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고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ㅎ 저번에 했던 라이브 방송인데 위에만 나올 줄 알고 밑에는 잠옷바지 입었어요..ㅎ 헤헷 그리고 제가 머리를 굉장히 많이 만진다는 걸 이 영상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다음부턴 그냥 묶어버릴게요 ^^!!!!!! 알갱이 여러분 오늘도 사랑해요 데헷 유경몬 인스타그램 / yooeep 유경몬 메일 olyoo@naver.com
이야기는 너무 재밌게 해주는데 병원에서 울었다는거 감정이입돼서 ㅠㅠ 사람 대하는 일중에 상급에 속하는 미용사 그것도 청담에서 워커홀릭 기우쌤 밑에서 열심히 배우느라 힘든 것 잘해야한다는 부담 책임감 이런것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그래서 병원에서 갑자기 울음보터졌나보네요. 스트레스를 참고참고참다가 몸이 아프면 이생각 저생각 몰려오면서 눈물쏟아짐 ㅠㅠ저도 거의 비슷한 경험이있어서 슬프네요. 유튜브 하는게 또 일이되고 힘들겠지만 덕분에 응원하는 구독자들이 많다는거 알고 많이 치유받았으면 좋겠네요! 힘!! 유경몬 홧팅 몸도 재산!
그 신경주사 척수에 직접 주사로 찔러넣는거라서 아무리 잘하는 병원이라도 자주맞으면 척수막 손상되서 큰일나요. 저도 심한 디스크때문에 간간히 맞다가 나중엔 병원 끊고 2년 반 들여서 혼자 달리기하며 운동으로 디스크 고쳤고, 저희엄마는 척수 신경주사 아플때마다 맞으며 버티다가 저처럼 갑자기 다리가 안움직이는 순간이 와서 큰병원갔는데, 검사결과 척수막이 걸레처럼 되있고 척수액이 다 새고있는상태라 당장 수술해야한다고해서 그날 바로 입원해서 긴급수술 들어가고, 수술중에 나오셔서 돌아가실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 하란말까지 들었어요. 다행히 의사선생님이 명의시라 기적처럼 살아나셨지만요... 디스크 한번 생기면 절대 완치안됩니다. 평소 무리하지말고, 굽이 딱딱하고 높은 구두는 지양하고, 온찜 열심히 하시고, 복근운동 꾸준히 해야 통증이 재발하지않아요. (허리는 복근으로 버티는 거라서..복근은 또 상,하체로 버티는거고...그래서 나중엔 결국 전신운동을 하게 됩니다...) 의사선생님도 수술로 고치는건 더 이상 체력으로 버틸 수 없는 사람한테만 권한다고 하셨어요. 무엇보다 수술한다고 요통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요. 주인장분 채널 오늘 처음 알게됐는데 초면에 주절거려서 죄송하네요. 이미 다 알고계실텐데, 제가 요통에 너무 진심이라서...여튼 지금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시기도 힘든데 아프지말고 다들 건강하게 살아요!
뭔가 너무 공감돼서 이 영상 보면서 나도 울었다... 코로나 땜에 유학이 취소되고 취직활동도 마음대로 잘 안되는데 친구들은 모두 잘되고 있어서 부럽고 자신이 창피하고 이 세상 모두 밉고 마음이 무너질 것 같은 걸 겨우 참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 영상 보고 울더니 뭔가 마음이 다시 새롭게 태어난 갓 같아요!!!감사합니다!!유경몬 언니 하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하... 모두모두 이해되는 것ㅜㅜㅜ 유경님이 너무 착하셔서 그래요ㅜㅜㅜ 한 번 만 봐달라는 말에 넘어가면 안되는데ㅜㅜㅜ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옛날이지만 교통사고가 나셔서 한 손가락을 잃으셨는데 그 사고난 사람이 무면허였어요. (음주운전인지는 정확 x) 심지어 병원도 대학병원이 아니라 의원 같은 곳에 데려가 놓고는 할아버지한테 싹싹 빌면서 정말 어렵게 벌어 살고 있다고 딱하게 빌길래 할아버지가 당신이 양심에 맡길테니 나중에 연락 한 번으로 족하겠다고 하고 경찰, 합의금 이런 것 일절 받지 않고 돌려보냈는데 그 때도 할아버지께서 어렵게 사시던 때라 집을 알아보고 있던 와중에 가해자를 만났는데 할머니를 보고 도망가시더래요. 알고보니 근처에서 큰 공장을 운영하던 사장이었답니다... 심지어 할아버지 손가락도 못 찾았어요... 