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저는... 어릴때 다니던곳에서는.. 거의 2학년부터 5학년까지계속다녔는데 그렀습니당 정말 엉망진창! 거길 다녔다는게 전...너무 후회됩니당.. 그냥어떤느낌이냐면 진짜 대회나 공연이 우선인곳이였죠.. 발레학원있였는데... 턴아웃은 기본이잖아요.. 전 거걸 6학년때 다른학원가서 알았습니다.. 그니까...걍 따라서 춤추는곳이져...이것두 아니구 저것두아니구 콩쿨만 나갔다오고 사실잘못배웠다는걸 몰랐던건 콩쿨나가면..흠.. 오ㅐ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을 항상 탔었거든요..솔로도했었는데 최우수상 받고... 그럼 심사하시는분들이..조금... 그랬나...? 지금은 좀 의문이 들어요...그때 작품은 고집쟁이딸 이라는 작품을했어요 리즈말고 마지막에 막 턴 엄청도는거여...갑자기 동작이름이 기억이안나서여...ㅎㅎ 근데 턴아웃도 모르는 데가 더블도 연습안해본 제가 이걸 할수있다고 생각했나봐요.. 정말 저는 열심히했어요..드디어 돌수있게됬어요!! 당연희 턴아웃 안하고 더블도는 방법을 말이죠.... 그리고나서 선생님께서 연새가 좀 많으셨는데.. 팔이 아프다고 그만두셔서... 다른학원을 찻아봤어요.. 전공반으로요 헐 왜인지... 완전 다르더군요... 턴아웃을 그때 배웠습니다... 사실... 그학원 원장선생님은 별루 였어요 욕설도 하시고 폭력도하시고....화요일 목요일 수업하셨거든요??그리고 월수금은 다른 분이 오셔서하시구요 뭐.. 두분다 조금의 폭력...? 때리기도?하시긴했는데.. 그래두 잘 가르쳐주시니 너무 좋았어요.. 근데 뭐 어쩌다보니... 그만뒀는데..아니...너무 미련이 남는거예요...하... 그레서 1년뒤에 발레학원을 찼았죠..ㅜㅜ 지금 다니는 학원인데 원장선생님은 조금 돈을 밝힎 다고해야하나...? 조 그렇지만 전 다른 분이랑 수업했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다 하나하나 봐주시고 틀려두 잘했어! 거기서 조금만어떤걸 하면되~~^^ 넌 예고 갈수있어! 넌 할수있어! 라고해주셔요! 그리고 매트하고나서 마사지도 해주시구요! 지금이 이제 중2인데... 선샹님께서는 가능하다고는 말슴하지만.. 예고 갈수있을까요? 발레는 너무좋은데 발레에 대한 에피소드가 너무많네요....하하.. 긴글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진짜 이분말맞구 무용도 진짜 독한마음으로 시작해야하고 너무 쉽게 보지말아야하고 진짜 선생님도 잘만나야된다고 생각해요 진짜 제 경험.... 가끔 무용을 하고싶은생각도 있긴한데 트라우마같은게 생긴건진 모르겠는데 다른학원을가고 주눅들게될거같고 그게 너무 무서워서 시도조차 못할거같아요ㅔ
평생동안 무용과는 전혀 관계없이 살던 대학생인데 이 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당황스러워요ㅎㅎ 무용 입시도 옆에서 뒷받침해주는 환경이 참 중요하구나 느끼고 갑니다. 무용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저 고3때 수학 과외쌤이 생각나네요, 그 쌤 학생중에 고3은 저 하나였고 말로는 저한테 최선을 다한다 하셨지만 실상은 수업준비도 안해오셔서 결국 매 수업이 제가 문제집 어디까지 풀었나 보고 제가 질문하면 선생님은 답지 뒤적이면서 알려주다 시간되면 끝나는 식이었어요. 결국 과외 끊고 수능 몇달전에 새로운 학원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무용에 꿈이 있는 친구들이 다들 좋은 학원, 선생님 만났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뒤돌아봤을때 후회없게ㅠㅠㅠ
안녕하세요. 원장님. 지난주 홍대점에서 상담 받은 아이의 엄마입니다. 영상으로 다시 뵈니 반갑네요. 상담했을 때의 지적이고 따듯했던 느낌이 기억납니다. 아이도 체험수업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올 때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이 영상을 제가 제때 보고 선생님을 찾아갔더라면 우리 아이가 얼마나 달라졌을까 하나마나한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가 상처를 딛고 다시 시작하게 되면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맞는말씀 이십니다.운영했던 사람으로써 참, 바르고 옳은길을 당연한것들을 진심으로 얘기하면 그저 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가겠네요~ 라는 느낌으로 들으시는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깝게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학원 정말 많습니다 . 또한 그것을 원하고 오시는 학부모님들도 꾀 많습니다. 도덕적 가치관이 서로 맞아야 하는것 같아요~
