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기사인데 ....압구정로데오에서 홍대가는 벨기에 아가씨들을 태웠는데 한국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 공부하러 왔냐구 하니까 처음으로 여행왔다구 하더라구요...아무튼 이것저것 여러가지 한류에 대한 이야기하다 ...내려주면서 ...아무래도 저 아가씨들 거짓말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왜냐하면 ...눈감고 들어면 ...한국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였어니까요... 그리고 몇일있다가 똑 같은 일이 한번더 반복되었답니다....독일 /프랑스/튀지니 아가씨들 ...프랑스아가씨만 발음이 서툴지 모두 처음 여행왔는데 k-pop 가사 들어려고 공부했고 ...드라마보면서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돌 유튜부로 배웠다고 합니다. 아무튼 한류 대단합니다.
미국의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박사의 이론의 따르면 가능합니다. 1. 높은 동기부여와 스트레스가 없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2. 이해가 가능한 수준의 인풋을 꾸준히 하면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3.이건 아기들이 부모에게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4.크라센의 주장은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는 방법은 한 가지이고 우리는 모든 언어를 위의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다'입니다
@@philosoaper82 이론적으로 가능할 수야 있겠죠. 근데 그걸 어느 누가 쉽게 가능하게 만드냐고요? 무슨 전문 기관에 들어가서 배운 것도 아니고, 만고 혼자서 보고 듣고 하다가 깨우친거라고 하는데~ 갑자기 뭔 이론이 어쩌고를 들먹이고 있습니까... A : 와... 진짜 서 사람 대단하네... 그냥 재미로 보고 듣고 하다가 한국말을 깨우쳤다고? 완전 언어 천잰가봐~ B : 아니야 충분히 가능해. 새로운 언어를 저렇게 습득하는 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와 있어. 미국의 언어학자 쏼라쏼라~~~ 자 위의 A, B의 대화에서 이상한 거 못느낍니까? 놀라움, 경이로움, 감탄, 내지는 칭찬의 의도로 내뱉은 말을 학술적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 가능성으로 받아치는게 이게 무슨 대화죠? 제가 볼 때 B의 발언은 대화의 결을 확 깨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본인의 지식을 뽐내는 간접적 자기자랑으로까지 느껴지는데요?
감정까지 표현하는게 대단함,, 글이 아니라 정말 듣고 따라하는 걸로 배워서 느낌까지표현할 정도로 잘하네요,, ‘뻥치지 마세요’ ‘저는’ 이런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대단한 거임… 대개 다른 언어를 배우면 그 나라의 감정까지 싣기가 힘든데 이 여자분은 그 나라의 단어, 말의 감정까지 나타내는게 대단히 잘 하는 거임…. 근데 한국도 예전 통역사들도 이런 식으로 듣고 따라하기로 중국말을 배워서 아주 능통했다고하며 ‘고종’인가도 듣고 따라하기로 단지 1년만에 영어로 대화까지 헐 정도로 탁월한 언어배우기 방법이죠..
She literally has a Korean soul in her. Mannerisms, rhythm, tone, even like how her persona changed after she got in the zone speaking Korean. Even like how her ban-mal leaked out at 3:00 when she was like "nah nah". I watched this like 5 times and laughed out loud in disbelief the whole time.
훔..저도 4개국어(직업상-한국어,태국어(라오어),영어,일어)하는데 이분은 어나더 레벨이시네요..제 경험치로보면 (참고로 저는 47살입니다) 이런분은 아주 순수할 확률이 높습니다. 언어는 아기때 배우면 빠르게 습득하죠..이유는 편견없이 순수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어를 알고 지식이 쌓이면서 자기만의 지식이 생기면서 그 기준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생기는데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건 이런 사고가 열려있다는겁니다..아무나 못하죠..타고나는겁니다..일명 천재라고도 합니다..가장 못하는언어가..이정도라..때려주고싶을만큼의 재능이네요..전 얼마나 고생하면서 공부했는데..ㅠㅠ 부럽다..
영상만보고 공부없이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그 빨리 말하는 현지인의 말 소리를 자잘하게 끊어서 인식할 수 있다는 건데 이건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그 분별해낸 소리를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상황과 매치시켜 의미를 머리에 각인함. 일반적으로 낯선 언어는 모국어와 비슷한 소리로 매칭하거나 그 외는 뭉그러지듯이 들리기 때문에 습득이 어려움. 곧 10만 축하드려요
02:02)자연스럽지 않다도 아니고 부자연스럽다는 말을 하는 외국친구는 첨본다ㅋㅋㅋ 근데 확실히 외국 친구 중에 예능보고 한국어 배운 애들이 엄청 자연스러운 문장 구성함 중국 여자애 친구가 있었는데 워낙 한국스타일에 한국어가 자연스럽길래 3달동안 중국인인줄 몰랐음ㅋㅋ 공부 뭘로 했냐니까 런닝맨 3년 봤다함ㅋㅋㅋ 걔도 문법 모르고 공부할 생각 없이 재미로 봤다함
레베카처럼 언어 센스가 좋은 사람들은 그냥 사전이나 단어장 없이도 드라마나 만화영화를 많이 보고서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하더라고요. 정규 교육 없이 드라마 속 상황을 통해 단어 뜻까지 자연스럽게 포착해서 학습한다는 게 참 이해가 안 가는데 그게 되는 사람이 있으니 신기하더라고요. 한 가지 느낀 건 일단 이런 사람들은 귀가 좋다는 거에요. 어떤 사람은 정말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외국어를 듣지 못해요. 반면에 언어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고 쉽게 외국어를 듣고 이해하더라고요. 이건 재능의 영역인데 정말 세상 불공평한 거죠. 읽기도 마찬가지더라요. 읽기는 듣고 말하기와 달리 대개 노력의 영역에 해당하는데 다만 일부 사람들은 별도의 학습 없이도 외국어 문장을 빨리 읽는 속독이 가능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