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접지력 이라고 생각하는데 fg가 추진력이 좋고 영상 속 축구화는 블레이드 스터드라서 접지력이 좋다고는 하는데 이 부분보다 fg특유의 높은 스터드 때문에 인조잔디에서 효과를 잘 못 보고 불안정한 것 같네요. ag가 안정성이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스터드 갯수가 많고 인조잔디에 알맞게 스터드가 낮기때문에 인조잔디에서 접지력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fg가 빙산 오를때 쓰는 날카롭고 긴 징들이 박힌 아이젠 이라면 ag는 육상 스파이크화 정도 인거죠 그래서 결론은 천연잔디거나 인조잔디가 매우 길고 충전재? 가 많지 않은 이상 인조잔디에서는 ag가 더 접지력과 안정성이 좋고 스피드에 조금이나마 도움되지 않나 싶습니다.
FG, AG 각각 3년씩 신어봤습니다. 스터드 특성상 가벼운 FG가 가볍다는 착용감은 들었으나 경기를 뛸수록 피로감이 지속돼 힘듭니다. AG는 밸런스가 맞다는 느낌, 즉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습니다. 밸런스가 맞다는것은 무릎에 오는 피로도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주제를 던져주는 영상이네요 일단 결과가 이정도면 그냥 오차범위 같은 결과인거 같네요 ㅎㅎ 먼저 스터드 별 맞는 잔디가 있고 당연히 (본 영상 처럼 잔디에서 신었는데도 fg가 높다고 느껴지면 애초에 mg나 tf가 어울리는 잔디로 보이고) 가장 중요하게, fg 충들이 fg를 신는 이유는 높고 날카로운 스터드가 주는 반응성 때문이지 (상이마르가 말한 빨라진 느낌), 실제로 이거 신었다고 자기가 빨라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ㅎㅎ 티엠포 대신 머큐리얼 신는다고 빨라지는게 아닌거 처럼요 본 영상에서 동일 실험자가 ag는 안정성 fg는 민첩성의 느낌을 받았다면, 축구할때 그거에 맞게 고를 이유가 충분하다는게 결론인 것 같네요 어차피 같은 몸뚱아리인 만큼, 신발이 줄 수 있는건 (기본 기능 외에는) 착화감과 기능적 느낌이니까요
전 축구할때 hg랑 tf화만 신는 타입이였는데 축구화 리뷰같은걸 보면 유튜버들이 fg신었을때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mg나 우리나라 축구 구장특성상 잘 맞는 ag를 신으라고 권고 하시는걸 많이 봤습니다. 이런만큼 관절에 무리가 덜 가면서 부상방지를 위해 우리나라 축구 구장 특성상 잘 맞는 ag를 신는것이 좋을거라고 소신발언해봅니다.
생각해보면 레전드 축구선수 안정환 박지성 혹은 뭉찬에 나온 현역축구선수만해도 인조잔디구장에선 터프화나 ag신는데 일반인인 우리가 fg고집하는건 바보같긴함.. 무릎 도가니가 얼마나 소중한데.. 육상선수들이야 반발력떄문에 스파이크신는다곤 축구는 한 방향으로 뛰기만하는 종목이아니니깐
@@대전c티즌 천연잔디에서는 결과가 너무 뻔하지요.. 6개월만에 다 누워버리는 구장만 이용해보셨다면 유감입니다만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구장들 편차가 많이 커서요.. 다른 지역들에서 운동해봐도 비슷하던데요? 초창기세대의 인조잔디에서는 ag도 부담스럽죠.. 시멘트 바닥느낌나는 구장에선 아예 풋살화를 신습니다 쿠셔닝 있는걸로
@@대전c티즌 스터드개수가 많으면 접지에 용이하고 스터드길이가 길면 그립성이 좋습니다 천연잔디처럼 스터드가 땅에 박힐수 있는 환경에서는 ag가 유리할리가 없다고 보이네요 레플리카룸tv라는 채널에서는 몇년째 인조잔디에서 fg신지 말아라라는 취지의 방송을 해왔지만 최근 대형유튜버들이 인조구장에서 ag를 신어야한다는 이야기를 채널에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무슨 ag가 만병통치약인것 마냥 무지성 ag신봉자들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