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지방이어서인지, 실내에서 간단 환영식을 보았다. 오랜 세월 전 우리 박정희 대통령 께서 필리핀 방문했을 때, 현 마르코스 대통령 부친으로 부터 받았았던 수모와 무뢰함을 상당히 만회 했으나, 필리핀 당국이 평가하는 우리의 위상은 크게 대단하지는 않은듯하다. 그나마 환영사 때, 尹 대통령의 기침이 잦아들지 않고 계속 나왔는데, 건너 편 마르코스 대통령의 인내가 고맙다. 영수 및 실무 회담할 내용도 별로 많지 않았는지, 만찬도 아닌 오찬 회동으로 일정이 반나절은 축소 된 느낌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기대했던 KF-21 블록2 가 2018 년에 개발 되고, 2030 년경에 완성 되어, 악의 축 중공의 잦은 필리핀 EEZ 침공 및 무력 도발에 맞서기 위해, 하루 속히 공군력 증강을 원하는 필리핀 요구에 부응하지 못 하는 이유도 있겠다. 필리핀과 영토 분쟁 중에 있는 말레이시아에, K-239 plus 특히 KTSSM2 판매에, 尹 정부는 신중을 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