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바람노랑꽃 구 가사 태백산 삭풍 속에 정기엄정타 영봉의 천지마다 길이 흐르는 반만년의 유구한 배달민족도 천만대에 핏줄 받은 청구의 건아 울창한 태릉무대 우러러 서니 새 대한의 희망인 사관학교다 신 가사 동해수 구비 감아 금수 내 조국 유구푸른 그 슬기 빛발을 돋혀 풍진노도 헤쳐나갈 배움의 전당 무쇠같이 뭉치어진 육사 불꽃은 모진 역사 역력히 은보래치리 아 영용 영용 이제도 앞에도 한결같아라 온누리 소리 모아 부르네 그 이름 그 이름 우리 육사
구교가 2절 무궁히 지켜가자 우리의 자유 선열의 뒤를 이어 나가리로다. 삼국통일 신라의 꽃이 되었던 화랑도 젊은 피는 가슴에 끓고 청천강 옛 싸움터 회고 새로이 새 조선의 전위인 사관학교다. 3절 뒤에는 넓은대륙 앞에는 바다 나갈 길 양양하대 삼천만 겨례 요란한 돌격함성 하늘에 차고 질서 있는 발자취 대지 흔든다. 태극깃발 동천에 높이 날리니 새 조선의 간성인 사관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