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계급이 올라가는 녀석들 대화는 못 따라가.’ ‘보통은 그런 건 알 수 없잖아.’ ‘내용이 너무 다른 차원이야.’ - 이노스케, 탄지로의 대화를 보는 일반대원들 - 애초에 풍주, 사주가 두부썰듯 써는 잡혈귀에게도 일반대원들은 힘겨워했죠. 결국 몸 좋은 일반대원들도 수준이 별로라는 거죠. 상중을 배울 자격이 부족한 거라 생각됩니다. 기존의 주 훈련도 따라가기 급급하니까요. 주 훈련을 받기전에는 더 심각했을테니 이전에 일반대원이 줄줄이 죽어나가는게 이해가 되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교메이 훈련에서 이노스케가 '그 염주 짤랑짤랑 아저씨(교메이) 분명 귀살대 최강이야'라고 했을때 탄지로가 아무렇지도 않게 '역시 그랬구나' 라고 했을때 다른 대원들이 '뭐? 진짜로?'라고 했을때 탄지로가 '응. 주분들 중에서도 히메지마씨만 다른 냄새가 났으니까' 라고 했을때의 반응이 '단기간에 계급이 올라가는 녀석들 대화는 못따라가겠어..' '보통은 그런걸 모르니까...' 라고 했던걸로 보아 느끼는 점은 역시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 카나오 이 네명과 일반 대원들의 차이가 느껴지고 또한 '히메지마씨는 역시 알려주는 거에 특기가 없으니까 눈으로 보고 조금씩이라도 따라하는 수 밖에 없으니까' 라고 한 겐야(호흡법을 못쓰는 아이/귀살에대한 재능은 없다라고 교메이에게 들음) 그러니 탄지로 세대가 특별하다는 것을 더 부각 시켜 준 것 같아요
+ 물의 호흡이 적성이 아니었던 탄지로도 물의 호흡을 쓸때 이펙트가 나왔는데에 비해 무라타는 이펙트도 없고.... 색이 기유처럼 푸른색이 아니었던거 보면.... 귀살에는 재능이 없다고 보는게.... 하물며 맨날 힘든거 싫다고 찡찡대고 번개의 호흡 7개의 형 중에서 단 1의 형만 쓸 줄 아는 젠이츠도 검신이 색이 노란빛을 띄우고 이펙트도 확실한데..... 심지어 육성자없이 거의 최종선별이랑 오니에 대한거에대해 알자마자 최종선별에 참가한 이노스케 마저도 본인만의 호흡을 만들어서 일륜도 색을 바꿨는데 다른 대원들은 전부 기본 검신 색이었던 걸 보면... 기유대에 사비토가 살린애들은... 그냥 거의 귀살에 대한 재능은 없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보면 볼 수록 선별이 생존데스게임이었다는 게 존나 큰 구멍 같음. 물론 사비토가 구해줬던 애들도 있겠지. 근데 작중의 모든 엑스트라 대원이 저모양이잖아. 그 모든 대원이 사비토 때 붙은 사람일 리는 없으니 그 전에 붙었다는 건데, 지금의 선별 시험을 견딜 수준은 절대 아닌 거 같음. 그럼 옛날 선별 시험은 훨씬 쉬웠다는 거겠지? 근데 그렇게 뽑아놓으니 죽어나가기만 했겠지. 생명을 중시하는 귀살대가 그걸 두고 볼 수 없으니 선별 시험을 어렵게 수정 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 방식이 악인 집단에서도 안 할 거 같은 생존데스게임..? 어짜피 실전에서 뒤질 놈들이니 미리 죽여주겠다는 건가..? 이딴 게.. 선역..? 암튼 여러므로 문제가 많은 설정 같음..
아마 귀살 의지가 자신의 목숨을 걸 만큼 큰 사람들만 선별하기 위해 선별 시험을 만든거 같음. 어중간한 각오로는 시도조차 못하게ㅇㅇ 어중간한 각오로 귀살대에 들어오게 되면 귀살에 딱히 도움도 안될뿐더러 귀살에 진심이 아닌 사람들도 재미삼아 들어와서 깽판칠 수도 있고 또 귀살대에 대한 정보를 귀살대가 아닌 남들한테 누설 할 수도 있으니...
@@체육 그건 사실 작가가 저렇게 말한 이상 그냥 끼워맞추기식 생각일수밖에 없음. “ 내 아이들아 ” 하며 귀살대원들의 목숨을 끔찍이 아끼는 우부야시키가 귀살대가 될 인재나 일반인들의 목숨을 그리 가볍게 여길수밖에 없는 시험을 그냥 뒀다는게 말이 안되긴 해. 말그대로 의지가 큰 사람을 모집하지 목숨을 잃어도 상관없는 사람을 모집하는건 아닌거임.
