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다 서로의 장점을 너무 잘 살려 여행을 하셔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유튜버가 되신 것 같아요.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 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곤 했었는데 얼른 코로나가 끝나 짧은 일정이라도 같이 여행가는 영상이 업로드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여행을 못가는 대신에 이렇게 일반분들을 초대를 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는것도 정말로 재미있네요..... 특히, 영상초반에 빠니보틀님의 여행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하신것이 정말로 많이 기억에 남네요.... 저도 사람들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여행이란 어떤식으로 가는것이 좋다고 정답은 없으니, 자신이 편한대로 가면 되고, 이나라를 가기싫으면 가지말고, 가고싶으면 가고, 하여튼 본인이 결정을 하라고 말입니다...... 저의 지인분중에서 유튜브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봤었던 나라만도 세계 100개국인 여행전문가(?)가 있는데, 주로 오지위주로 여행을 가는 사람인데, 그분의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듣을 정도로 재미가 있는데, 희철씨의 영상을 보면 내가 못가본 나라의 영상을 봐서 재미가 있었지만, 여행을 못가는 대신에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것도 정말로 재미가 있네요..... 그분의 하는 이야기중에서 숙소를 정할때 한국인이 운영을 하는 숙소는 될수있는한 최대한으로 안간다고 하던데, 그 이유를 듣고나니, 고개가 끄덕여지던데, 여러가지를 부딪혀보고 경험을 해봄으로써 그것도 하나의 여행의 추억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희철이형 영상은 뭔가 항상 썸네일이나 제목이 자극적이고 여자랑 한다는 점(물론 이게 17~18년도 대세였지만)이 가끔 보기 거북할 때가 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물론 좋은 의도에서였겠지만, 또 격식없이 이야기하다보면 누구나 그렇게 되겠지만 개도국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상대방에 대해 배려가 없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던 거 같아요.. 방글라데시에서 특히? 진솔한 이야기는 좋지만 누구한테나 드러내기 싫고 이야기하기 싫은 부분은 있으니까요. 그래도 희철이 형 영상 18년도에 중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제일 재밌게 봤고 삶의 활력소였는데 요새 영상도 안 올라오고 사람들이 자꾸 비교하면서 욕할 때마다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그리 자극적인 컨텐츠가 아닌데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하고 희철이형 덕분에 18년도 즐겁게 보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