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하나 드릴게요.. ㅎㅎㅎ.. 최대한 노동력을 줄여야 합니다 사실 한두해 고추농사를 짖다보면 방앗다리 밑 첫 고추끈은 나중에 고추가 성장하고나면 필요 없다는걸 느끼시게 될겁니다 단 첫 고추끈을 매 주는건 정식후 노지에선 봄바람이 제법 세차서 아직 뿌리를 잡지못한 모종이 흔들리든가 쓰러지지 않게 하려는 목적 외엔 없습니다 (열매를 단후 저 첫 고추끈은 태풍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답니다 나무의 무게 중심은 이미 그보다 훨~ 위에 있스니) 일종에 쓸데없는 노동력을 지극정성으로 들이는거죠... 방앗다리 첫 고추끈은 한 두둑기준으로 걍 첫 모종에서 끝모종까지 양쪽 두줄을 그냥 쭈욱~~ 끌고가시어 묶어주시고 (중간에 지줏대에 돌리고 묶고 할것없이) 중간 중간 지줏대를 밖으셨다면 그 지줏대를 감싸며 양말목이나 기타등등으로 묶어주시면 고추가 본격적으로 열매가 커는 시기만큼 충분히 지줏줄 역할을 합니다.. 이후 나무가 본격적으로 7~8분지를 뻗고 열매가 커오면 저 첫 고추끈은 해체해서 위로 올려 중간 가름줄로 써주시면 하우스는 물론이고 노지 같은 경운 가름줄 두가닥으로 웬만한 태풍엔 쓰러지지 않는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