중3중반부터 전공을 시작했는데 1대1 강습을 받기엔 가정이 너무 어려워서 수업 받을 수 있는 수업은 다 들어가서 연습도 하고했어요 전공생 중에 중2도 있었는데 걔한테만 더 많이 밀어주더라고요 중2는 1대1 강습을 받고있었지만 더 급한건 저였고 기본 수업료 다 내면서 하는 건데 1대1강습을 안받는다고 저만 차별하는 거 같더라고요,,게다가 아직 토슈즈 적응 안되있어서 시험볼때 어떡하지 했는데 원장쌤이 그냥 일반 슈즈 신고 하라고 입시요강에 보니까 토슈즈말고 일반슈즈 신어도 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쌤 말씀대로 입시요강에 그렇게 써있었는데 뭔가 찝찝했어요 결국 일반슈즈로 시험봤고 떨어졌어요 ... 그 뒤로 발레랑은 인연을 아예 끊어버렸고 시험결과 나온 날부터 학원을 안갔어요 아직 그 원장쌤은 제 시험결과도 모르실거예요 원장쌤이시험결과 물어볼려고 전화를 하셨는데 엄마가 너무 화나서 무시해버렸어요 보통 자신이 가르친 학생의 시험결과가 궁금하다면 한번 전화를 안받더라도 최소 두번은 해야하잖아요 딱 한번밖에 안왔고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 아직 발레에 미련이 남아있긴한데 다시 시작하기가 너무 두려워요,,,ㅠㅠ
안녕하세요. 최근에 한국무용에 관심이 생겨 한국무용을 원하는 학생인데요. 이제 중1올라가고 예고는 제가 생각하기에 빠듯할것같아 학원을 다녀보고 만약 제가 재능이 있다면 고려해보기로 하고 대학교 전공을 그쪽으로 하고싶은데 예고 안나오고도 대학교 전공할수있나요? 또 예고 가능성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꿀콤보님. 우선 지금 중 1 올라가는 나이고, 한국무용 전공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사실 예고 진학은 매우 어렵습니다. 발레와 마찬가지로 한국무용 역시 단기속성이 어려운 무용분야 입니다. 지금 3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고는 어려울듯 합니다. 대입 역시 한국무용으로 만만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무용 학원을 방문해 보시고 결정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포비님. 우선 레슨은 학생의 준비상태를 보고 담당 선생님과 협의해서 횟수를 정하는 거라서 한달에 몇 회 레슨이 필요한지는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 지금 중2 인데 예고입시를 생각하고 있다면 현실적으로 많이 시간이 모자랍니다.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학생이 얼마나 기본이 있는지 봐야 준비해서 예고 가능성이 있는지 알 수 있겠어요. 가격은 전공반 수업(주 6회) 월 70~80 정도 되겠네요.
답변이 조금 늦었네요. 음... 16살이면, 중 3 인가요? 스트릿을 오랫동안 춰 왔다면, 정말 현대무용을 배우는데 어마무지하게 유리합니다. 질문자님처럼 스트릿댄스를 오랫동안 춰온 남학생 제자가 10개월 배워서 선화예고 현대무용 입시 성공 했었습니다. 그 학생도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정말 모든걸 다 걸고 올인해서 겨우 성공했었습니다. 질문자님도 얼마나 열심히 할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정말 부모님도 열심히 도와주실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자문해 보시고, 만약 답이 "YES" 라면, 하루라도 빨리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입시가 늦어질꺼라 해도 고작 몇주 입니다. 중3 이면.... 6개월 남은건가요? 너무 시간이 빠듯해서, 스트릿댄스를 어느정도 추는지, 춤 감각이 정말 좋은지를 보고 현대무용으로 예고 입시가 가능할지 신중하게 답을 드려야 할 듯 합니다.
