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거 진짜 괜찮은 듯. 그리고 하나 더 꿀팁을 주자면, 평소 자기 언어표현을 영어로 바꿔서 써버릇 하면 되게 수월하게 영어가 나옴. 하루종일 며칠동안 자기가 하는 말을 음성녹음하고, 자기가 썼던 단어를 전부 영어로 바꿔서 그걸 토대로 '영어단어' 암기를 하는 것임. 그러면 굉장히 수월하고 빠르게 입에 영어가 붙음 ㅇㅇ
영어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영어 관련 영상이길래 조금 첨언해 봅니다. 저도 세팅을 영어로 해두고 있는데요. 한가지 팁은 시리에게 간단한 일을 지시하는 거에요. 예를 들면, “5분 타이머 맞춰 줘”, “오늘 서울 날씨 어때?” 이런 걸 영어로 물어보는거에요. 일상 대화를 영어로 생각해보고 말하는 연습을 점차 늘려가시면 좀 더 효과적일 거에요. 다른 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같은 어플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건데요. 간단히 그냥 외국 유튜브 구독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 그만큼 영어 채널을 많이 추천할거에요. 기존에 있던 계정을 쓰시게 되면 쿠키나 데이터로 한국 컨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걸 아니까 새로운 계정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우선 최대한 일상에서 영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세팅을 바꿔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user-ku21lk2jr79 방법은 결국에는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떻다 말씀드리기가 어렵구요. 원론적인 말씀만 드리자면 1. Comprehensible input을 많이 늘려야 합니다. 모르는 것을 냅다 공부하는 게 아니라 이해가 가능한 선에서 많은 인풋을 집어 넣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면 가사도 들리지도 않는 팝송 틀어놓고 흥얼거리는 것보다 어린이 동요를 따라 부르는 게 좀 더 효과적이겠죠. 결국엔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거나 비슷한 과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영어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임을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영어는 결국 언어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합니다. 영어를 학문으로서 공부하기 보다는 수단으로서 활용한 매체를 많이 접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가령 골프를 좋아하신다면 영어로 골프를 알려주는 영상을 보는 게 좋겠죠. 주식에 관심이 있으시면 블룸버그 기사 읽으셔도 좋겠네요.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고 거기에 영어를 어떻게 곁들일 수 있는 지를 스스로 생각해보시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0년이 넘도록 한국에서 영어를 업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영어 꼴도 보기 싫고 지루해서 업을 바꾸려 뛰어든 이세계에서도 영어는 무좌깐 자신감과 당당함이 필수여요. 외국에 나가서도 “영어박치기”한다는 자세로, 임현서님의 이방법도 진짜 좋은 방법같아요!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동생의 경우 학원에 발작을 일으켜서 학원은 거의 안 다녔거든요. 중학교때부터 게임 프로그래밍을 좋아해서 당시에 영어로만 되어있는 외국 인디 게임하고 미국에 유니티 자료 찾아보면서 공부하더라고요. 유투브도 영어로만 된 유투브만 보고요. 영어 공부를 따로 하려는 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요. 한국에서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지잡대' 다니는 중 토플 그냥 쓱 봤는데 108점이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그냥 어느 순간 영어를 잘하고 있더라고요. 졸업하고는 미국으로 취업해 프로그래머로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원서 많이 읽고 관심 분야를 영어로 된 유투브를 자주 보면 영어는 금방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어로 된 콘텐츠를 보지도 않으면서 꾸역꾸역 토익학원가고 토플학원가는 거 보면 좀 마음이 아파요. 다들 자연스럽고 즐겁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형 형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전문직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람이야. 많이 바쁜 사람이라서 보기도 힘들고 보더라도 답은 못하겠지만,, 지금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어서 형한테 이렇게나마 질문을 올려봐.. 항상 응원하고 이번에 커뮤니티 잘봤어 ㅎㅎ 리틀 임현서를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산다 ! 1. 형은 변호사 일을 하면서 사업도 같이 진행하는거야?? 둘 다 병행하는게 아직은 나에게 버겁네.. 2. 위의 질문과는 모순되는 질문일지도 모르는데,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서 기술자를 영입할때 두려움은 없었어?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의 사람을 고용한다면 나에게 사기치지 않을까.. 하는?
더 커뮤니티 보고 왔습니다... 배심원단 설득하는 부분과 마지막 스피치 부분에 매료되어 여기까지 왔어요... 혹시 그런 법관련 기반이 마련된 역사적 과정??을 어렵지 않게 잘 설명된 책들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알아야할 상식에 관한 책들도 추천해주시면 너뮤 감사할 것 같아요.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팬 됐어요...
I agree! Changing the language on your phone kinda put you in an English environment. But to quickly learn daily language, 리얼리티쇼 (e.g., 굿피플) is probably the best way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