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공존" - 부디... 

오비~~^^ 첫휴가나와 야구장으로향했던 추억이네요 님덕분에 ㅋ

오버 아닌거 같아요. 저와 100% 똑같이 공일오비로 인해 토이, 윤종신 곡을 좋아 하셨네요. 지금은 이 두 뮤지션 그리고 이승환부터 이적, 김동률 등등 까지가 좀 더 제 일상에 있지만요. 전 그때 샀던 윤종신 3집 4집 5집 5집 6집까지 앨범 늘어난 상태로 아직도 소장하고 있네요. ㅎㅎ

동감입니다. 정확히.

전 한참 잊고 살다 갑자기 생각나 들으러 왔어요. 유튭으론 첨 듣는데 뭔가 아쉽긴하네요. 원하는 노래까지 감기 하던 감성? ㅎㅎ

박정운 5집에 있는 "그대 내품에" 라는 곡도 참 좋아했는데 마침 윤종신이 공일오비 시절 노래만 하다 곡을 쓰기 시작한 시점에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기타와 아코디언(도입부와 중간 간주에서 토이 유희열이 자주 쓰던 음계?가 등장합니다.)연주가 아름다운 곡으로 윤종신님이 유희열님을 노예로(?) 한참 부린 시절 곡으로 유희열님이 이 곡을 편곡도 했고 아마 아코디언도 직접 연주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씀 하신 너의 어머니도 유희열이 이 시점인 96년도에 만든 곡 이죠. 아무래도 이 시절이 감성적인 곡을 만드는 리즈 시절로 봐도 무방한 시절이었습니다. 언급한대로 연주 하모니가 좋은곡 인데 인지도는 많이 없었지만 숨은 명곡으로 기억 합니다. 우연하게도 두 뮤지션을 좋아하셨네요. 박정운 2집에 명곡 오태호 작사/작곡 "처음 만난 그때로"도 참 좋구요.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