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거 1순위' 강경파 신와르, 하마스 1인자로 선출..'저항의축' 공격 임박 '아이언돔' 시험대 - [끝까지LIVE] MBC 뉴스 2024년 08월 07일 

하마스가 폭사한 최고 정치지도자 하니예의 후임으로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주도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했습니다.
하마스 내 강경파인 신와르가 1인자에 오르면서 친이란 `저항의 축`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더 깊어져 확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해 11월 "신와르를 찾아내 제거할 것"이라고 공언했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그를 `걸어 다니는 죽은 자`(dead man walking)라고 부르는 등 이스라엘의 1순위 표적으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격을 막을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란이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이라크 민병대 등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대리세력과 연대해 합동 공격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의 방어력이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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