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 저는 보통 사람들이 윽박을 지르며 그 사람들이 뭐가 나쁘냐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맘대로 곡해해서 들으시네요. 미성숙한 어른들도 있겠만 매너있고 정상적인 사람이 더 많다는 소리이며, 나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 필요 없다는 소리인데... 맘 함부로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임성우 과장된 캐릭터를 설정해서 표현하는 꽁트랑 같나요? 그 연기를 하는 유재석을 그렇게 보지도 않고, 맥락도 맞지 않는 그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님 말대로라면 저 친구가 바른 커리어우먼 모습을 연기한 거랑 실제는 무관하다는 소리가 되잖아요. 저는 저 상황극을 보고 저 친구가 좋고 나쁘다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저 모습이 당연한 거고 실제 우리 주위에도 바르고 정상적인 사람이 더 많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거에요.
휴학하고 준비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말에 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졸업을 하고 취업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 4년동안 진짜 다양한 경험들을 했어요. 사실 4년동안 늘 불안감 속에 살면서 이 활동들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이런 고민들이 많았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그 작은 경험들도 저에게 너무너무 소중한 저의 자산이 되었더라구요. 힘든 시대이지만 잘 준비하셔서 준비된 인재로서 크게 쓰임 받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