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관리하는 거 보여주시는 거 너무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제로콜라 저당아이스크림 찾아서 먹는 이유가 혈당스파이크 오고 인슐린 저항성 생길까봐 그러는데 꼭 멍청한 사람들이 제로 먹는다고 살 안 찌는 줄 아냐 하면서 일부러 일반콜라로 바꿔놓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심 너무 싫어요 ㅜㅜ 당뇨는 완치도 없는데.. 20대 당뇨율이 진짜 많이 올라갔는데 우리 다같이 건강해져요
인식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댓글 남겨요! 누군가는 읽어주면 조케따... 당뇨에는 1형, 2형이 나뉘어요. 흔히 당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2형이랍니다! (탄수화물 과다로 당뇨가 온다~ 이런거...) 1형은 식습관, 비만과 상관없이 교통사고 마냥 아무에게나 찾아오는 당뇨입니다! 자가면역질환! 아이러니하게 마른 체형에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두 발병 전까진 158 38인 체격을 가지구 있었어요) 2형은 인슐린 분비 문제보단 표적세포의 문제라 채단탄, 운동이 도움이 돼요. 하지만 1형은 인슐린이 아~~예 안 나와서 필수로 인슐린 주사를 매번 (최소 2-4회) 맞아야한답니다 ㅠ.ㅠ 당뇨가 이렇게 나뉘는 걸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저도 제가 걸리기 전까진 몰랐음....) 1형 환자들은 편견 속에서 울고있으요... 1형이 아닌 사람들은 무언가 먹으면 자연~스레 인슐린이 알아서 나오지만 1형은 그걸 자신이 다 직접 결정하여 주사 용량을 맞춰야하기에... 참 어렵답니다 ㅠㅠ 또 혈당은 먹는 것의 영향만 받는 게 아니고, 생리 전 호르몬, 취침/기상 호르몬, 운동 호르몬, 스트레스 호르몬 등의 영향도 많이 받아요. 이걸 사람이 직접 정하긴 너무 어렵죠!!! ㅜ.ㅜ 미국은 인슐린 펌프의 사용률이 70%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1형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 고전적인 주사요법..을 거의 대부분이 사용합니다 하다못해 옆나라 일본은 우리나라의 60배가 펌프를 사용한다구 하죠 우리나라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률이 10%인데.. 펌프는 뭐 훨씬 적을 거예요 펌프가 좋은 점은 알아서 인슐린을 주입해주고 중단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착용하면 혈당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죠 1형 환자들은 일어나서 혈당 보고 뭐 먹기전 혈당 보고 탄수화물 어느정도인지 본 후 주사 용량계산하고... 자기 전 저혈당이 올까봐 혈당 체크 또 하고... 펌프를 하면 이런 일들을 기계가 알아서 해주거든요! 1형은 식이제한을 하지 않는 이상 일상을 살면서 주사가 참 힘들다는 거..! 어찌저찌 하더라도 혈당의 노예로 살게 된답니다... ㅠ.ㅠ 또 당뇨라고 하면 식습관 문제를 삼는 사람이 많아 고나리질도 마니 당하구요.. (1형은 2형과 달리 주사를 맞으면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 없답니다! 엽떡도 다 머거요) 이전엔 소아당뇨라고 불렸기에 현재 의료지원도 소아청소년이 더 많이 받아요... 완치가 없는 병인데!! 그리고 소아청소년보다 성인의 비율이 더 높기두 하구요... 한 사람이라도 알아준다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 ・ᴗ・̥̥̥ )
고생 많으세요..! 예전 고등학교 선배가 굉장히 말랐는데 당뇨라고 해서 그리고 어린 나이었으니 의아했던게 기억 나네요. 저희 초콜릿 먹을때 굉장히 부럽게 쳐다보셨는데 본인은 못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1형이라고 하셨던것 같아요 신경쓸게 많으실텐데 힘내시고 건강 좋아지시기를 그리고 의학이 발달되어 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1살 되자마자 당뇨인 되버렸는데 이렇게 관리하는 영상 보니까 넘넘 좋네용 여러분 당뇨는 절때 걸려서는 안됩니다. 식습관도 개선하는것도 힘들고 1년에 가는 병원도 엄청 많아지고 비용도 후덜덜 합니다 아직 20대 초중반인데 벌써 합병증 걱정이 장난없습니다. 이른 나이에 걸릴수록 우울감도 높아지니 다들 건강 관리합시다!!!
