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시대 징용으로 끌려간 남편을 60년동안 기다렸습니다 60년만에 집에 온 남편은 일본에 가정이 있었습니다. 한국가족과 일본 가족은 이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2003년 9월 2일 방송된 이것이 인생이다 하이라이트 편집본입니다 ■ Official Web page : diaspora.kbs.co.kr
할머님의 까맣게 타버린 잿더미같은 마음과 세월은 누가 보상을 해 주나요. 우리 할아버지 시대의 이야기네요. 전쟁사이에서 생이별 가슴이 무너지고 찢어지는 아픔을 겪었으며 참 불쌍하네요. 기구한 운명의시네요. 할머니 불쌍해서 어떻게 해요. 누구를 탓 할 수도 없고 모진 세월 할아버지는 나름대로 행복 하셨네요. 할머니와 반대로 자식도 놓고 많이 여자의 일생만 불쌍한 거네요. 요즘도 세상이 어수선 한데 부디 이런 일이 두번 다시 없었으면 합니다. 할머니 이제 다 내려놓으시고 남은여생은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건강하시구요.
할아버지가 나쁜사람이네요. 어떻게 어린 아이 하나 데리고 평생을 기다려온 부인을 외면하고 일본에서 자리를 잡을수 있었을까요? 자기도 힘이 없어, 약자이기에 저항하나 하지 못하고 징용에 끌려간 존재이면서... 배부르고 등따스하니 힘없이 어린아들 하나 데리고 자기만을 기다리고있는 부인을 놓아두고 뭐, 어쩔수 없었다고요? 세월이 흘러 어쩔수 없이 용서되는듯 하지만 이건 정말 할아버지의 잘못이네요. 내가 화가 막 나네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 내가 그 주인공이 된 것 처럼 마음이 많이 아팠읍니다 . 일본제국 치하에 살았던 우리 국민들과 우리가족 모두가 겪은 아픈 이야기 여서 눈물이 강물되어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까지 가는 현해탄 바닷물을 채웠읍니다 . 일본에 계시는 강석강 선생님 가정과 한국에 계신 강현구 아드님과 윤진희 여사님께 하나님의 위로와 은총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 건강 하시길 빕니다 .
그시대 살아온 한인간으로 볼때 잘한건 아니지만 젊은청년 인데다가 많이 발전된 곳에서 일본예뿐처녀에게 눈이맞다보니 그렇게 됏나 보군요 그러나 일본을 욕할 순 없는겁니다 돈벌어서 올수가 얼마던지 있었으니 까요 그러나 고향에 부모님까지 버리셨 든거지요 암튼 죄인 이되신건 틀림없습 니다
전쟁이 낳은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하지만 어찌 이럴수가 기다리는 아내와 아들을 두고 왜 일본식구들과만 가정을 지켜야 하는지 왜 평생을 남편을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는지 보는동안 화가납니다 지금이라도 남은 평생 함께살수 없는건지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남은 삶은 천국에 소망을두고 행복하게사시길 평안하세요
한국으로 돌아오고싶었어면 돌아왔겠죠 그건 그사람의생각이고 애하나 데리고 남편만을 기다린건 또한 내마음이죠 다 들 자기생각대로 살아간답니다 하지만 참 애툿합니다 재혼을 했었어야되는데 너무나 순수한 분이시네요 지금이라도 경제적으로 보상많이 받으세요 얼마나 눙력이있는가는 모르겠지만
무슨 사정이요? 어쩔수없었다구요? 외롭다고 다 그러고 살진않습니다. 핑계대지마세요.여자에 빠져서 욕정을 못참고 시부모,자식 키우며 오메불망 기다리는 조강지처를 버리다니. 천하에 몹쓸 천벌받을 사람인데 일본에 자식은 많이도 낳아놨네 다른 여자 품에 안고 조강지처, 자식이 눈에 밟히지도 않던가요? 어떻게 그 긴 세월을 부모,처자식 보러 한번을 안 나타날 수 있나요. 천하 나쁜 사람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남편의 아버지는 결혼하고 아이 없이 살다가 징용을 당했답니다. 해방이 되어 돈이 없어 강원도에서 고향까지 몇 달을 걸어서 집에를 왔다지요. 본 마누라 친정에서 죽고 돌아오지 않나보다 하고서 데례갔다지요. 저희 이모부는 북에서 징용을 하다가 중국으로 갈 바람에 중국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결혼해서 살다가 중국과 교류가 되면서 본인이 살았던 고향집에 편지를 보내, 본인 아들에게 전달이 되었지요. 이모부도 중국에서 혼인하고 이모도 재혼을 해서 서로 각자 살다가 죽기전에 얼굴 한 번은 봤지요. 일본에서는 올 수 있었는데도, 오지 않았네요. 일본의 의해 억울한 일이~.
어떻게 살아있으면서 오직 살아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 긴세월 기다리는 처자식을 잊고 다른 살림을 차릴수가 있는가!? 사람의 탈을쓰고 이럴수는 없는거다! 이러면 안되는거다! 부인은 무슨죄가 있는가! 강석강이 부인 끔찍히 위하는 괜찮은 인간인줄 알았는데 본처가 한국에서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줄 알면서도 그러면 안돼지! 천벌받는다! 강석강은 인간도 아니다!
너무 가슴이 이픔니다 이 남자 정말 양심은 개를 줬네요 처음에 왔을때 돌아가지 말았어야죠 조강지처 버리고 부모님까지 버리면서 일본여인이 그렇게도 좋았던가요 다 늙어빠져가 돌아왔네요 아드님도 지금 쯤이면 어릴때 어머님을 보내주시지 못한것을 후회하셨을거예요 옛날 어머님들은 왜 이렇게 미련했을가요 어머니 지금이라도 건강하게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