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게임들은 다 그 시절 옛날 감성 찾는듯. 게임이 오래되다 보니 자기가 즐겼던 그 시절이랑 비교하면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다른 게임이 되어있음. 유희왕 뿐만 아니라 포켓몬이나 바람의나라 등등 다 똑같이 그러는거 보니까 어쩔수 없는 것 같다. 다른 게임이 된 건 아쉬워도 그게 게임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증거인듯.
추억으로 낭만이라고 하는거지 사실 이시대 듀얼도 불합리함의 끝임 otk는 그대로 있는데 선공에 당하면 방어수단이 전혀없어서 그냥 당해야하고 전투내성,공격제한(빛봉 레벨제한 b구역등등)카드들의 제한 매수보다 그걸 파훼할 몬스터 효과파괴와 마법함정카드 파괴카드가 제한이 더 빡세게 걸려있어서 작정하고 막겠다하는덱들 상대로 엑스트라덱에서 이런 파괴수단을 조달하지 못하는 옛날에는 눈뜨고 당해야함 싱크로가 그냥 강해서 혁명적이었다기보다 aoj카타스톨 (어둠속성 이외의 몬스터와 전투시 효과파괴)블랙로즈드래곤(필드의 카드를 전부파괴)등의 필드락을 해제할 수단을 메인덱이 아닌 엑스트라덱(구 융합덱)에서 충당이 가능해져서 이런 캐쥬얼 환경에서 미움받던 고문덱들의 씨를 말려서 오히려 대회가 아닌 일반 캐쥬얼 환경에서 듀얼에서 느끼는 불쾌함이 크게 줄었음 내 덱에 사이클론 태풍 마도전사 브레이커는 1장씩밖에 없는데 레벨제한 b구역 3장 빛봉1장 그래비티바인드 3장 평화의사자 3장 이렇게 당해보면와 이게 맞나 싶음 여기에 마슈마론 영깍사가 지뢰처럼 숨어있어서 전투내성 뚫으면 공격제한 공격제한 뚫으면 전투내성 ㅇㅈㄹ나는게 추억인적이 없음... 나중가서는 이런 공격제한카드들 매수가 서서히 줄어들었지만 유난히 이런 카드들을 많이봤던이유가 문방구에서 가성비좋게 사서 바로 써먹는 스트럭쳐덱에 이 락카드가 꽉꽉 들어가있어서 초등학교에 풀려있던 매수 자체가 다름 근데 이런 고문덱들이 있음에도 즐겁게 게임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런 번덱 락덱쓰는애들은 왕따아닌 왕따를 당해서 듀얼하고싶지않아서 모두가 피함 그래서 다들 눈치보면서 알게모르게 그냥 치고박는 전투덱을 하나 더 만들거나 그랬음 그리고 또 이유가 있다면 해룡신 스트럭쳐를 너도나도 사용하니까 레벨 4이상에게 공격제한을두는 카드들이 서로 레벨3이하로 때리는 덱끼리 만나서 락카드가 놀고 불쾌함을 느끼지 못해서 그럼 그와중에 불속성 고문덱은 순수하게 공격 막고 번데미지만 줘서 똑같이 고문덱인데 물덱한테 뚜들겨맞고 그랬음 또 그와중에 드래곤 스트럭쳐덱도 스태핑 크러쉬라는 초등학교 환경에서 마함을 부수는 카드가 3장들어가고 전투내성카드들을 패의 몬스터를 버리고 낮은공격력 카드파괴하는 암드드래곤이 카운터쳐서 의외로 좋았던 기억이 그시절엔 다들 스트럭쳐덱을 기본으로 카드팩을 사서 좋은카드 쓰까가 많았으니 인터넷에서 언데드랑 드래곤 스트럭쳐 공동발매했는데 내용물로보면 언데드가 상급도 쭉쭉 깔고 부활도 잘시켜서 무조건 좋다 이런식으로 입듀얼로 말하는데 고문덱이 판치던 초딩환경에서는 드래곤 스트럭쳐가 고문덱을 개잘잡아서 드래곤이 사실 승자스트럭쳐임 ㅋㅋ 강제탈출장치 3장이나 들어있다고 빨아주는 언데드스트럭쳐는 정작 마함파괴가 적고 몬스터를 깔아도 락카드에 막히고 패로 날려도 응 다시 세트박아버리니 그야말로 극상성 암튼 지나가던 할아버지가...적어봄 이 드래곤 스트럭쳐가 고문덱들을 잘잡는다는건 옛날 유희왕 게임들중 많은 타이틀이 스트럭쳐 대전을 지원하는데 거기서 돌려보면 아 무슨소리인지 알겠다고 바로 이해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