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늘 영상에서 하민이랑 도영이가 다한 경기네요 도영이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계형 9번 스트라이커의 정석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하민이는 가진 포텐이 너무 커서 공수 라인 전부 다 가능할거 같아요 지금이야 중미나 공격쪽으로 더할 나위없지만 먼 미래에 프로 말년에는 시야와 패싱, 탈압박 능력으로 수미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더블볼란치 설 경우 예전에 마스체라노 같은 선수가 같이 서준다면 롱런할거 같아요 하민이는. (대학+20대시절 동호회팀 6번 자리 맡았던 아재의 소견이었으니 무시하셔도 좋아요 ㅎㅎ;;) 근데 감코진들 하민에게 기대가 커서인지 당근+채찍 비율이 하민이에게만 좀 가혹한 면이 없지 않아요 아직 어린 친구이니 조그만 더 칭잔해 주세요 ^^
월클 몇년째 보고 있는 애청자이자 축구애호가입니다. 게다가 이런 국제원정은 더욱 관심을 불러오네요. 해서 건의드리는데 자주 느끼기로는 지금처럼 피치에서 또는 훈련장에서 열심히하는 모습은 무척 보기좋으나 간혹 '아, 이건 마인드문제인데...'라는걸 느껴집니다. 그래서 선수들의 마인드도 충분히 단련이 필요하다 생각되니 좋은 한국산을 트래킹하며 협력심도 키우고 산사나 고즈넉한 곳에서 명상이나 참선같은 차분하나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면 어떨까 싶네요. 현재의 대표적인 한국선수들도 국제경기에선 신체적인 접촉이나 파울등에 자주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도 비슷한 맥락이라 봅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클럽이나 학교에서 잘 못하는 이런 부분도 한번 풀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여하튼 한국의 미래축구를 짊어질 인재들의 발전을 늘 응원하는 축구애호가였습니다! 😊
댓글들 웃기네. 한달도 안된 팀 vs 오래동안 발 맞춘 최소 몇년간 전술적 훈련받은팀. 당연히 차이가 나는거 뻔한거 아님? 압도적으로 못이겨서 분한건 알겠는데 분풀이를 애들한테 하는 한심한 인간들 진짜 축구팬이라고 하지마라. 애들한테 당연히 지더라도 멘탈리티를 더 강조하고 위로해서 비록 지금 져도 커서 더욱 좋은 선수 되라고 정신을 붙잡아 주는거지. 이기라고 멘탈리티 강조하는게 아님 애들 잠재력이 드러내지 않고 터지지 않고 오히려 무너지고 망칠까봐 멘탈리티를 강조하는거지. 옛날 정신교육했던거랑 요즘 정신교육했던거랑 전혀 다른데 동일시 보는 애들은 노땅들이냐? 젊은 꼰대냐?
월클 1 2 3기를 다 봐온 입장으로서 월클 1, 2기랑 3기랑 실력차이가 있다. 라고 하는데 어느정도는 맞다고 봄. 근데 기본적으로 감독의 전술이 좀 문제가 있다고 봄. 232의 형태를 많이 사용하는데 3부분의 중앙부분에 박하민 혹은 조성식이 많이 기용되는데 이 선수 둘 다 공격적인 선수들임. 박하민은 불운반 해주는 특성의 선수고, 조성식은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높게 올라가서 골 찬스를 노리는 선수임. 실제로 경기하면서 위치들 보면 조성식이나 박하민이 수비하먼서 자꾸 위로 올라감. 그러면서 중원에 1명만 두는 축구인데 그 중원 1명이 올라가면서 자꾸 중원이 빈공간이 생기고 그 빈공간을 커버하려고 센터백 두명이 그 공간을 커버를 함. 그리고 빌드업도 자꾸 중원을 삭제하소 빌드업함. 선수들 기본기는 나쁘지 않은데 선수들 개인 기량으로 이기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