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7 조셉이 할머니 팔꿈치가 의자걸이에 부딪힌 걸 발견한 장면인데, 말씀하시는 중이라 괜찮으시냐는 말은 못하고 의자만 만지는 부분을 이번에 새롭게 발견했네요 물론 유재석님의 센스와 연륜은 이 프로의 중심이겠지만 전 조셉의 이런 섬세함과 따뜻한 마음이 인터뷰를 비롯한 인간이 인간과 소통할 때 가장 필요한 태도라 생각됐어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강인한 사람 조셉 항상 응원할게요👍
'대한이 살아있다' 라는 곡이 나올 때 저도 괜히 울컥했네요..일제의 감시를 피하며 돌아다니셨던 김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대단하시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다른 국가 유공자 분들과 독립 운동가 분들께서 하루빨리 제자리를 되찾아 존경받을 수 있도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들은 특별한 옷을 입지도, 큰 검과 창을 들지도, 하늘을 날지도 빛보다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남들에겐 없는 용기가 있었고, 자기 자신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언가와 가치가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고 부른다.
늘 죄스럽고 늘 죄스럽습니다. 이렇게 살아숨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에도 반쪽에 반쪽으로 살고있어 늘 죄스럽습니다. 이 반쪽나라 하나도 반쪽으로 찢어져 제대로 된 반쪽하나 되지못하니.. 너무 괴롭네요. 하늘에서 늘 피눈물 흘리실 조상님들 생각하면 가슴 찢어집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죄스럽습니다.
정말 어떠한 감사를 전해도 부족한 분들이 독립운동가분들이다. 어느 일제강점기 관련 영상에 '일본입장에선 독립운동가들은 그저 테러리스트에 불과하다' 라는 댓글에 달린 수많은 좋아요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는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아프고 힘들었던 역사를 그저 눈감고 넘어갈수 있는 하나의 해프닝으로 생각한다는게 걱정됩니다. 어떻게 독립운동가분들의 행동을 일제의 만행과 동급화할수 있는지.... 청산되지 않은 일들이 쌓이고 쌓인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 묵은 상처들을 해결하는 일은 항상 우리들의 몫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합니다
대한의 임은 없는데 어디 가심이요. 대한의 임에는 이임이 앉았심이요. 산천을 다시 임에게 돌려 주고 싶하다. 어찌 이리 가셨나이까. 이 산천을 다시 지키러 오심이 아니하이까. 내동포 내 민족이 아직 이임들 손에 갈렸나이다. 다시 오셔 이임을 단죄 하시지 않이니까. 이임에 의해 내핏줄이 뿌리 같이 흩어지니 임이 오셔서 내 핏줄을 하나로 뭉쳐 주시지 아니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