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단순 노래 잘해서 감동이 아니라.. 경수가 음 올리면서 감정을 같이 올려주는게 같이 표정과 느껴저서 순간 같이 올라가는 감정인거같음. 실제 영회를 너무 행복하게봣던 일인으로 이노래가 영화상에서도 중요한 시점을 주는 노래였는데 그런 과정없이 노래만으로 그 정점을 감정과 노래로 올려쥰거같아 감동이였던거 같음.
어제 수현이가 위버스에서 비하인드 풀어줬는데 자기 역량의 100%를 다 쏟아낸 게 이게 처음이었다고 함... 그동안 찬혁이 보컬에 맞춰서 조절하는 게 익숙했는데(본인 말로는 20%) 디오랑 리허설할 때 그렇게 부르니까 디오 성량에 보컬이 다 묻혀서 얼떨결에 같이 100%를 쏟아냈는데 그렇게 보컬이 맞부딪히는 경험이 정말 충격적이었댔음. 어찌나 인상 깊었는지 디오랑 같이 풀버전을 부르는 꿈까지 꿨는데 그 꿈 꾸고 이건 진짜 풀버전 불러야겠다는 삘이 와서 슬쩍 물어봤더니 디오가 흔쾌히 오케이 해줘서 풀버전이 나온 거라고 함. 심지어 제안은 수현이가 먼저 했는데 디오 쪽에서 더 지원을 많이 해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