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46점을 중심으로 총 90점을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합니다. 나혜석, 김종태, 이인성, 김환기, 박수근, 이수근, 장욱진, 천경자, 곽인식, 권진규, 박생광, 이응노, 강요배 등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요 작가 41명의 작품을 한데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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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페이스북에는 자료가 잔뜩 / ggm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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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시선으로 보는 이건희컬렉션 1
새로운 계절✨✨
'새로운 계절'은 이질적인 것들의 새로운 조화에 초점을 맞추어 본 섹션입니다.20세기 초 일제강점기 조선 화단은 이전에 비해 서양미술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게 됩니다. 해외 유학을 다녀온 화가들은 당시 근대적 개념인 '미술'과 전통적 개념인 '서화' 사이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했으며, 양식과 기법들에서 동서양의 새로운 융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미디어와 동양적 성찰, 실재와 허상의 간극 등 이질적인 것의 조화와 융합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성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사계의 시선으로 보는 이건희컬렉션 2
자연으로부터🌿⠀
'자연으로부터'는 자연적 모티프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 양상을 볼 수 있는 섹션입니다.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은 예술가의 사상을 반영하거나 심상을 표현하는 예술적 표현의 대상입니다. 변화무쌍하면서도 조화로운 자연은 예술가들에 끊임없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사계의 시선으로 보는 이건희컬렉션 3
또 하나의 계절🍃⠀
'또 하나의 계절'은 남성 작가 중심이었던 한국 근현대 화단에서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여성 작가들을 조명하는 섹션입니다.✨✨여성으로서, 작가로서 주체적 삶을 살아간 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지금 우리의 계절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계의 시선으로 보는 이건희컬렉션 4
향수의 계절🕊⠀
'향수의 계절'은 분단과 전쟁이라는 시대적 아픔을 겪은 작가들의 향수가 깃든 섹션입니다.분단과 전쟁은 우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 시대를 겪어야 했던 작가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애 그리고 동심을 담은 작업을 통해 시대적 아픔을 승화하였습니다.
사계의 시선으로 보는 이건희컬렉션 5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은 반복되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새로운 경지를 성찰해 보는 섹션입니다.✨✨반복되는 계절의 순환에서의 성찰은 작가들이 예술세계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과 닮아있습니다. 정제된 혹은 추상적으로 환원된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성찰의 계절을 마주하고자 합니다.😌
14 авг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