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생활을 버티게 해줬던 곡... 야자가 끝나고 기숙사 침대에 누워 이 노래를 들으면 항상 눈물이 났어요. 그때 저는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열심히 하루 하루를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생이 된 지금 고3의 저에게 고맙다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2014년의 내가 들었었네.. 지금 누워있는 이 침대에서 엄마랑 싸우고 이노래 엄청 크게 틀어놓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 이젠 고3이 되서 다시 듣고... 지금의 내가 중1의 나에게 하는얘기라고 생각하게되는 노래. 뭐 중1이 큰 걱정이 뭐가있었겠냐만은... 그땐 큰 일이었겠지ㅋㅋ 노래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뒤에 또 들으러올게요
RE: 나에게 (Duet With 김성규) - 윤상 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 어느 날의 나에게 고마웠다고 얘기해주고 싶어 그 때 울었던 니가 나를 웃게 한다는 비밀 얘기를 네게 해주고 싶어 가장 어두웠던 날도 너의 하루는 너무도 소중했다고 지금 다 모른다 해도 너는 결코 조금도 늦지 않다고 다만 더 사랑해도 괜찮아 지금 니 모습과 너의 사람들을 한 번 더 날 믿어줘 전부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무얼 모르는 건지 알아야만 하는지 하루도 못가 바뀌는 생각들 아름다운 고민인거라는 무책임한 얘기들 아마 조금 더 어려워질지 몰라 누구를 사랑하는지 또는 누가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지금 다 알 수 있다면 조금 덜 아플건지 더 아플건지 다만 더 사랑해도 괜찮아 지금 니 모습과 너의 사람들을 한 번 더 나를 믿어줄래 전부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거짓말한적 있나요 위로하고 싶은 좋은 마음으로 지금만은 아니야 너에게 만큼은 단 한 번도 한 번 더 기다릴게 어느 날의 답장을 그 때 얘기를 언젠가 너와 나의 얘기가 어떤 화음으로 만날 수 있기를 어쩌면 우린 이미 그런걸지도 몰라 듣고 있을지 몰라
i've been listening this countless time, and looking for the subbed talk cut like crazy. it is amazing duet, i hope this is not the last one from both of them. anyone has a link to english sub of yoo heeyeol's sketchbook: yoon sang n sunggyu episode? thank u so so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