@@user-oc5ip4qh2i다리가 일자로 찢어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릿 추는데 무리없는 정도는 됐었습니다. 이 정도면 현대무용 준비할 때 할 수 있는 만큼 유연성을 길러보고, 안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엄청 열심히 하면 6개월 정도면 다리는 누구나 찟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할 때 너무 무리하다가 부상을 당하면 완전 큰일 나니까, 입시를 앞두고 그렇게까지는 안하죠. 그리고, 정말 현대무용으로 입시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글로 이야기 하기보다, 직접 상담을 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이것저것 재면서 할까말까 고민할 그런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될지 안될지는 실제로 봐야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지우님. 발레는 현대무용과 달리 기초가 정말 중요하고, 오랫동안 연습한 만큼 그 내공이 눈에 보일 만큼 드러나는 분야 입니다. 발레를 정말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가까운 무용학원에 가서 원장 선생님과 얼굴을 맞대고 상담을 받아보는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지금 어느정도 출 수 있는지 등을 보아야 할테니까요. 그리고 전공반을 들어간다면 보통 일주일에 5~6회, 하루 최소 2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생각하셔야 하구요, 그 수준에 따라 레슨 등을 통해 더 하실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안녕하세요 발레리나를 꿈꾸고 있는 이제 중2들어가는 학생입니다! 발레를 어렸을 때 취미로 방과후 정도로 했었었는데 1년 전 부터 발레에 향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마음만큼은 지금 당장이라도 하고 싶지만 형편과 갖가지 사정 때문에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시작해도 고등학생 때부터 해야할 것 같아요.. 발레를 전공으로 삼고 실력을 기른뒤 독일 발레 대학에 들어가고픈 생각이 있는데 무리일까요..?.. 힘든것 다 감수하고 결론을 내린거라서 이렇게 해도 제가 발레리나로서의 삶을 못살게 된다면 정말 슬플 것 같네요 ㅠㅠ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릴게요!
발레하는 친구들중에 질문자님처럼 열망이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늦게 시작하거나 중간에 오래 쉬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발레는 무용분야 중에 가장 기본을 중시하는, 배운 시간에 비례해서 실력이 극도로 차이가 나는 무용입니다. 결국 뛰어난 발레리나들은 정말 어릴때부터 쉬지않고 발레에 매진한 학생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질문자님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정말 어렵지만, 글 내용으로만 본다면- 현실적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본격적으로 배워서 발레리나가 된다는 계획은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제 말이 절대 답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적 조언을 부탁하셔서 어렵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현재 중2이고 어릴때 발레를 2년정도 배운적이 있었는데 유연성은 어느 정도 있는데 키가 158정도에 몸무게는 52쯤인데 발레가 기초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혹시 대학입시도 어려울까요?너무 하고 싶은데 돈도 많이 들고 체형도 중요해서 물어봐요..그냥 취미로 하는게 나을까요?..몸무게는 뺄 수 있는데 어느정도까지 빼여할까요?
일주일에 2번 무용학원(한 번은 현대무용 한 번은 발레) 가고 예고를 갈 수 있을까요..? 지금 중학교 1학년입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와야한다고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학원이 집에서 오래 걸려서 가서 한시간 반씩 하고 오거든요? 그래도 제사 무용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안되어서 조금 더 다녀야 할 지 아니면 지금 이대로 열심히 해서 예고를 준비할 지 모르겠어요.. 선생님께서는 매번 잘한다고 하시고 예고 가자!! 이러시는데 속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학원을 일주일에 한 두번가서 예고 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권동화님. 저희 같은 경우 중1 학생이 현대무용 전공반을 하는 경우 일주일에 6번 학원을 나옵니다. 예고를 준비하는 다른 학생이 일주일에 6번 학원에 나와서 준비한다고 한다면, 아마... 일주일에 1~2번 나오는 학생이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무용을 하는데 주3회을 가여 이번에 작품을 나가는데 원래 500만원 이였던걸 제가 열심히 한다고 선생님이 360만원으로 주려주셧어여 전 전통인데 원래 있는 작품 가지고 360만원이나 받는건 아니라고 봐여 제가 전통을 고른거도 화려해서 고른건데 정통을 하는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랑 똑같은 작품을 주고 360이나 받아먹었다니 화가 나여 인제 의상이랑 이것저것 하면 최소 300은 넘게 나올텐데 경제적으로는 못사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하고 싶다는거 다 해주시는 부모님께 매번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데 작품을 나가니 브모님이 비상금 까지 쓰시면서 작품을 해주시니 마음이 아팟어여 이게 맞는건가 싶어여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쉽지 않네요. 아마, 나이가 중학생 아니실까 합니다. 지금 작품도 나가고 있을 정도면, 정말 앞으로 한국무용으로 대학을 갈 의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봐서 그 정도 실력과 체형이 되는지 등을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만약 정말 전공을 하게된다면, 상당히 많은 비용과 시간이 고3 이 될 때까지 계속 들어갈 겁니다. 그러니까, 생각보다 한국무용에 대한 열정이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좀 더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한국무용은 그만두는게 맞습니다. 반대로 부모님의 지원을 헛되게 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면 해 나가는게 맞겠죠. 학생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방향을 정하시는게 맞습니다.
