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죽든 말든 신경도 안썼는데 워낙 좋아하는 배우라 소주 한잔 하면서 타고 타고 영상보다보니 알고리즘이 프로포즈 까지 안내를 하는군요... 다 아무것도 아니야...쪽팔린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이 대사를 나의아저씨 중에 제일 좋아합니다 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선균님께서는 왜 그러지 못하셨는지... 가족분들께서 용서를 해주신다면 사죄하며 사시길 바랬는데... 벌써 보고싶네요.. 편안함에 이르렀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님말대로 연예인들 죽음앞에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니 관심밖의 일이었는데... 선균님은 그렇게 되질 않으니.. 이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무엇으로 삭혀질수 있을지... 너무나 멋찐 나의 아저씨~~ 명배우 명대사를 남기시고도 본인은 정작 그러하질 못하셨으니... 그 애탔을 심정을 누가 감히 헤아릴수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 . .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모든 괴로움과 원통함 이제 다 잊으시고.... 영면 하시길
영상 보다보니 눈물이 나네요...그녀에게 그는 된장같은 남자였고 착한남자였네요...더 젊고 풋풋했던 영상속 선균,혜진씨ㅠㅠ뭉클해져요....연애사를 듣다보니 가슴이 아파옵니다...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쩌다 이런 비극이 오게 되었는지...아무도 몰랐겠죠....당장 내일 일도 알수없듯이...하늘 나라에서 아직 여기 올 사람이 아니라고 올때가 아니라고 다시 돌려 내려 보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조금만 더 견디지...같은 시선을 받지 못한다는게 두려웠을까..하지만 우린 다 함께 늙어가는 처지라 변하는 마음도 상황도 이해하는데...힘들었겠지, 상황이 있었겠지...이해해 줄 수 있었는데 너무 겁내지 말지...좀만 더 견디지... 이렇게 살아돌아 왔으면 하고 부질없는 생각 많이 한 적도 없네요.. 항상 청년미 내뿜던 좋은 연기, 좋은 배우를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거기서는 꼭 행복하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부부가 되면 다 그러고 사는데 살면서 남편을 미워하고 남편의 잘못에 화내고 싸우고 결국은 떠난 남편에 대해 평생 죄책감과 후회를 갖고 살아야 되는 입장의 혜진씨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어느 아내라도 똑같았을거예요. 혜진씨 응원합니다
발인 영상까지 보고 왔을때는 참 안타깝고 아팠는데 이 영상을 보니 이제는 조금 밉네요.. 평생을 함께할거 같이 그렇게 둘도 없는 친구처럼 지낼거 같이 어느 누구 하나 부럽지 않은 부부가 될 거 같았는데. 왜 어떠한 계기로 누구에 의해서 그런 길로 발을 딛어 결국엔 모두가 아파해야 끝나는 상황을 만든 당신이 속상하면서 조금은 밉습니다.. 오래 보고 싶은 배우였는데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고 적지 않게 영향을 받은 사람이었기에 더 아립니다..그곳에서는 아내분과 자식들을 보살펴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을 주세요.. 참.. 그리울거 같습니다..
@@user-if4uc9cr1u 7:00 즘 부터 나오잖아요. 이유가. 자유로운 영혼인 사람이 결혼을 할수 있을까. 책임질수 있을까 고민많이 했다고. 살다보면 한 평생중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될수도 있을텐데. 결혼하게되면 평생 한 사람만 보고 살아야하는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 그런 고민속에 우울해지고 술을 많이 마셨다고.
고 이선균님 생전에 너무 좋아했던 배우인대 너무 안타깝네요 이제는 다시볼수 없다는게 슬프네요 그나마 요줌 개그쪽에서 방송을 해서 얼굴도 보고 목소리도 듣고 한답니다 저는 할미펜입니다 매일 이선균씨 나오는 프로그램은 많이 보면서 그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승에서 힘겨웠던 모든거 다 내려놓고 그곳에서는 편하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마도 펜으로 영원히 사랑합니다❤❤
만약에 이 시간을 잘 극복해서 다른 선택을 하셨다면 이 순간을 돌아 보며 웃을 날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수성이 예민한 배우라 이런 선택이 그 순간에 나오지 않았나 마음이 아프네요. 독한 성정이라면 이를 악물고 버텨낼 수 있었을 것을…부부의 연이 이리 끝낸다는 게 전해 듣는 이도 이리 가슴리 먹먹해 지는데 그 당사자인 남겨진 아내분과 아이들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겨진 다는게 가장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했던 배우이기에 옛 방송사를 찾아 봅니다. 이제 그 모든 절망감과 고통을 잊으시고 평온하시기를 명복을 빕니다.
순수하셔서 감정적으로 살던 분이셨던것 같은데요...조금만 더 이성적이셨으면 절대 이런 일 없었을텐데. 아마도 스스로 자기가 얼마나 어리석었나 한탄하시면서 마지막 순간들을 보내셨을것 같아요, 가족한테는 한없이 미안하고. 돈주지 말고 스스로 까발렸으면 나았을텐데, 당당할 수 없는 처지가 되니 참 서러우셨을것 같아요. 편안히 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