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 계속 교체하면서 거의 60만원어치 돈 씀... 근데 문제는 집만이 아니라 치료입니다. 소동물은 특수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개, 고양이는 보통 병원 가능. 하지만 햄스터, 저빌 및 토끼와 기니피그는 특수동물병원에서만 치료 가능합니다. 전국에 200개도 안됩니다. 집 주변에 치료할 곳이 있는지 확인 후 햄스터 입양 고려해주세요 제발. 유기가 매달마다 수백마리 쏟아지는데 지금 유기보호소 입양 제한까지 생겨서 애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와 사장님 대박ㅠㅠ감동이에요.. 옛날에는 햄스터나 소동물들을 막 그냥 사서 키우는경우도 많고 그래서 간단한 지식도 환경도 안되도 키우는 경우도 많았는데 사장님이 다 하나하나 알려주시니까 더 나은 환경에서 내가 키워도 될지 안될지도 다시 생각해볼수 있게하는거 같아요 더 신중한 결정을 할수있어서 분양되어오는 아이들도 행복할거같고 입양하는 사람도 더 책임감을 갖고 키울거 같아요!!!!! 사장님 짱이에요🧡💚
사장님께서 애정담아서 설명해주시니 정말 좋습니다! 햄스터샵이라고 해서 '샵'이라는 이름만 듣고 이미지가 좋진 않았는데, 이렇게 애정이 넘치신 분이 운영하는 곳이라면 정말 신뢰가 가네요! 소동물은 함부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따수우신 분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드워프 햄스터를 키운 사람으로써 햄스터를 키울때 많으면 50만원 든다 했었죠. 요즘은 케이지값만 20만원 넘구요 베딩 20cm 깔아줘서 베딩값 어마어마하구요 베딩값도 오르고 있구요 기본적인 물품 챙겨도 50 금방 넘어요 100만원 넘게 쓰시는 분들도 많죠 크기가 크든 작든 한 생명을 키운다는것은 많은 책임감을 떠안고 있어야 합니다. 햄스터는 단일케이지! 철창 쓴다는 것 같이 잘못된 정보보단 올바른 정보로 모든 생명들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자주 영상을 보는 애청자입니다. 평소에 소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좋은 환경, 깊은 애정을 갖고 관리하시는 사장님들을 보기가 힘들어 늘 영상으로만 보며 힐링하곤 했었습니다. 근데 올려주신 영상 보고 소동물에 진심인 사장님이 인상깊어 오늘 퇴근하고 부리나케 달려가서 귀엽고 예쁜 골든 햄스터 아기를 데리고 왔네요ㅎㅎ 초딩때 제대로 된 지식없이 햄스터를 키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30이 다돼가는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조그마한 애기를 위해서 이것저것 풀셋으로 맞춰서 데리고 오다보니, 예전에 키웠던 햄스터 친구가 안타깝고 미안하기도 하면서 이번에 데리고 오게 된 친구가 저와 함께 할 것이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다흑님 덕분에 좋은 사장님을 알게 됐고 펫스쿨 사장님 덕분에 훌륭하고 좋은 구성품만으로다가 햄스터집 마련해서 귀여운 햄찌애기 데려오게 됐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p.s. 사장님께서 빨리 전기장판 갖다달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사실 나중에 어른이 되고 보니 초딩때 내가 잘 못 돌봤다는걸 깨닫고 그 죄책감을 씻으려고 두마리 사서 여러가지 잘 먹이려 노력하며 돌보고 있어요. 그래야 그 전에 애들한테 마음한켠 미안한게 없어질까 해서요. 어른이었을때랑 아이일 때 차이는 어른 때는 햄스터 음식 여러가지 정도는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거 같네요.
사실 햄스터 권장 사육 조건은 저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ㅜ 샵 중에선 환경이 나름 좋은 편이지만, 입양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너무 이곳의 정보만 맹신치 마시고 더 신중히 결정하셨음 좋겠네요 :) 제대로 키우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최소 .. 정말 최소 200은 든다 알고있어요 실제로 햄스터 반려 중인데, 사료와 케이지, 베딩과 기타 관리 등등 .. 국내에 잘못된 정보가 정말 많은 걸 느낍니다
팬더마우스ㅠㅠ 20년쯤 전에 어무니가 한쌍을 데려오셨는데 정말 번식력이.... 대단합니다.. 분명 지난달에 애를 낳은거같은데 어느순간 또 꼬물이들이... 진짜 핸들링도ㅋㅋ 사장님 말씀대로 그냥 손에 착 붙어계십니다. 응가두요.. 아무것도 모르는 꼬꼬마여서 손에 안고 집앞으로 데리고 나가서 친구들 보여주고 그랬네요.. 지금 고양이 키우는입장에서는 어휴 생각만해도 아찔..