@@modernstage 저는 그래도 어렸을때 부터 밸리 댄스을 5년 동안 하고 이번에 한국무용을 접히게 돼었는데 실력도 어느정도 돼어서 바로 중급반에 들어가게 돼었고 다닌지8개월이 돼었을때 직품을 받았고 저의 나이는 12살이고 키는 153에 몸무게는 43키로 이고 평균보단 키가 크고 부모님도 제가 춤에 진심인걸 보고 작품까지 하게해주셧고 저는 매번 춤에 대한 생각과 열정을 담아 춤을추고 있습니다
@@민서-t8x 그리고 학원이 막무가내로 콩쿨 나가라 하지 않고 4면 정도 다녀 실력을 키운다음에 작품을 주는 것을 보니 돈 밝히는 학원은 아닌듯 합니다.그리고 한 사람에게서 전통을 배우게 되면 당연히 작품이 비슷하거나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창작이 아니라 전통이기 때문에 유명한 대학 교수님도 학생 두명이 같은 정통 종류로 작품을 받으면 같을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선생님 무용학원에서 학생에게 청소를 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건가요? 또한 3학년이나 재수생들이 아래 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선생님들 드릴 커피 4잔을 돌아가면서 매일 사오라고 강요하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저는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되어 업계가 다 이러면 이 업계 자체를 시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예고에서는 홀 청소와 선생님의 음료를 준비하는게 예의라고 가르칩니다. 이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생하시는 선생님을 생각해서 기쁜마음으로 준비할 수도 있겠죠. 예고는 학교로 선택할 권리가 없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으면 적응이 힘듭니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다르죠. 요즘 학생에게 청소를 시키는 일은 극히 드물며, 샘의 음료를 선배가 사오라고 강요한다는건 군기가 있다는건데.. 이것도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원장님께 말씀드려 잘 조율해보시기 바랍니다.
음.... 쉽게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기존에 있던 학생들이 모두 진학을 해서 일시적으로 전공반 학생 수가 적어진 거라면 모르지만, 다니고 있던 학생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그 학원을 그만둬서 전공반 학생 수가 그렇게 줄어버린 것이라면... 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는 환경에서는 좋은 기운을 받기 어렵습니다.
제가 지금 중2가 되는데요 한달전에 발레를 시작했어요. 지금은 3월 전까지만 개인레슨 기본레슨 포함해서 주 5회를 배우는데요, 지금 시작해서 서공예 실무과를 현대무용으로 갈 수 있을까요..? 원래 춤은 초2때부터 재미로 췄었구요 진지하게 중1때부터 더 전문적인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서공예가 너무 가고싶은데 1년 꿇어서 입학하거나 자퇴해서 편입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부모님이 절대 허락 안해주실것 같아서요..ㅠ 서공예 열심히 준비하면 들어갈수 있는지 궁금하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시하루님. 현대무용으로 서공예 실무과를 생각하시는데, 발레를 하신다고요? 현대무용을 배우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뭏튼 시하루님의 움직임 정도를 제가 못봤기 때문에 확답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현대무용을 배운다고 한다면 중2 올라가는 시점에서 서공예 실무과는 가능하다는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현제 중 3이고 작년 11월쯤부터 발레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취미로 하려고 간 발레학원이었지만, 도중 전공을 하는쪽으로 마음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 올 때부터 발레 스트레칭 동작들을 거의 다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했고, 근육이 아주 없는 상태도 아니여서 취미로 시작한것 치곤 잘 하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원장선생님께 상담을 하였을땐 "네가 하는 것에 달렸다. 네가 열심히 한다면 고등학교때 예고로 편입도 가능하고, 적어도 최소 국립대 갈 실력까지 올려줄 수 있다." 고 하셨습니다. 또한 발레선생님도 굉장히 입시에 능하신 분 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열심히만 한다면, 어느정도 되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크게 걸리는 것이 저는 키가 작은 편 입니다. 160초반 정도인데, 키가 더 클것 같지도 않아 걱정입니다. 몸무게는 열심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여 뺀다고 해도 키 작은 발레리나는 있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과연 발레리나가 될 수 있을지, 계속 열심히 연습하여 나아가야할지 걱정입니다. 키가 작아도 발레리나가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은 잘 읽어 봤습니다. 