영상을 볼수록 자꾸 뭔가 추가하게되네요 ... 식후가 높은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운동부족이나 근육부족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 상승이고, 식후는 괜찮은데 공복이 높은 경우는 술을 마신 직후에는 혈당이 잘 오르지않지만 다음날 공복혈당이 높은경우도 있기도하고, 아니면 간이 안 좋은 경우일수도있습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당화혈색소 9.4에 공복 200에 식후 3~400까지 뛰었었습니다. 식후 2시간이후에 혈당수치가 다시 오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엔 심한 비만으로 간에 문제가 있어 간에서 인슐린이 잘 작용하지못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혈당이 떨어지는것도 느리고 혈당이 안정적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잔니님의 경우 원래 혈당이 2시간 이후부터 다시 천천히 당이 오르기 시작해서 원래는 더 높았을 수치가 중간의 운동으로 깎인 수치가 저 정도였거나 아니면 간혹 운동을해서 당을 쓰는경우 간에서 급하게 글리코겐을 뽑아내 신생당을 생성해 운동후에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당은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으니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하셔야합니다 !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방법은 이미 영상에서보니 잘 하고계시지만 !!!! 규칙적인 식사로 중간에 공복시간을 길게 가져가시거나 폭식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고요, 식사할 때 채소 단백질 탄수 순서로 드시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덜 올라가게 됩니다. 절대적인 방법은 밥의 양을 줄이고 고기 등의 단백질의 섭취량을 늘리시고, 고추장, 초고추장 등 단맛이 나는 소스의 양을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중간에 허벅지근육 이야기 말씀을 하셨는데 확실히 허벅지근육은 신체에서 큰 근육이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이 클수록, 허벅지 근육을 자주 쓸수록 혈당을 잡아먹는 일등 공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같은경우 ... 식사후 혈당이 너무 오른다싶으면 (저는 한참 관리할땐 1시간 1시간반 2시간 이렇게 모니터링했었습니다.. 즉 .. 3번을 넘게 손에 구멍을 뚫었다는 뜻이죠 ...) 바로 일어나서 스쿼트 50~100개씩 했습니다. 뭔가 쓰다보니 말이 많아졌네요 혈당관리를 너무 빡세게해도 피곤하겠지만 .. 생활속에서 작은 부분들부터 실천해가시면서 조절하시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피검사는 꼭 하시고요 ...
나도 혈당관리 해야겠다.....(오늘 치킨 먹은 사람) 혈당계 사용할때 바늘 찌른 뒤에 피를 손으로 짜내면 정확도가 떨어지고 수치가 좀 높게 측정된다고 알고있어요..! 손가락 끝을 쥐어짜지 말고 손가락을 전체적으로 눌러주거나, 손을 심장보다 낮게 내리면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럽게 피가 모인다고 하네요 짜내면 피가 아니라 조직액이 섞여서 그렇다고 들었음... 그래서 혈당이 전체적으로 좀 높게 나온것일 수도 있을것같아요
이번 컨텐츠 너무 좋아요!! 혈당때문에 많이 단 음료는 안 먹으려고 하고 있긴 한데 막상 일상에 혈당측정을 잘 안하니까 별로 크게 생각을 안했거든요. 혈당측정기로 바로 수치로 보이니까 다르네요. 혈당 진짜 관리해야겠다.. 먹는거 조심하고 운동도 한번 더 해보고.. 달리기랑 축구가 일상으로 보이니까 정말 좋아요! 본받아서 산책 한 번 운동 한 번 더 해야겠다..
이런 콘텐츠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당뇨 가족력이 있으면서도 혈당 당뇨 관심없이 살아오다가 이 영상으로 처음 관심 갖고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건강과 관련된 콘텐츠도 너무 좋고 예전처럼 경제와 관련된 콘텐츠들도 가끔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똥고집이라 다른 사람들(특히 나이든 남자들)이 말하면 귓등으로도 안듣는데 조지님 솔님이 말해주면 뇌에 박히네요ㅋㅋㅋ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수간호사 아닌 암간호사가 당부의 말씀 드리자면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혈당측정하는 기계에 혈액샘플이 인식되면 평평한 바닥에 두는게 좋아요!! 초 셀때는 꼭 바닥에 둬주세요.. 물론 혈액량이 모자라서 뜬 에러는 책임안짐.. 알콜솜 닦고 충분히 말린 뒤에 채혈하시고 매일 같은 자리에 찌르시기보다는 열손가락 돌아가면서 채혈하세요! 다같이 건강해서 병원에선 절대 만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