어디선가 이 글을 가해자가 본다면 유병장수하고 대대손손 망하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안쓰러운데 귀여워요ㅠㅠㅠ 저는 기말고사 시험공부하고 있는 물리치료학과 학생이에요!🥰 유경님 초음파 해주신 선생님도 물리치료사일거에요!! 유경님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 해주신 것 처럼 저도 환자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물리치료사가 될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유경님도 화이팅하시고 재활 꾸준히 받으세요! 💗
전 꼬리뼈도 부러져 봤는데 꼬리뼈는 부러지면 기침도 못하고 변기에도 못 앉아요ㅠㅠㅋㅋ 그리고 저도 허리랑 목에 디스크땜에 신경주사를 2주에 한번씩 맞고 있는데요... 허리 신경주사 6군데씩 맞는데... 맞다가 다리뒤가 쩌릿하면 신경중에 잘 못 건드린거랬어요... 신경을 찾아야 해서 바늘을 넣은채로 신경을 찾아서 찌릿하면 거기다 놓는건 맞는데 다리뒤가 쩌릿하면 그 주사는 잘 못 놓은거랬어요..... 그 병원 가지마세요.... 그리고 신경 주사에 마취약이 원래 약간 들어가 있어요 인대강화 주사도 그렇구요.. 굽있는 신발은 물론 안신어야 되지만 신발 바닥이 딱딱한것도 안좋데요 푹신한 바닥으로 신발 신어주시구요,, 그리고 서서 일하시는분의 허리 디스크에는 짝다리가 제일 안좋데요 늘 똑바로 서고 아랫배에 힘주고 서는 연습 하셔야돼요.. 전 진짜 고질병되서 입원해서 시술도 여러번 받았어요.. 수술만큼은 안받을라구요.. 현재는 2년 넘게 일도 못다니고 누워만 지냅니다... 유경몬 꼬옥 조심해요........ㅜㅜ
유경언니!! 저도 고등학교때 조금 높은곳에서 떨어지고 허리를 삐끗한 이후로 가끔씩 허리가 말도 안되게 아팠어요. 근데 또 한참을 멀쩡하더라구요. 그래서 다 나은줄 알았는데 갑자기 허리가 마비된거처럼 아예 움직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응급실을 두번이나 실려갔었어요. 그이후로 허리건강 챙겨야겠다 싶어서 허리 무리가는 일이나 운동은 일절 안하고 플라잉 요가를 했어요. 근데 저는 진짜 이거 효과봤어요!! 언니얘기듣고 폭풍 공감되서 이렇게 댓남겨요ㅠㅠ진짜 허리는 한번다치면 자꾸 아프더라구요 ㅠㅠ젊어서 빨리회복되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할때 지켜야죠! 진짜 아프고나면 소중한지 알아요 ㅠㅠ허리가 얼마나 중요한앤지ㅜㅠㅠㅠ
근데 사람들이 착각한 것 같은데 간호사님은 초음파만 먼저 봐주시고 물리치료사 분이 물리치료 해주신거 끝나니까 다시 오셨다는거 아닌가? 9:48 여기에 나온 것 같은데 유경언니 저도 치과에서 교정상담 받는데 서러워서 울어봤어요ㅠㅠㅠㅋㅋㅋㅋ 진상이었죠 ㅋㅋㅋㅋ 근데 서럽고 감정이 복받치는데 어떡해ㅠㅠ 밝고 서글서글한 유경님이 저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반가워요 ㅎㅎ
아 저 보면서 병원에서 우시는 부분얘기부터 저도 같이 눈물을 흘렸어요 ㅋㅋㅋ 웃기기도한데 저도 진짜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툭 치면 울 것 같이 취약한 상태였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 때 피부과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저는 진짜 잘못한게 없는데 저를 막 혼내시는 이상한 의사를 만났어요. 아니 저는 학생이엿고 의학적 지식이 없고 이사하기 전에 병원에서 말한대로 알고 산건데 진짜 개멍청한 인간 보듯하셔서 너무 서러운 거에요... 가뜩이나 인생살이 힘든 와중에... 하.. 그래서 나오자마자 엄마한테 바로 전화해서 저의 서러움을 토로하려는데 엄마가 ㄹㅇ 관심없단 식으로 듣기 싫어하고 걍 집에나 빨리 오라는거에여.... 하...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까지 왜 이러냐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전화 붙들고 울면서 약간 소리질럿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우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