음... 가르치는 선생님이 학생을 직접 보고 판단을 했으니 체형이나, 움직임에 대해서는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제 경험으로 봤을 때는- 글쎄요... 중학교 2학년 말에 발레를 시작한 학생에게 예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좀 의심스럽네요. 키가 문제가 아닙니다. 발레는 그렇게 빨리 배울 수 있는 무용이 아닙니다. 지금 발레를 배우고 계신 학생에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중학교 때 발레를 시작했다면, 이미 늦은감이 큽니다.... 순수무용 3가지, 현대,한국,발레 중에 발레가 제일 입시가 어려운 무용입니다. 워낙 일찍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고, 발레를 하는 인구도 무용중에 제일 많습니다. 즉, 많은 사람이 어린 나이에 시작한다는 말이지요... 그러다보니 중학교에 시작해서 발레를 입시로 성공한다? 저로서는 자신이 없는 말 입니다... 현대무용의 경우 2년 정도 열심히 하면, 소질이 있으면 그 보다 짧은 시간에 단기속성으로 배울 수 있지만, 발레나 한국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오랜 기간동안 기초를 쌓아야 하고, 특히 발레는 그런 친구들 중에서도 체형이 좋아야 입시에서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답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modernstage 아니에요! 차갑게 말할 수 있던 부분도 둥글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을 받으니 현실로 돌아온것 같네요:) 정말 좋아하는 발레지만 역시 중3이 전공을 하는건 엄청난 재능이 있어도 힘든 일이겠지요. 사실 저희 원장님께서도 저한테 현대무용을 권해 보셨어요. 그리고 현대무용 수업도 몇번 받았었죠. 하지만 저는 정말 발레만을 하고 싶었기에 원장선생님께 제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된 발레라서 더 간절하게 발레를 원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공을 못 하는 것이지 취미까지도 못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는 취미로 만족하도록 마음을 굳히고 열심히해야 겠습니다. 시간내어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생님 아이가 고1 여아 키 174 몸무게 52 입니다. 현대무용 2달전부터 시작했구요. 한국대학과 더불어 미국대학에도 넣어보려고 합니다. 영어는 잘 합니다. 그런데 미국대학는 발레 기본 동작들도 현대무용과 함께 보더라구요. 이경우 현대무용학원 따로 발레학원 따로 다니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한 학원에서 다 가르치는 곳 한군데를 보내는게 좋을까요? 다 가르치는 곳은 발레 3일 현대무용 2일 이렇게 교습한다고 합니다. 따로 하게되면 현대무용 3일 발레 3일 이렇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어찌할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체격이 참 좋네요. ^^ 현대전공이면 당연히 현대학원을 가는게 좋습니다. 현대를 하려면 발레기본기가 필요하니, 수업은 현대 5일, 발레 2일 정도로 2:1정도가 좋지만. 현대를 주3회이하로 하는건 많이 부족합니다. 이건 한국, 외국 입시에서 모두 다 해당합니다. 발레 기본기는 현대 따라하기를 하려면 해야 하는것이라. 국내 유수의 따라하기 보는 대학들을 준비하면 자연스럽게 준비가 될 것 입니다. 부족하면 발레 레슨을 추가하면 되고요. 입시는 한 학원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학원에서도 책임감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중 2 167/47 로 아는 언니 소개로 어느 무용학원을 지금 한 한달째 다니고 있는데요 .주 5회 한국무용 전공이라 한무를 4회 발레1회 하고 있는데 그분이 부산에서 제일 유명하신분이라고 들어서 한 한달에 3~4번 정도 개인적인 일로 학원에 못 나가거나 혼자 연습해야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항상 가면 다른 선생님 친구분 ? 아니면 옛동룐들 막 앉아계시거든요 무용실은 완전 작게 하나라서 공간이 하나뿐이에요 .학원이긴한데 막 크지가 않아서 지금 전공생 고1 두명 저 한명이에요 항상 저는 개인레슨인데 무용학원이 처음이라 이게 잘 가르치는건지 잘 못 가르치는건지 구분이 안가요 레슨 시간도 딱 정해지지 않아서 선생님이 오늘은 여기까지 하면 마치는거에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하는거 같아요 .제가 지하철 타고 왕복2시간 거리라 엄마가 돈 내고 배울꺼면 제대로 배워라 이래서 일단 선생님이 저 잘가르친다고 얘기하긴 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지금 다니는 곳에 대한 평가는 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원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수업 인원은 중고생 10명씩 레벨 1,2,3가 있습니다. 수업-주5일. 2시간/ 토요일 4시간 개인레슨- 주3회 1시간 정도로 진행 합니다. 모든 스케줄은 한달전에 나오며 샘, 학생 둘 다 레슨변동 또는 취소시 하루전에 연락해야 합니다. 수업이 변경되는 일은 없고요. 정해진 시간에 매일 춤을 추는건 중요한 일이며, 누구에게나 시간은 소중하고 서로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배려해야 합니다.
