.. 어떻게 안죽고 여기까지 왔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하나님 덕분에 여기까지 버틸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학교폭력을 당한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심리상담사가 되고싶어 준비중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준비하려니까 맘고생이 심해집니다.. 그래도 주님 의지하며 버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지금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중입니다~ 꿈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는거나 학교폭력예방상담사가 되는것인데 과연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해주실지 기대됩니다!
작년 저도 아들이 학교 폭력으로 엄청난 고난을 겪었습니다..집에서 멀리 떨어진 중학교를 배정 받아서 가게 되었는데..세상에 같은 학교를 졸업한 친구가 반에 딱 한 명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주동을 해서 3명 정도가 말이 없는 편인 아들을 쉬는시간과 점심시간 마다 6개월을 때렸어요..아들 팔에 멍이 들어서 물어봤지만 첨에는 자기도 왜 생긴지 모른다며 아들이 웃으며 말해서 그냥 넘어갔어요..나중에 알고보니 맞은거였죠..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너무 아들을 몰라준거 같은 죄책감과 세상에 드라마에서 나올만한 일이 우리에게 생겼다며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였죠.. 아들한테 미안해서 몇일을 못자고 울고 괴롭고 힘들었어요..아들이 쉬는 시간이 오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ㅜㅜ그말을 들을때 너무 마음이 찢어졌어요..가해자 부모중에 한명이 자기 아이는 쉬는 시간마다 장난친거다 라고 했죠.. 너무 화가나서 죄값치르게 해주고 싶었지만 다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셨고 아이들이라 미래를 생각해서 용서하였죠.. 그리고 장난이라 했던 학부모의 아이는 그 뒤에 또 폭력을 했어요.. 정말 자식 잘 키워야 된다 또 한번 느껴졌습니다.. 학폭은 정말 사라져야 해요.. 대현씨 아버님 이야기 들으면서 눈물이 마르지를 않네요...정말 학교폭력이 더이상은 없길 바랍니다..
동감합니다~ 그마음 하나하나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자식을 향한 그 걱정과 마음이 글에서 느껴져요 아들도 힘든일을 지냈겠지만 힘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드님도 부모님도 … 그당시에는 너무 힘들지만 세월 지나가면 흐려진다고요 그게 내 인생에 모든 것이 아니라는걸 정말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렇게 섬세하게 맘써주는 부모님 만난것도 부럽네요
젊은 자료화면과.. 지금 앉아계신 흰머리의 아버님을 뵈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때의 그 마음으로.. 그 죽음을 뜻있게 승화하심을 그런 아버지를 둔 아드님이시니 얼마나 존경하셨겠어요... 그 뒤로 많은 기사들을 보시면서 아드님 생각에 얼마나 마음아프셨을까요... 도와줄게라는 마음으로 가슴으로 만드신 학교폭력법, 많은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된 딸이 초중고 학교생활을 잘 한줄 알았는데 착하고 공부 잘하고 예쁘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장난이라며 많이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항상 딸을 챙기고 관심을 가졌지만 말하지 않는 아픔까지 알기는 어렵더군요.지금도 고통에 힘들어 하는 딸을 보며 내가 더 신경 써야 했는데 ᆢ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도움을 꼭 요청하길 바랍니다.
너무 가슴아프다.. 왜 우리 사회에선 이런 학교폭력이 없어지지 않는걸까 수많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도 가해자들은 건재하고 피해는 끊임없다. 나도 학교폭력을 당했던 사람으로서 참 원통할 따름. 한 가정의 삶을 이렇게 파탄내놓고 발 뻗고 편히 자는 것들이 정말 가증스럽다. 언젠간 벌 받기를
얘들아 얘기를 해주라 제발.. 너희들이 감당할 일이 아니야.. 부모가 듣지 않으면 선생님이 듣지 않으면 경찰이 듣지 않으면 보호단체에.. 누구든 네 말을 들어주는 제대로 된 어른한테 얘기를 하자.. 너희들이 감당할 일이 아니야.. 너희는 세상에 태어난 소중하고 유일한 존재인데 그 삶을 가치있게 즐겁게 살아 가야지.. 그게 우리가 태어나서 할 일이야. 어른이 될때까지 너희들은 어른한테 보호 받아야돼. 그게 누구든 말이야.
아버님 얼굴에 아직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 보이는걸 느낍니다. 말씀처럼 병으로 교통사고 라면 차라리 받아 들이기 쉽습니다. 너무나 힘드시다는걸 잘 압니다. 그러나 아들도 아빠가 힘들어 하시는걸 원하지 않을겁니다. 이제라도 좀 편했음 합니다. 저도 가족을 잃어 봐서 그맘 헤아려 봅니다. 선한일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이 영상을보면서ㅈ펑펑우네요.. 대부분 자살을 시도하다 안될땐 살려주세요하는데 얼마나.. 얼마나 사는것보다 죽는게 나았다면.. 한번떨어지고 또 올라갔을까.. 그것을 본 부모는 온몸이 갈기갈기찢기는 고통이였을까.. 지금 저아버지는 저 이야기를하면서 또 얼마나 힘이드실까ㅜㅜ
대현이 얘길 듣고 가슴이 미어져 눈물이 납니다. 감히 상상도 못할 고통을 지고 이런 멋진 일을 하시는 아버님, 정말 존경해요.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해요. 대현이는 천국에서 아버님을 지켜보며 분명 자랑스러워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15살에 느꼈던 그 무서움과 아버지의 위로로도 전혀 해결 할 수 없는 그 막막함과 투신에 대한 생각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부모를 포함해서 가해자들을 계도할 수 있는 전지구적인 푸시가 필요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선 너무나 어렵고 거대하고, 어른들이 해결해주기엔 아이들에겐 매우 큰 난제입니다. 많은 계도와 확산이 필요합니다.
저 어린 애들이 깡패짓들을 하고 있다니. 저 아이들을 기른 부모의 책임, 가정의 책임이고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교사들과 경찰, 교육공무원들의 문제입니다. 어른들의 문제입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미어지네요. 경찰들 더 순찰돌고 검새들 정치인들 썩은자들 갈아치워야합니다. 학교에 상담소는 있는겁니까? 이에 함께 일하는 교육기관과 경찰당국은 작동이 되지 않는 겁니까?
저도 15년전인 중학생때 학교폭력이라 말하는 왕따를 당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서 선명한 기억은 아니지만 밤마다 공책에 죽고싶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등 유언을 매일같이 썼었어요 또 그 시절에는 라디오가 유행이어서 슈퍼주니어 이특님의 키스더라디오를 들으면서 질질 짜면서 공책에 죽고싶다는 말을 첫장부터 끝까지 도배할 정도로 너무 힘들고 끔찍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급식실로 향하는 점심시간, 쉬는시간, 체육시간이 정말 외롭고 끔찍했는데 지금 그때 그 가해자애들은 멀쩡히 잘 지내는걸 sns로 확인했어요 정말 학교폭력은 근절되어야합니다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폭력으로부터 지켜져야해요 선생님의 말씀과 뜻을 이 새벽에 깊이 가슴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