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앨범이 박미경이 자비로 미국 1년 보컬 트레이닝 갔다와서 창법을 두성으로 완전히 바꿔서 나온 앨범임. 그래서 라이브 엄청 자신있게 호흡 안 딸리고 하는거. 전부터 박미경이 노래를 생목으로만 해서 실제 라이브로는 원곡 키 못 올리고 호흡 딸리고 목이 많이 상했다고 그래서 점점 힘들어지고 자신감 잃어서 그동안 번 돈 1년 레슨에 다 털어 넣었다고 했음. 최고 히트곡인 이브의 경고는 녹음때도 클라이 막스 계속 못 올리다 겨우 한 번 된거로 앨범 나온거라서 라이브 제대로 올려 본적 없다고 본인이 말했음. 자신감까지 완벽히 회복하고 나온 노래가 저 노래인데 앞 선 앨 범 보다는 그렇게 빵터지지는 못 했지만 그 계기로 박미경 아직도 현역으로 노래 함. 55세인데 최근 노래부르는 모습 보면 더 쉽게 부름. 제대로 된 창법으로 인한 가수의 목관리가 정말 중요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