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진짜 많아요... 어른이 되어서 사회에 나와 보면 진짜 많았구나.... 실감하죠... 외국에 나가보면 더더 우와... 이렇게도 사는구나, 놀라죠... 부모는 공부만 알려주면 안돼요... 진짜 인생 살이 진로 설계를 같이 해줘야 하는 거죠.... 저는 늘 부모님이 의사 변호사 공무원만 외치셨어요... 세상이 다양한 줄을 몰랐죠...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이렇게 다양하구나... 만약, 좋은 대학이 아닐 경우, 이렇게 살게 되고, 또 거기서 이렇게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것도 공부하는 것만큼 쉽지 않구나... 길을 같이 찾는 거죠... 그러면서 선택을 줄여나가는 거죠... 그래서, 초등학교 때, 정말 경험을 많이 해야 합니다... 중학교 가면 좀 늦고요... 고등학교는 시간이 없습니다... 아이는 잘 몰라요... 어른도 잘 모르잖아요... 아이도 겪어봐야, 넘어져봐야 아픈 줄 알죠... 초등학교 때 많이 알게 해주고, 대화하고, 경험하고 넘어지게 해서 일으켜 세워줘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감을 잡아요...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공부는 누가 등떠밀어서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사실은 아이는 누구보다 도움을 필요로 할 수 있어요. 그 끈을 부모가 절대 놓치 말아야 해요. 아이에게 해낼 수 있다는 근거로 중학교때 성적을 대시고 고등 공부는 다를수도 있으니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공부 방법적인 접근이 문제였다고 다시 해보자고 끈임없이 공감해주고 설득해줘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게 성공이 아니고 결과와 상관없이 노력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해줘야죠. 단순히 입시의 단면만을 보면 안되고 인생 전반을 보고 아이를 일으켜 세워야죠. 아이들은 결코 알아서 못해요. 그래서 '아이'잖아요. 어른으로 인생 경험자로 이끌어줘야죠. 1등이 안되도 된다, 중간해도 된다고 그 과정에서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도록만 도와주면 그리고 마침내 성공 경험을 한다면 중학교때 저력이 있었으니 그다음부터는 아이가 길을 찾을겁니다. 저도 고2 부모 입장에서 말씀드리지만 절대 놔두면 안되고 더 관심을 기울여야죠. 그러면 아이가 부모 노력을 알아줄 날 반드시 옵니다. 힘내세요.
사실 저도 동감입니다. 상실일때는 엄마가나서서 어떻게 해야할지 인터넷에 찾아보고 공부법을 익혀 같이 동조를 받아서 도전.도전.또 도전으로 이끄려야합니다. 어떻게든 쬐끔씩이라도 두려움이 사라지게 만들고 쪼끔씩 손을 놓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공부만 가르쳐주는것이 아니라 인생자세를 가르치는 것이라생각됩니다
예비 고1 둘째를 위해 이제서야 입시 정보 공부하는 엄마예요. 여러 입시 정보 접하다보니 첫째한테 이렇게 미안할 수가 없네요. 너무 모르고 학원에만 보냈었고 부모가 모르고 우리 때 얘기만 하는 부모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더라구요. 학교나 학원이나 상위권 애들에게만 관심만 가지니 우리 아이와 같은 애들은 어디 가서 관심을 받겠나 싶어 안쓰러웠어요. 상위권이 아니어도 똑같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받고 본인 진로에 대해 고민할텐데 공부를 못하면 들어주는 이 없고 공감과 위로도 못받으니 부모야말로 잘 알고 있으면서 길라잡이가 돼주고 대화 상대가 돼줘야한다는 생각을 이제서야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어요ㅜ.ㅜ
같은 고2 학부모 입장에서 학원 안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일단 아이에게 학습의 동기부여가 필요해 보이는데 학원에서 그 점을 해결해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학습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과외나 자습으로 분위기를 바꿔 공부해보고 성적이 상승한다면 그 자체가 동기부여가 될것같습니다
아이들은 변합니다. 저희 아들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중학교 학원빨에.. 우울증까지.. 너무 공감되서 눈물이 나올거같아요. 저의 지옥같던 그 몇달의 시간까지요. 저희애도 내신 바닥찍고 정시밖에 길이 없어 공부를 놔버렸던 몇달의 시간을 이겨내드라구요. 홍쌤 말대로 중학교 역량이 있던 애들은 올라가요.저희애도 고 2라 아직 입시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저번 9모에서는 전과목 올 1등급에 수학을 100점 찍었습니다. 자신을 놔버렸던 그 아이가요.. 한번 성공경험을 하니 열심히 공부를 하더라구요. 자기 주도 공부법도 자기스타일을 찾구요, 펜타쌤~~ 너무 아이들을 부정적으로만 보시지 마세요. 1프로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자식을 놓고싶은 부모는 없답니다. 희망고문이라도 듣고 싶은 학부모님들의 마음도 헤아려주세요.