햄스터는 활동반경이 넓고 굴 파기를 좋아하니, 터널을 이용해 아예 바닥재로 가득 채운 사육장 칸으로 이어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마우스의 경우 오너멘탈아과와 핑크토아과가 다르듯이 서로 우열관계가 아니라 분류학상 다른 것이고, 먹이로 판매되는 마우스와 팬더마우스는 종은 같고 품종(정확히는 크기 단위에서 개량 방향)이 다른 것입니다. 팬더마우스와 마우스는 짝짓기가 가능하지만 크기 차이 때문에 합사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교배를 추천하지는 않아요
아... 20년전 햄스터 암수 어린아이 분양받아 두마리 같이키웠는데 얼마지나지않고 새끼를 낳고( 한 네마리 ) 아이들은 따로 분리해두었는데 제가 잘못 케어했는지 아기들은 다 죽었고 ㅠ 또 얼마지나지않아 암컷이 새끼를 베엇길래 어이구 하면서 톱밥속에있는 숫컷 머리를 쓰다듬어 주엇는데............ 머리만있었어요... 몸통은 없고 저 분명 밥도 잘주고 물도 잘주고했다 자부하는데.. 아... 그시절 그감정과 햄스터란 동물의 인식은 최악이었는데 한마리씩 키워야했군요 ㅠ 무지했어서 한가족이 다 죽었네유 ㅠㅠㅠㅠ
햄스터아이들을 5대째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다흑님이 분양받으신 시리안 햄스터 종이랍니다. 성장이 빠른 만큼 수명도 짧은 아이들이니 기간 꽉꽉 채워서 다흑님도 아이도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파충류 컨텐츠를 주로 다루시는 터라 그런가부다 했는데, 앞으로 자주 들러서 골든이의 성장을 저도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
용품 계속 교체하면서 거의 60만원어치 돈 씀... 근데 문제는 집만이 아니라 치료입니다. 소동물은 특수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개, 고양이는 보통 병원 가능. 하지만 햄스터, 저빌 및 토끼와 기니피그는 특수동물병원에서만 치료 가능합니다. 전국에 200개도 안됩니다. 집 주변에 치료할 곳이 있는지 확인 후 햄스터 입양 고려해주세요 제발. 유기가 매달마다 수백마리 쏟아지는데 지금 유기보호소 입양 제한까지 생겨서 애들 다 죽게 생겼습니다... 다흑님은 괜찮지만 귀엽다고 무작정 입양하는 분은 없기를...
골든은 케이지가 저것보다 커야해요ㅜㅜ 암컷이면 특히나 그렇고 5000제곱이면 좋겠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짭가리움 라지사이즈나 아크릴케이지 직접 맞추시면 좋습니다! 햄스터가 작다고 해서 아직도 돈이 적게 든다는 인식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애들마다 입맛도 달라서 여러 사료도 구비해둬야 하고 직구해서 먹이기도 합니다 혹여 키우시고 싶은 분들 신중히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1인 가구로서 햄스터는 상대적으로 키우기 좋긴해요(밤에 쳇바퀴를 돌려 처음에 매일 밤 잠을 설쳤습니다만 이제는 적응이되어 백색소음처럼 듣고 잡니다). 약 2년전에 한아이 숨멎는거 손 위에서 쓰다듬어 보내주고 장례도 치른 후 빈 자리가 너무 실감나 다시 기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베딩, 간식, 먹이, 영양제들이 잘나와서 사육 비용도 꽤 들지만 무엇보다 아프면 소동물 병원 찾기도 어렵고(서울에 몇개 없어서 멀리 찾아다녔었네요) 비용도 꽤 나와요. 첫아이 종양(햄스터들이 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있어서 수술시켜줬는데 재발하고 나이가 많아 재수술을 진행할 수 없어 결국 보냈고 지금 아이도 아픈 적이 있어서 병원다녔었어요. 애들 각 병원비로 40은 족히 나왔는데 소동물이라 상대적으로 기르기쉽고 고정지출액이 적으실 수 있지만 하나의 생명이니, 아프면 병원도 가셔야한다는 점 인지하시고 예쁜 아이들 키우시기전 참고하셔서 신중한 결정에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세상 귀여운 건 맞아요 ㅜㅜ 귀여움이 무기인 동물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