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길 생활 중 다치고 아팠던 냥이와 가족이 된지 벌써 십여년이 흘렀고, 이제는 나의 아기가 노묘가 되어 언제 훌쩍 무지개다리를 건널지 모를 때가 다가오다보니, 애교의 이야기가 맘에 참 많이 와닿았어요. 애교야 늘 건강하고 행복한 묘생이길 바래..그리고 먼훗날 꼭 따뜻한 작별인사와 포옹 받으며 무지개다리 건너가렴.. 혼자서는 떠나지 말기로 타네언니랑 약속하길~🥹
넘 눈물나게 재밌어요. 8년차 집사로서 화면에서 딱 느껴지는 그대로 말씀해주시네요. 보기에도 그닥 부지런하고 똑똑한 고양이로는 안보여서..😅 나이가 들면 또 그루밍을 귀찮아해요^^ 양자역학을 이해하면 미신이라 믿어왔던, 영적인 세계가 과학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요! 시간은 흐르지 않고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데 인간은 육신을 입고 있기에 흐르는 것 처럼 보일뿐이죠. 이제 먹고 사는것보다 영적인 성장이 중요한 시대가 오고있는 것 같아요. 그 동안은 육신을 건사하려고 먹고 사는데 바빠 물질에 매달려 살았지만 이제 기술이 인간의 일을 상당수 대체하면서 영적인 부분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타네님 로아님, 두 분의 아름다운 삶에 응원을 보냅니다. 참! 오일 파스텔은 오일 파스텔 전용 종이에 하시는거죠? 잘 아시겠지만^^ 언제 기회가 되면 미술 도구 좀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
길냥이와의 인연은 신비로운 것 같아요 종도 다르고, 말도 당연히 안 통하지만, 서로 눈빛을 맞추고, 통하지 않는 언어로 말을 나누고, 그러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친해지면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자유를 원하면서도, 서로 터치를 허용하고 영역을 내어주는 것이요 모든 면에서 완전한 타자임에도 경계를 허물고 서로 손을 내밀게 되는 것이 길냥이의 힘 아닐까 싶어요 길냥이로 살든, 집냥이로 살든, 마당냥이로 살든, 애교가 행복한 삶을 살길 응원하고, 애교가 타네로아님, 그리고 아마도 어머님과 이어갈 관계 또한 행복하고 가능한 평온하길 바랍니다❤
고양이와 같이 있으면 알게 된 것이, 지능도 있고 생각할 수 있고 사람과 교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거겠죠. 태어나보니 고양이이지만 사랑을 체험하러 사람 옆으로 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어요. 고양이를 위해서 역시 다른 생명들인 사료는 주고 있지만 생명들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요. 요즘 길고양이 혐오와 학대범죄가 너무 빈번해졌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걱정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이 더욱 반갑기도 하고요.
중성화 안한 숫놈은 영역이 넓고 끊임없는 싸움으로 상처 투성이여요 중성화 하고 1~2달 지나면 남은 호르몬도 없어지며 싸움이나 모험을 안하게 되고 영역이 좁아져 급식소 주변에 머무르게 돼요 숫놈은 싸우다 다쳐서 죽는 운명에서 벗어나 목숨이 연장 됩니다 암놈은 위태로운 환경에서 아기 양육하는 고생을 면하게 돼서 평화가 오구요 십여년 캣맘 입니당^^
헐 저 스무살 초반에 꿈이 애니멀케이터여서 관력 책 다 사서 보고 카페가입하고 그랬었는데 ㅎㅎㅎ 누군가 하이디도 다 짜고치는 거짓말이고 그리고 그걸 믿는 멍청이가 어딧냐고 까대서 실망하고 포기했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작년에 늘 버릴까 말까 하던 관련 책들 이사하면서 다 버렸는데 갑자기 아까워지는 심리는 뭔지.. ㅋㅋㅋ 아직도 그렇게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게 놀랍고 뭔가 반갑네요
예언이라는것은 틀려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틀린 예언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기 때문이죠. 수천 수백개의 예언들이 항상 쏟아지지만 맞는 예언만 주목받게 되거든요. 제가 예언을 하나 하자면 "2025년에 이명박씨가 세상을 떠날겁니다. " 만약 제 말이 맞으면 우와 이사람 워야 하면서 기억할 것이고, 이명박씨가 별일 없으면 아무도 제가 방금 쓴 글을 기억하지 않을겁니다.
동물들에게도 소금 필수 입니다. 소금 안주면 신장. 심장 다 망가져요. 소금 안좋다고 아예 무염으로 먹이는 분들있는데 대단히 위험합니다. 신장병 있는 냥이들에게 맛히는 수액이 바로 소금물입니다. 하루 한꼬집정도는 먹여도 됩니다. 그루밍 귀찬다하는 애교 너무 귀엽네요 ㅎㅎ 구충제하고 양질의 밥만 잘 챙겨줘도 묘생 행복할듯합니다.
예전에 하이디 팬이었는데, 갑툭 애니멀커뮤니케이터 얘기가 나와서 반가웠네요. 최근 대부분의 포유동물이 눈 흰자위를 적게 가지고 있다는 게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눈팔지 않고 오직 '존재'에 집중하는 동물은 언제나 우리의 스승인지도 모르겠어요. 평화롭고 귀여운 영상 잘 봤어요~!
