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 reply1994.inter... [2013.11.29 방송] 하숙집을 나온 쓰레기. 칠봉은 쓰레기에게 정면승부를 선언하고 쓰레기도 나정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첫사랑. 쓰레기도 나정이도 그녀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사건 속에서 확인하게 되는 서로의 진심.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기적은 찾아온다.
드라마로 볼땐 몰랐는데 다시보니까.. 사고 소식에서 순간 아...하고 심장이 멎다가 김광석님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정신이 돌다가 노래가 시작되니 울음이 터져나오네요... 휴대폰도 없던 시절에 얼마나 무섭고 슬펐을까요.... 건축 공학의 기적이었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처음으로 무너진것이 얼마나 당황스러운 공포였을까요..
내가 인터넷인가 라디오에서 들은 실화가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1층에서 쇼핑중에 있는데 돌아가신 시아버지랑 나이대가 비슷하신 어르신이 지금 당장 나가야한다고 난리를 치셔서 나갔는데 곧 백화점이 붕괴됬다고 했나 그랬음. 근데 그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이 아주머니의 시아버지랑 친구 사이셨는데 그 전날 꿈에 친구분(시아버지)이 나와서 내일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는데 내 며느리가 갈것이다 사진을 보여주시며 내 며느리를 구해달라고 했다고 하심. 진짜 실화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실화라면 시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며느리를 정말 아끼셨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듯.
진짜 상품백화점은 세월호임 맨첨에 9시쯤에 쿵 소리 났는데 방송에서 계속 쇼핑해도 된다고 해서 쇼핑하다가 10시반쯤 되서 위에서 부터 와르르를르 무너짐 그리고 (백화점을 짓는것 자체도 맨첨에 정부(?)에 보고 했었음 그래서 그 백화점 만드는것 그대로 해야하는데 지들끼리 수정하함 근데 수정했다 뭐 바꿔 달라 말해야되는데 그냥 지음 그러닌까 예를들면 상품백화점은 1로 만들어야하는데 지들끼리 의견이 바뀐거 다르게 짓자고 그러면 2로 바꿔서 해야하는데 1 그대로 만들어 버리닌까 1이 못참고 무너짐) 안내방송만 좀 잘했으면 저거나 세월호나 둘다 살수있던건데..
삼풍 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난 고등학생이였는데 그때 정말 장난 아니였음 난 그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삼풍 백화점이 무너지기 전 부터 무너졌을 때 까지 그 생생한 모습을 다 봤는데 정말 전쟁 터 같았음 근데 1994 정말 그때 그 시절을 표현을 잘 했는데 한가지 옥의티가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차가 스타렉스는 없었는데 스타렉스가 지나갔음 흰색 스타렉스
아니진짜 부실공사쫌 하지말자 돈쫌 아끼자고 수백명의 사람이 염라대왕 만난다. 진짜 목숨보다 돈이 더 중요한것은아니잔아요 그리고 어떤영상보니까 어떤애는 엄마가 상품백화점에서 쇼핑하다가돌에깔려서 죽었다는데 진짜 그 애는무슨죄니 하..부실공사 참 무섭습니다.진짜 부실공사쫌제발하지마요
this episode made me cry so bad; it was full of miracles. i knew chilbong wouldn’t die because they show him in the present (2013), but seeing everyone worried for chilbong and najung made me burst out crying. but seeing najung crying the hardest, running towards the scene, and then reuniting with chilbong while sobbing in his arms, made me sob even harder. i love chilbong so much.
애초에 백화점건물이 아닌데 급하게 백화점으로 바꾸고 건축자재는 최대한 줄인대다가 에어컨실외기 옮길때도 헬기로 들어올려 옮겨야하는 무거운걸 그냥 밀어서 옮겨서 건물에 무리가고 푸드코트에서는 돌맹이 계속 떨어져서 무너지고 있었다는걸 알면서도 끝까지 장사하다가 무너지기 직전에 안내방송하고 그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다나오겠어..
건축학 강의 시간에 교수님이 삼풍 백화점 무너진 이유를 A4용지 양쪽에 기둥으로 볼펜을 놓으셨는데 그 위에 힘을 주니 A4용지가 그대로 볼펜을 뚫고 내려 앉아버림.. 정확한 원인은 자세히 기억 안나지만 힘없이 주저앉던 A4용지를 보고 그 당시 얼마나 처참했을지 알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