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 궁금한 게 있는데요,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코치님께 중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백핸드 쇼트를 가르칠 때 전에 배웠던 코치님은 유훈석 코치님처럼 팔꿈치를 몸에 최대한 붙여서 앞으로 밀라고 가르쳤는데(쉬신과 함께 선수생활을 한 분이라 쉬신 백핸드를 많이 봐 온것도 영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다른 코치님께 중펜을 배우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코치님께서는 백핸드를 할 때는 나무를 부둥켜 안고 있는 모습처럼 팔꿈치를 반드시 앞으로 들고 둥글게 만 상태로 쇼트든 드라이브든 하라고 지도하십니다. 확실히 중국 선수들 백을 보면 쉬신이나 유훈석 코치님처럼 팔꿈치를 몸에 가깝게 해서 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팔꿈치를 들어서 스윙하는 선수들이 있기도 합니다. 예전 코치님께 이부분을 말씀드렸더니 팔꿈치를 들어서 치는 백핸드는 선수들처럼 하루에 너댓시간씩 백을 연습할 수 있는 경우에나 가능하지 저같은 아마추어가 하기엔 힘이 들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코치님의 지도를 따르지 않자니 그것도 좀 아닌 거 같아서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유훈석 코치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청주에는 중펜 레슨하는데도 없어서 배우기 힘든데, 영상으로나마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립]엄지 옆면에 힘을 많이 줘야 한다 하셨는데, 중펜 쇼트, 백핸드, 백드라이브, 치키타 등 백쪽 기술 할때는 전부다 엄지 옆면에 힘을 줘야 한다! 라고 인식해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