이런...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음, 전공학생을 많이 가르쳐본 제 경험으로는 최소 3가지 조건이 맞아야 전공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첫째) 학생 스스로 무용을 하고 싶다는 의지, 둘째) 무용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체형, 셋째) 학생을 현실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모님의 역량. 아무리 학생이 하고 싶다고 해도, 부모가 지원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해도 체형이 나쁘면 무용을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생이 의지가 없어진 상황이라면 무용전공은 할 수 없습니다. 레슨을 많이 한다고 해도 의지가 사라진 이상 실력이 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어린 학생들은 다그칠때는 다그치더라도, 의지를 잃어버릴 정도로 학생을 몰아붙이면 결국... 모든게 망가져 버립니다. 어머님께서 너무 다그친다면 오히려 자녀와 관계가 어그러져서 모든게 망가져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부터 상황이 어그러졌는지 명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학생이 무용을 그정도로 하기 싫어져 버렸다면.... 저녀 분하고 조용히 그 원인을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정말 무용이 하기 싫어진건지, 아니면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이 자꾸 혼내서 가기 싫은건지. 그 부분을 명확히 하시고, 학원을 옮겨서라도 무용을 계속 할 수 있다면 하는게 맞는 것이고, 정말,,, 정말 완전히 무용을 포기하고 싶어져 버린 상황이라면, 자녀의 먼 미래와, 부모님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무용을 그만두는게 맞습니다. 무용을 그만두더라도, 자녀와의 관계까지 망가져 버리면 안됩니다.
@@modernstage 원장님의 정성담긴 댓글감사드립니다 첫째 하고싶은의지가득합니다. 둘째 키가작긴하지만 140cm 30kg 다리도 길고요… 셋째 부모의 뒷받침 모두 해주려고 마음먹고 나니 담당선생님께서 의지가 있어서그러신지 어제 소리를 너무질러서 수업듣던아이 두명이 모두 엄청 울고불고 했습니다. 엄마인 제가 소리치는게아니고 선생님께서 소리를 너무 질러서 무섭고 질문도 못하겠다고해요… 전공의길은 이런건가요… 콩쿨시작한다고한지 첫 수업인데 아이는 너무하고싶어하는데 선생님이 무서워서라니… 제아이가 연습을 충분히 하지않은건 잘못이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는부분이 잘못됐는지 말은안해주고 "다시 다시 다시 누가 그부분말한거냐 어디가틀린지도 모르냐' 이렇게합니다.매번그런건아니었겠지만… 요번엔 심하셨더라구요… 원장님 말씀처럼 의지가없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이곳은 옮길마음 까지생기기도하네요… 원장님 외람되지만 학원추천도 가능하신가요?
@@정주연-e4e 저는 다그치는 교육법을 싫어하기 때문에, 아이를 그렇게 힘들게 하는 원장님의 교육방식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무용은 마라톤입니다. 지금 초등학교4학년이면, 예고 까지는 5년 이상이 남은것이고, 예중을 간다고 해도 2년 넘게 남았습니다... 지금같은 방식으로 아이가 견뎌낼 수 있을지, 만약 나이가 조금 더 들고 머리가 굵어질 무렵에는 어떤 반항을 하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부디 어머님께서 잘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 추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답을 드리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