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공방하는데 이거.. 왜 이렇게 비싸냐 묻지마세요.. 과일절임 럼에 절여서 기본 1달은 기다려야되고 건조과일 호두 아몬드등 엄청 넣어 빵 만들고 마지팬 만들고 발효해서 모양만들고 구워서 버터 녹여서 빵을 버터에 넣어서 적당히 스며들면 꺼내서 설탕 묻히고~ 슈가파우더 또 묻히고.. 이거 10개만드는데 과일 절이는 시간 제외 7시간 걸렸네요~^^ 그러고 일주일 냉장고에 또 숙성해야되요^^ 핳핳핳ㅋㅋㅋㅋㅋ 노동력과 재료비의 환장의 콜라보 빵... 다시는 판매 안한다 했다가 매년 맛이 또 생각나 만드는 마성의 맛입니다ㅋㅋㅋ
슈톨렌이 빵과 제과의 중간? 이라 생각하면 되고.. 아니 랩을 왜 벗기지? 싶었는데..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한달 전에 얇게 썰어 먹는거라 알고잇구, 근데 6천500원치고 평타치네요. 슈톨렌 전문으로 하는 가게는 개당 2만원선이구, 더 잘하는 곳은 3만원선이네요. 그러니 편의점 물건으로 비교하면 6천500원은 비싼 축에 끼지만 슈톨렌으로만 비교하자면 비싼 편도 아니라는거. 그리고 크기에 따라 더 비싸지기도 합니당.
제대로 된 슈톨렌은 숙성기간 자체가 년단위이기 때문에 공정을 떠나서 제품 자체만으로 희소가치가 있음 편의점에서 슈톨렌을 저렴하게 판매하네요? 라고 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관점에선 그건 슈톨렌이 아님 날림공정으로 만들면 얼마든지 싼값에 대충 만들 수 있는 양과자임 참고로 빵 슈톨렌과 과자 슈톨렌은 다름 어? 이거 슈톨렌이라더니 빵이네? 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