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정부가 요소 수출을 통제하려는 움직임 포착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형 비료업체들이 이달 초부터 수출계약을 중단했으며,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최대 화학비료 수출입업체 중농그룹홀딩스가 요소 수출량을 대폭 줄이겠다고 지난 2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자국내 비료시장 안정이 시급하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올해 7,8월 기준 중국 요소 재고는 53.7% 급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세관이 톈진항 등에서 요소 수출을 위한 검사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을 비료 업체들에 구두로 통지했다는 중국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한중 관계가 악화된 상황이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산 요소 수입이 전체의 89.3% 차지해 여전히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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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сен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