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기의 마법은 차틈, 매크로 코스모스랑 같이 쓰면 락 걸리긴 하는데 묘지기 마법 제재 기간이 2000년이고 차틈, 매크로 코스모스가 2000년대 중반에 나온걸 생각하면 찐으로 왜 준제였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신전의 수호자는 패 다 털어버리는 콤보 때문에 제한이었고...
진짜 모르실까봐 대댓글답니다. 저 동그란건 엑조디아 파츠가 아니라 라의 익신룡-구체형(스피어모드)라는 카드입니다. 상대 필드 3마리 릴리스해서 상대 필드에 소환하는 카드라 파괴수마냥 쓰이기도 했고, 생긴거때문에 라X알로 불렸죠. 엑조디아랑 색깔이 어울려서 불X 달아버린 섹드립입니다.
틀로서 장문을 참을 수가 없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전협정은 제한 갈 정도의 파워카드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다만 락번류를 억제하려는 차원에서 먹인 것이라고 생각함. 리버스 무효는 그냥 보너스 느낌이고 별 의미 없었음(애초에 사포 이런 게 먼저 나와서 제한 먹은 상황이고 리버스 효과 무효화돼서 큰 타격을 입는 환경은 아니었다고 생각. 포드류 제외하고는 어드+1 주는 리버스몹 1마리 무효시켜도 결국 1:1 교환이고 리버스 몹 아니면 걍 어드 마이너스1임). 중요한 효과는 어디까지나 데미지로 락번류의 딜카드 혹은 일반덱에서 피니시 카드로서의 의미(말이 7대함정이지 범용성 생각하면 억지로 끼워넣은 느낌). 근데 이게 처음 제한 될 당시인 2001년 1월에는 카드풀이 적으니까 제한도 뭐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OCG 기준 2019년 1월까지 계속 제한에서 안 내려왔다는 게 문제(2019년 1월 준제, 7월 무제). 이건 코나미가 그냥 까먹고 있었다고밖에 생각이 안됨 ㅋㅋㅋ 한 06, 07년에 제한 풀었어도 환경에 영향 1도 없었을거임(일판 기준). 덤으로 돌도라 < ㅇㅅㄲ는 그냥 에라타하거나 특수재정으로 해결하면 되는데 제한 먹임
1 : 솔직히 갈라진 대지는 금제로 삼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 뱀파이어 로드랑 네프티스의 봉황신은 진심 제한 카드로 삼기 아깝죠 특히 뱀파이어 로드는 듀링 유저인 제가 잘 많이 씁니다 3 : 주사천사 리리가 1위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근데 주사천사 리리 같은 경우는 유명한 밈인가? 썰이 있는데요 유희왕 DM에서 빅 5와 죠노우치와 어둠의 유우기의 듀얼때 리리의 효과로 강화되는 것은 공격력뿐이라는 것을 어둠의 유우기의 조언으로 깨달은 죠노우치가 공격 봉인 카드로 수비표시로 만든 후 그대로 리리를 날려버린 장면이 생각나네요
마경도사 리플렉트 바운더부터 그 뒤로 쭈욱들 이야기 하자면 당시 환경에서 몬스터를 제거하는 수단이 많지 않고 소환도 특소보단 일소로 소환해야 하는게 대부분이다 보니 서로 정직하게 한대 치고 소환하고 하는 느낌이라 당시 듀얼환경에서 파워가 높은 카드군들이라 그렇습니다... 특히 4성 이하 하급몹에선 1700이면 준수한 공격력에 리스크 없이 1900이면 사기급 카드들이었죠...
유희왕 고인물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유희왕을 즐겨 해오고 요즘 마스터 듀얼을 재밌게 하고 있는 구독자입니당 카드깡 영상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요즘에 홀로그램 카드들은 나오지 않는건가요? 제가 어렸을 때는 있었는데 춘덕 카드깡 영상 보면 홀로그램 카드는 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질문합니당
참고로 듀얼링크스에서 페가수스가 딸피가 되면 덱 맨위에 강력 카드 하나를 추가 하는 스킬 "창조자"가 있는데, 성방, 죽자소, 번개, 해깃 같은 카드 중에 마도전사 브레이커가 은근히 껴있음 ㅋㅋㅋ 심지어 이거 써보면 알겠지만 브레이커가 은근 잘 나와서 짜증남 ㅋㅋㅋ 뭐 듀링 초창기에는 춘장님 말대로 1900타점에 마함 파괴가 강하겠지만 번개, 해깃이랑 동급으로 취급은 좀... 몰론 이제 이런 스킬을 쓰지도 않겠지만 브레이커를 좀 빼줘라 진짜...