중학교때 그 점수를 맞았다면 공부역량이 없는건 아닌데 고등 올라와서 점수가 안나오니 멘붕와서 공부할 힘을 잃은거같아요 차라리 학원을 다 그만 두게 하고 시간을 둬서 스스로 의지를 찾게 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들 성적 안나와도 절대 대학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언젠간 공부의지가 돌아옵니다 그때 학원을 보내고 수능위주로 공부시켜야합니다 의지도 없는데 학원만 다니는거는 공부가 아닙니다 엉덩이힘도 없는거에요 본인이 혼자 한시간이라도 의지와 주도를 가지고 의자에 앉아서 집중하며 공부하는게 엉덩이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다녀도 문제를 내리 찍었다는걸 보면 복습도 없었다는건데 차라리 한시간이라도 스스로 공부하는게 점수가 더 나옵니다 그러나 친구문제로 학원 다니는게 재밌고 안다니면 우울증 고민된다면 그냥 보낼수밖에 없겠죠
에휴 1등급 4프로 2등급 11프로... 완전히 넉넉히 잡고 30퍼센트 학생을 빼면 나머지 70퍼센트 학생은 입시에서 그리고 성적에서 큰 상처를 받는 현실이 참 ㅠ ㅠ 사실 오늘 고민내용과 비슷한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다 공부를 잘할수 없고 그게 또 당연한거니까요. 우리 아이도 어리지만 하나하나 착실히 해가고 있지만 혹시나 앞으로 성적과 입시에서 상처받으면 어쩔지 벌써부터 걱정도 되고 마음이 아프네요 ㅠ ㅠ 냉혹한 입시의 현실이란.. ㅠㅠ
아이 스스로도 학원을 다녀야 심신안정 되나봐요. 고등학교때는 공부 할 마음 자세가 없다면 학원 안다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미 온라인 강의도 충분해요. 무료도 아니고 유료도 많고 강의 수준도 높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다른 공부로 학원을 원하면 그때 보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두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년간 108만명 106만명이 출생했던 1960년 1961년 104만의 1962년샹들이 정넌 퇴직을 한다 103만의 1972년생도 있지만 1979넌 1980년을 보면 그 본고사 지절은 고졸이 전체의 60%를 넘지 못 했고 대입 예비고사도 50만명 밖에 지원하지 못 했다. 올해(2022년)입시가 50만 9천명이다. 즉 대다수가 중고졸 시절(주로 실업고 졸)가 고졸은 당연 (물론 학점제로 2025년 다시 고교 수료가가 왕창 늘지는 모르지만 95%졸업 5%수료로)
저희아이는 중3마지막기말때 전교2등하고, 고등학교 가서 첫시험전 아이들이 중학교때보다 다들 열심히 하는것 같다며 대학 안가고싶다며 부모의 마음을 힘들게했어요.그런데, 잘 극복하고 고1첫시험 400명중 전교10등해서 본인도 생각못한 결과나와 좋아했어요. 그리고, 3학년 수시 쓰기전 전교 7등으로 문과1등해서 서울대연대등 다넣어 1차통과도 했어요. 끝가지 부모님께서 아이를 잘믿어주시고, 아이와 항상 대화많이 하세요.^^
100번 설득보다 한번 협박이 낫고 100번 협박보다 한번 몽둥이가 낫다. 하지만 남녀공히 고1이 지나면 바뀌지 못하나니.. 중등때 패서 가르치치 못한 후회를 평생하면서 살게 된다.. 유년 초등때 부모가 같이 앉아 공부한 자들은 평생 지가 알아서 하므로 앞의 이런 소란을 피울필요가 없다..
솔루션은 아이의 역량이나 현상태에 따라 달라야할 것 같습니다.다만,제 경험상으로는 펜타킬쌤의 의견에 더 공감됩니다. 먼저 엄마의 정신건강이 우선입니다.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의 의견을 먼저 듣는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과외,학원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세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것은 안될 듯 합니다.
저희아이도 자기주도 안됩니다. 학원빨로 3등급 내신. .저희아이도 공부하는법을 모르겠다고. ,그래서 아깝지만 학원을 쭈욱 보내줬습니다. 고3 모고 93,94 정도 나옵니다. 지금도 학원숙제 찔금 해가요. 학원 계속 보내줬더니 그래도 포기할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전 계속 보낸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