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로서 엄마의 무의식이 바탕이 된 엄마냄새 이론 정말 교육현장에서 직접 100퍼센트 사실이라고 느낍니다. 공부를 잘 하고 못하는 것에 관계없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믿어주고 건강한 100점 사랑을 주는 아이들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엄마심리수업은 제 교직경험에서 간증된?! 최고의 자녀교육서 입니다. 그리고 제 육아 바이블에요. 서이초 선생님 일로 무력감에 빠져있던 일상속에서 제가 제일 신뢰하는 자녀교육서를 쓰신 윤우상 선생님 인터뷰를 발견하고 뭔가 작은 힘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서이초 선생님 일에 목소리 내어주시고 이렇게 만나고 싶었던 윤우상 선생님과의 양질의 인터뷰 영상도 만들어주심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기자님께 교육기자, 워킹맘 100점 점수 드리고 싶어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사랑하시는 이 일 계속 하시길 기도드려요. 저도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 냄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애 셋인데, 아기때부터 애들 셋 따로,, 누가 젤 좋냐고 묻더라구요? .. 항상 각자에게 사랑해, 사랑해 했는데 계속 확인하려고 묻는데.. 하루는 너무 난감해서.. 문득.. 엄마는 내가 젤 좋다.ㅎㅎ 그랬더니 순간 당황ㅎㅎ 그러니 너도 항상 너가 너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ㅎㅎ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좀더 여유있었으면, 좀더 내가 건강했으면, 좀더 내가 젊은 엄마였으면, 좀더 아이가 어릴때 이것저것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스스로의 뉘우침과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었어요. 우주의케미! 하늘에서 엄마가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아이를 준다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우리 아이가 태어났을때의 그 행복감이 확 밀려드네요.😂 편집장님의 표정이 말해주네요~~우리 모두 100점자리 엄마라는 것을! ❤
백점짜리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 마지막 말씀에 울컥했어요. 저 초자아엄마였네요. 내 이상에 아이를 끼워맞추던 지난 날들이 떠오르면서 나를 50점 밑으로 줬다가.. 힘을 주시는 말씀들에 다시 79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방송에 많이많이 나와주세요. 요즘 저에게 최고로 위로와 지혜를 주시는 분이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보게되는 밤이네요.
저는 초자아가 매우 강한 엄마인데 스스로 인식하고 있어도 자꾸 아이에게 높은 잣대를 요구하는 것 같아요. 저 스스로 규칙과 규율을 중시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내가 맡은 일은 무조건 해내야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아이도 제 기준이 맞춰주길 원하고요. 육아든 학습이든 힘을 조금 빼야하는데 아이가 아기때부터 이지 베이비였고 전혀 반항 없이 잘 따라주니 저의 성향이 점점 강화되는 것 같아요. 힘빼자 힘빼자 하고 자주 되새기고 반성도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지나다가 댓글 남겨요. 저도 비슷한데 꾸준히 상담 다니면서 힘빼고 마음 다잡고 있어요. 큰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제가 과거에 받은 영향들도 털어내고 마인드셋도 할겸 투자합니다.. 마음 맞는 상담 선생님 만나게 되면 꾸준히 마음 관리 도움 받는거 좋은 것 같아요..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진짜 최고의 강의 입니다. 최근에 흔해 빠진 학문적 깊이 없는, 혹은 학문에만 너무 빠진 강의들에 지겨워 육아강의를 듣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힘든 마음에 강의를 듣고나니 저는 이드 엄마인 척 하는 초자아 엄마였네요 진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아이에게 무의식으로 씌운 프레임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하루종일 29개월된 아들과 씨름하다가 밤에 잠든 아이를 보면서 "내가 아니라 다른 엄마를 만났으면 혼날일이 없는 아이인데..."하며 밀려드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신이 나와 아이를 맺어준거니 나와 우리아이는 우주의 케미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몇번이고 다시 보며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저는 곧 40되는 엄마인데요, 제가 그렇게 컸어요. 엄마의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모자란 아이. 그렇게 자라다 보니까, 위축되고 자신감 없고 분노가 차오르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그러는 저희엄마 때문에 연락을 끊었습니다. 어릴때 엄마헌테 받았던게 이제야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지난 날들에 더 생각이 나더라구요.