암흑의 만티코어 당시 가젤은 있는데 바포메트랑 유익환상수 키메라가 일본판으로만 존재해서 일본판 쓰는거 반칙(?) 아니뭐 억까를 하도 하길래 대신 넣었던 녀석 이였네요 마침 커버들 대부분이 유희카드들 리메이크 기도한 혼돈의지배 여서 그냥 무난하게 가젤이랑 거대쥐 넣고 굴렸는데 그저 키메라 대체로 무난한 카드(?) 이정도 인상 이였는데 생환의패 는 진짜 금지는 맞구나 하..
11:28초 '마경도사 리플렉터'의 경우, 그 시절 기억을 되돌려 보자면 자체적인 공격력도 기계족 중에 우수(기계족의 경우 당시 1900대 저렙이 없었고 메카헌터가 어정쩡하게 저렙 공격력 1위였으니)하면서 가장 큰 이유는 "데미지 계산 전에 공격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라는 독특한 효과와 함께, 기계족이라 리미터 해제가 먹힌다는 점 때문에 제한까지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즉, 상대가 저렙이든 고렙이든 상대가 공격을 박는다면 리미터 해제 1장으로 확정적으로 3400데미지를 라이프에 줄 수 있으며, 혹여나 운 좋게 리미터 해제 2장 세트면 6800라이프까지 줄 수 있던 카드였죠. 당시 게임으로 라이프에 3400대미지는 상당히 높은 수치였으니 금지까지는 아니고 제한에 오를만큼 강한 카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체 효과랑 스펙만 보면 그냥 어정쩡하게 좋은 수준인데 지금 마듀의 특정 엑스트라 덱의 용병카드처럼 리미터 해제의 덕을 크게 본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게다가 위에 한번 언급했지만 당시로선 준수한 스탯, 축복받은 빛속성이라 광암 기계덱이나 빛속성을 코스트로 쓰는 덱 같은 곳에도 사용 가능했고요.
증원으로 서치가 되고 전사의 생환으로 샐비지가 되고, 무엇보다 선봉대장으로 패에서 특소가 되니까요. 그리고 반란용병부대가 제한이 되던 시절은 마스터룰1이었던 때라서 우선권 개념이 지금과 달랐습니다. 지금은 반란용병부대 일소에 상대가 격류장 발동 시 반란용병부대가 그냥 터지고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되지만 그 당시 룰로는 반란용병부대 일소 직후에 턴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진 상태가 되어서 바로 릴리스 하고 효과를 발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온갖 소환 반응 제거 함정(함정 속으로 시리즈, 격류장 등등)을 피해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었고, 이런 이유 때문에 제한까지 간 겁니다.
당시 시대 환경에선 충분히 사기카드들이었죠. 의식제물 소모없이 데미스를 꺼낼 수 있고, 이후 데블도우저/다크가이아등으로 후속타까지 마련가능한 고등의식술.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는 횟수가 적었던 환경에서 1:1교환+가제트의 계속되는 후속보충으로 아드격차를 벌려나가던 갈라진 대지/대지분쇄. 리버스 카드를 견제하면서 여차하면 번뎀까지 노릴 수 있는 정전협정. 제거수단이 전투or효과파괴던 시절에 효과파괴에 유사면역을 지니던 네프로드. 마함제거수단이 극도로 적던 시절에 최고급 타점 및 마함제거효과를 가진 마도전사 브레이커. 타점제거의 신 리리까지..
유희왕 월챔 2008에서 묘지기의마법 저거랑 뭐였지 상대는 배틀페이즈시 공격 1번밖에 못하게 하는 지속 카드랑 같이 콤보로 사용하긴 했었는데 니들웜 메타모르포트 같은거로 수비하고 버티면서 공격락 지속카드+묘지기 3개 깔리면 비트다운덱들 지옥 시작 그리고 저때 묘지로 묻는거는 덤핑 개꿀이 아니고 퍼올 수단도 많이 없고 진짜 묘지에 묻히는거라 파워가 쌨죠 죽자소도 금지였고 묘지가 진짜 묘지(죽은카드) 용도로만 사용되었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