길냥이들도 깔끔이들은 깨끗한 편인데 애교가 귀차니즘이었군요ㅎㅎㅎ 어쩌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이지 않을까 싶기도^^ 지구의 진동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대라 흐르지 못했던 에너지들이 본래의 속도를 찾아가는 현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과격하기도, 놀랍기도, 감동스럽기도 한 일들이 많아요. 저도 가끔씩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 예언자들의 예언을 통해 삶의 힌트를 얻기도 해요😊
미친듯이 웃으며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냥집사라 공감가고여 애들이 진짜 다 성격이 달라서 울집 고영님은 여자앤데 엄청 깔끔떨거든요ㅋㅋㅋㅋ 진짜 애교같은 애들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ㅋㅋㅋ 너무 웃어서 배가 아파요 😂 애교는 쏘쿨 그자체네요 디오게네스의 환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고영희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건 우주를 알아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일 겁니다 😅
5:10 비건 고양이 사료는 육식인 고양이에게 맞지 않습니다...ㅜㅜ 아무리 plant based protein 이라도요. 하루 서너번 먹는다면 그게 주식일 텐데, 걱정되어서 오지랖 좀 부립니다... 에고.. 잡힌 애교를 구해주시다니! 그리고 꿈에 나타났다니! 정말 신기방기 하네요. 치료도 해주시고 이렇게 마음씨 좋은 타네 자매님을 만나서 애교는 정말 운이 좋네요. 아마 "짠거" 는 고기 인것 같네요 너무 신기해요!
6:36 5일 동안 그 안에 갇혀서 굶은 걸 보면, 야생동물 포획용 철장 이라는게 잡았다 풀어주는게 아니고 굶어서 죽게하거나 방치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어보여 정말 끔찍하네요. 영상 설명처럼 아마도 애교가 구조신호를 보내서 산책로로 가시게 된 걸 수도요. 그리고 올무가 법으로 금지되었는데 산에서 올무로 고통스럽게 죽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요. 시골에 살면 그런 걸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생각들이 쌓여 점점 폐쇄적으로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할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농작물 관리한다고 고압선을 설치하거나 멧돼지 포획한다고 사람사고가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것을 보면 항상 생명을 대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하고 공존을 위한 여러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명에 대한 애정이 가득담긴 놀라운 콘텐츠네요~ 짱~ 사물에 대한 편견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살아가는 무아의 상태에서 우러나오는 생명에 대한 자비심과 순수한 상태를 불교에서는 니르바나라고 부르고 드라마 아저씨에서는 편안함에 도달한 상태인데~ 귀촌을 통해 마음을 비운 것이 놀랍게도 자신도 모르게 해탈의 경지에 다가가고 있는 부처네요~ 부처 핸업~
동감 입니다. 저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영성의 세계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슬기로운 생활님께서도 평화로운 마음에서 알아 지는 삶의 지혜를 갖으신듯 합니다. 생활님이 말씀하신 내용 또한 “신과 나눈 이야기” 책에도나와요. 우주는 모든걸 알고 있고, 우리는 기억 하기만 하면 되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 현재,미래라는 시간 개념은 없고, 그냥 현재만 존재하며, 과거,현재,미래가 시간개념처럼 앞뒤나, 하루가 지나구 이틀이 되는게 아니라, 실재로는 모든게 지금 이순간에 중첩 되어 있다고 해요. 우주도 그렇게 한꺼번에 태어 났죠. 그걸 과학계에서는 “빅뱅”이라고도 하구요. 우리가 “시간”개념을 알고나면 삶의 많은 것들이 바뀔수도 있어요. 두분이 아주 순수하니까, 길고양이 하고도 채널링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꿈에 나타나는 거구요. “꿈”은 우리의 순수 영혼이 몸에 갇혀 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사람이 잠을 잔다고 하죠. 꿈을 꾸는 동안 사람의 영혼은 수시로 몸을 떠난 답니다. 그리고 다른 영혼들(죽은 가족이나 친구 등)을 만날수 있죠. 슬기로운 생활님의 꿈에 고양이가 나타 나는 겁니다. 그리고 슬기로운 생활님의 마지막 부분의 맨트는 정말 동감 합니다. 우린 모두 모든걸 알고 있고, 그걸 기억해 내거나, 그 ”앎“과 연결 되기만 하면 되요. 이 우주는 ”사랑(하느님, 창조주)“으로 가득차 있고, 그 분은 모든걸 창조하고, 알고 있고, 항상 우리와 대화를 하고 있다(신과나눈 이야기_닐 도널드 월쉬).고 책에도 나와요. 물론 신과나눈이야기(줄여서, 신나이)에만 나오지 않죠. 우리가 죽으면 어떤 세계가 펼쳐 지는지 알수 있는, 이미 죽었다 깨어난 분들의 ’사자의 서‘나, ”영혼들의 여행_마이클 뉴턴”의 책에서도 알수 있어요. 영상 정말 잘 봤어요. 우연히 떳기에 봤는데, 제가 구독자 였드라구여. 그리고 네이버, “신과나눈 이야기“ 카페에도 가끔 놀러 오세요. 8월 마지막 주엔 캠프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