댓글 잘 안다는데 저 이드엄마네요. 심지어 자녀 3명 ㅎㅎㅎ 알고리즘으로 떠서 우연히 봤어요. 주변에서 선행 안시키는 저를 보고 나중에 그러면 후회한다고.. 하는데 은근 걱정되긴 했거든요. 😅 저는 애들이 크면 나중에 사회 구성원으로써 제 몫하면서 살면 다 좋다고 생각하고, 체력이 첫번째!! 이니 수영, 태권도, 농구 등등 스포츠에만 올인 시키고 있는데 그래도 불안하긴 했어요. 불안해하지 않고 킵고잉 하겠습니다. 책도 꼭 읽어볼게요. 😊
많은 공감하며 시청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성장하며 원하는 걸 찾아 본인의 삶을 살거라고 믿는 2학년 남아 엄마입니다. 남들의 잣대로 보면 느리고 부족해 보일지 몰라도 우리 아이만 보면 매일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혼란스러움이 밀려올때마다 도리도리하고 책도 읽고 공부하며 내면을 다집니다. 엄마문화 바꾸어봐요 우리! 주변에 영상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코로나 시국에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고른책이 선생님이 쓰신 엄마심리수업 이었는데 그동안 봐왔던 육아서 와는 다르게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육아가 그리 어려운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아이에 대한 죄책감도 크게 느끼지 않게 되었구요. 주위에 추천도 많이 한 책이랍니다. 😊
20살이 되어 떠나갈 준비를 하는 첫째 아들을 보며 들으니 지나간 세월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가며 울컥하네요...ㅜㅜ마음 한 켠에 지금까지 키우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많은 엄마라는 죄책감과 아쉬움이 늘 있었는데... "우주의 단 하나뿐인 케미라니...!!" 하나님이 '나'라는 엄마를 통해 세상을 보고 성장하라고 아이를 저에게 보내주셨다는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교육의 목표인 아이의 독립이 서로에게 행복하고 건강할수있도록!!
탁! 하고 무릎을 치고 듣는 내내 눈물도 쏟으며, 또 어느대목에서는 아!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방기자님께서는 제가 궁금한것들을 적시적때에 어쩜 그렇게 탁월하게 질문을 해주시는지요^^ 늘 저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오늘도 감동하였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세요.
너를 믿어 라면서스스로 공부하겠지라고 기다리다. .중3이 되어 조급한 마음에 더 늦기전에 다시 끌고가야겠다라고 다짐하고. .오늘부터 다시 전쟁이다를 외치며, 퇴근을 서두르는길에. . . 과연 맞나? 라며 혹시나하는 마음에 이 영상을 보고! 아이와 전쟁이 아닌, 아이에게 다시 진정한 진솔한 믿음을 전달하고, 마무리한 하루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엄마라는 기준을 누가 정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좋은엄마가 되기위해 해야할일은 점점 늘어나 저는 점점 좋은엄마에게서 멀어진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죄책감도 많이 느꼈고요 아이에게 더 관심갖고 매달릴수록 더 어긋나고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윤우상교수님 강의를 듣고 눈물이 나네요 나 이만하면 좋은엄마라고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늘 부족하고 모자란 엄마같았는데요 이미 아이에게 저는 백점짜리엄마고 우주의 케미를 아이와 갖고 있다니 너무나 큰 위로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아이에게 더 큰사랑을 줄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기네요
영상을 보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요ㅠ 저는 제가 내성적이어서 파생되는 어려움이 항상 고민이었던지라 아이에게서 제 모습을 발견하곤 거기에 꽂혀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보니 아이가 아니라 저에게 하는 염려였네요ㅠ 100점짜리 귀한 아이를 제가 손을 대고 있었습니다ㅠ 이럴때마다 이 영상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귀한 영상 만들어주신 대기자tv와 윤우상 의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교육을 포함한 육아 문화를 바꿔야한다는 말에 대찬성입니다. 앞 개체만 따라서 앞만보고 가다 맨앞 개체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면 다같이 떨어져 죽는다는 레밍의 사례와 같은 작금의 교육 현장이 이젠 무섭기까지 합니다. 요즘 의대 사태를 보면서 잘못된 정보가 많은 아이와 부모들을 낭떠러지로 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쌤 말처럼 나를 먼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리 아이를 봐야한단 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거시적인 조건보다 내 상황, 내 아이의 조건과 상황에 맞는 방식을 택해야 부모, 아이 다 제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