그런 애들이 귀살대 입대시험에서 통과했다는게 의문임. 탄지로 시험칠때 합격한 애들은 다 호흡사용자밖에 못 통과 했음. 탄지로때만 시험이 어려웠던건지, 아니면 뭐가 어떻게 된건지. 심지어 5명 살아남았는데 "이번에는 많이 살아남았구나~"하고 좋아하던 우부야시키라던가. 귀칼은 그냥 뇌비우고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그래도 귀살대원들이 대단한건 주나 카마도 친구들과 마음이 똑같다는 거고 본인 실력을 인정하고 힘이 닿는 대까지 도와준다는 것 그래서 그 활약이 최종국면서 드러나는데 계급과 상관없이 목숨 내놓으면서까지 싸웠다는 게 정말 감동적이었음.. 막판엔 주를 지키겠다면서 무잔으로부터 감싸다 죽고.. 우부야시키가 영원한 건 마음이라고 그랬는데 귀살대원들이 하나같이 같은 마음으로 희생했다는 건 사실이고.. 귀살대원들이 없었다면 무잔 쓰러뜨릴 수 없었다고 본다..ㅠㅠ
캐릭터 설계가 매우 평면적임… 비중 없는 귀살대원은 다 같은 키에 같은 복장에 같은 머리색… 권선징악식 단순 대립에 솔직히 전투마다 기술 이름 외치는 것도 매우 짜치고 캐릭터들 2등신 되면서 띠용한 표정으로 넘어가는 개그씬도 존나 구림… 동시대 인기 애니 진격의 거인이랑 너무 비교되는
오히려 그래서 뜬거야. 그시대 만화들 특성을 생각해봐라. 갑자기 심각하게 철학구조로 간다. 때로는 단순한 권선징악이 잘 먹힌다. 시기의 치이는 있겠지만, 당시 시대는 어려운걸 남발하는 시대고 거기에 지쳐가고 있을 때, 귀칼이 그 욕구를 해소한거지. 지금의 프리렌이 당시 유행하는 하렘물과 19금 삽입을 빙자한 사랑판타지에 점점 지쳐갈때, 정통에 가까운 왕도물이 등장하자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는거지. 때로는 단순한게 먹힌다.
그래도 아홉주랑 탄지로세대 친구들이 강해서 말단 대원들이 엄청 약해보여서 그렇지 쟤들도 무지강한거임 미츠카츠(코쿠시보)가 귀살대에 가기 전에 잘 훈련된 호위병사들은 혈귀술 0% 말단 오니에게 점멸당했다. 대략 5~6명이 었고 모두 풍주와 같은 성인이다. 일단 전성기 정도일꺼고 (물론 일륜도가 없어서 죽일 순 없겠지만...) 귀족 호위병사들이니 몸도 대원보다 좀 안좋거나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이들도 오니1명에게 전멸 당했는데 사주,풍주가 임무에 나갔을때 2명의 대원은 많아봐야 중학생 나이였다. 그리고 검색깔도 검정이었고 이펙트0%였으니 미츠카츠의 병사들과 이 대원들은 일륜도가 있냐 없냐의 차이 정도 였을텐데 말단 대원은 2명이서 처리했고 병사들은 5~6명이 순식간에 피투성이됬다. 병사들이나 우리같은 민간인 기준에서 그냥 덜 자란 약한 초인이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
솔직히 귀칼은 작가가 잘 만들어서 뜬게 아니라 애니 때매 뜬거잖음 이런 일반 대원 설정이나 무이치로가 혼자 상현5 솔킬낸거나 그냥 밸런스 조절을 작가가 뒤지게 못했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드는데 진짜 작화가 너무 좋아서 그냥 아 그만큼 주랑 탄지로 일행들이 재능 있는 애들인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봐야함 그렇게 안보면 이해 안되는거 끝도 없이 나옴
다들 선별시험이 구멍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반대임. 오니도 초반에 탄지로가 도끼로 잡을 수 있을만큼 일반인 따리가 널렸음. 늪오니나 장구오니 처럼 특수한 개체을 제외하고는 호흡 좀 깔짝한 일반 대원도 처리할 수 있어서, 최종선별이 생존시험으로 기획된 것도 쩌리 오니 있으니까 한번 처리해봐라, 이 정도 잡몹도 못잡으면 그냥 자격박탈이다 정도고 그마저도 등꽃으로 도망가면 살 수 있는 너그러운 시험이었음. 진짜 구멍은 이 시험에 손오니가 있는것도 파악못한 귀살대+우부야시키+등꽃으로 도망 안가는 머저리+그걸 묘사 못하는 악어 능지인거지 선별시험 난이도로 비판할 거는 아님
솔까 귀살대는 중간이 없음 누구는 종이 썰듯 오니 써는데 누구는 호흡도 제대로 못써서 이펙트도 안나옴 그나마 탄지로 일행이 중간쪽인데 솔직히 얘네는 주인공 일행이라 그냥 빨리 성장시켜야 한다는 느낌이여서 중간이지 얘네 없었으면 주랑 일반 대원들 간극이 진짜 극심 했을걸로 예상함
근데 탄지로 일행이 아직 덜 강해진 상태에서부터 스토리 긴장감을 위해 하현, 상현을 계속해서 만나왔다는걸 기억해야 함. 하현과 상현을 만나는건 원래 당연한게 아니라 굉장히 드문 일이어야 함. 주인공 일행이 어쩔 수 없이 강한 오니들을 만나기에 애초부터 재능이 출중해야 하고 그들과 싸우며 빠르게 성장한다는 설정은 필수 불가결임.
