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보니 아름다와보이지 실제 드라이브를 해보면 영상으로 보는 것과 감동은 전혀 느낄 수가 없죠. 물론 드라이브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하늘에서 보는 감동은 전혀 느낄 수 없어도 저런 길 드라이브는 항상 옳습니다 요즘은 직선화 국도가 많이 생겨서 지역간 이동시간을 많이 줄여주고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조금은 불편해도 구불구불 옛 국도를 달릴 때의 맛은 사라져 가고 있죠. 옛 기억을 되살려 옛 국도를 달려보려 해도 중간중간 신 국도와 합쳐지거나 옛 국도를 확장해 직선화하는 부분들과 겹쳐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옛 국도를 달리던 정취나 그 길을 계속 달릴 수 있는 정취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더더욱 옛 국도로 진입하기가 어려워지죠. 종이지도를 들고 찾아가야 그나마 옛 국도로 접어드는 것에 조금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빠른 것도 좋지만 업무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여가를 즐기거나 생활에 활력을 얻기 위해 여행이나 드라이브에 나설 땐 옛 국도가 훨씬 큰 힐링을 안겨 줍니다. 유지비용이 들더라도 부디 옛 국도도 계속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이곳은 가보지 않고 논하기 어렵습니다 어제 삼척에서 태백으로 갈때 오르고 감탄하여 돌아올때도 부러 이길을 택하였는데 삼척으로 올때는 산안개낀 경관을 감상하며 또다른 매력을 보았지요 자연이 주는 웅장함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바라보게 되는곳입니다 오를수록 보이는 태백의 산이 첩첩이 형언할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길 국도 7번 도로는 바다를 끼고있다면 이곳 지방도 424호선은 첩첩이 산을 끼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길입니다 지금까지 본 경관중 가장 아름답고 장엄하고 웅장하기 까지합니다 그저 감탄사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드론으로 보는 뷰보다 그냥 눈으로 감상하는 뷰가 더 멋집니다 해발 840m 도로입니다 태백에서 삼척으로 내려오는길보다 삼척에서 태백으로 가는길을 추천합니다 내리막보다 오르막이 안전하니까요😂😂
제가 경남 남해랑 통영,그리고 영덕,울진,삼척,정선,태백,영월을 특히 좋아해서 태백 여행하고 38번국도 타고 삼척으로 자주 갔었는데 건의령은 알지도 못했네요!! 진부령,백봉령,구주령,진고개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고개들도 많이 넘었었는데 건의령은 마치 영서지방에서 양양으로 넘어가는 구룡령만큼이나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구간 같네요!! 다음에 태백 놀러갈 때 꼭 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