단지 순간 재밌으라고 설정전체로 보면 위화감 있는건 다른 작품에서도 많음.... 장송의프리렌에서 1급마도사 시험에서 사망자 속출하는것도 작품전체 분위기를 보면 말이 안되죠. 1급마도사 자체가 세계관내 수십명밖에 없기 때문에 상당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험일수 밖에 없고, 당연히 나오는 사람들도 쉽게 개죽음 당해도 그냥 넘어갈수 있는 사람들이 아님 인맥이나 집안 배경 그런거 봤을때... 근데 뭔 주말에 운전면허 따러간것 처럼 주변인들이 취급함 실제론 떼죽음 당하고 있는데...
애초에 일반오니 10마리정도 잡을정도가 주로 오를 조건 인거보니 보통은 일반 오니 1대1로 10번이기는것도 쉽지않을정도 일거고 탄지로나 젠이츠 스승이 진짜 얜 어지간해선 안죽겠다 싶을정도로 과하게 훈련시켜서 시험보내서 그렇지 보통 훈련 맡는분들은 저정도까진 안시켰을거임 오니는 무한하게 계속 늘고 귀살대 인원은 항상 부족했을 시기니까
주조연과 엑스트라 간의 올려치기와 내려치기가 심한 작품..ㅠㅠ 솔직히 탄지로가 처음엔 일반 대원보다 약하고 쓸모도 없다가 점점 성장해가면서 선배들을 뛰어넘는 장면도 나왔으면 더 와닿고 몰입도 잘 되고 소년만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을 듯... 친구들에게 밀려 자괴감만 느끼다가 전 인류 몰살하는 악마가 돼버린 옆집 친구처럼 말이야... 쟨 작품 시작부터 맨 손으로 주를 압도하는 먼치킨으로 나와서 솔직히 몰입은 잘 안 되고 그냥 지리는 액션씬 보는 느낌으로 감상 중임
괜히 전 수주인 우로코다키가 겁나 빡세게 훈련시킨게 아니었지 본인 제자를 죽고싶게 두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탄지로의 목표를 보면 전집중도, 검술도 제대로 익히지도 않았으면서 귀살에 몸담는 것 자체가 어불상설이었겠지 그나저나 주 출신 스승이 있던 카나오 젠이츠 탄지로는 그렇다 치고 이노스케는 대체....
아무리 생각해도 사비토 죽은게 너무 아까움 걔 살아있었으면 귀살대의 큰 전력이 됐을텐데 선별시험때문에 정작 들어와야할 인재가 죽고 쩌리들이 들어오는게 말이 되나 귀살대가 계급이 주만 있는것도 아닌데 차라리 선별시험때 2인 1조로 주보다 낮은 계급이 시험장 감독하며 죽을뻔한 애들 구해주고 탈락처리 시키는게 나았을듯 설정이 넘 허술해
애니라면 실질적인 수준들을 1부터 20까지 단계벌로 캐릭터가 분포 되있다면 귀칼은 상 중 하 3단계로 너무 단순 하게 나뉨 이러면 무슨 문제가 있냐 모든 애니는 각 팀 마다 밸런스 있게 1팀에 상 중 하를 넣던가 상 중 중을 넣던가 해서 힘이 없는 애들도 역할을 부여 시켜줄 수 있음 근데 귀칼은 상상 하하 이런식으로 중간이 없어서 하는 결국 민폐 고기방패 빵셔틀 행으로 전락 해버림 복수를 다짐하고 온 애들인데 결국 하는게 잘나가는 애들 시다바리고 이럴꺼면 선발 시험을 왜 보는거임 어차피 쓸대가 없는 애들인데 쉽게 비유 하자면 원피스에서 아카이누 키자루 말단 해군 2명끼리 한팀으로 루피 잡으러 간다고 해보셈 말단 병사 2명이 뭘 할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